Category: 영화,책,연극 감상

마이클 무어의 의료보험제도 고발, SiCKO (식코, 2007)

미국 비만환자들의 심각함을 보여주는 듯한 뚱뚱한 몸을 흔들거리며,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능글맞게 해부하는 마이클 무어가 돌아왔다. 이번 영화 SiCKO는 미국에서 극단적으로 발전한 의료보험의 민영화가 어떤 부작용을 낳았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가며 비꼬고 있다. 미국 내부의...

초속 5센티미터

경고 : 이 포스팅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내용 안다고 해서 감상에 문제될 성격의 애니는 아니지만.) 7월 8일 일요일날 상암CGV로 초속 5센티미터를 보고 왔다. 총 3화로 구성되고 65분정도의 짧은 애니매이션이었다. 제 1화 “벚꽃이야기” – 도쿄 초등학교에...

뮤지컬 Chance

뮤지컬 Chance 초대권을 아는 사람에게 갑자기 얻게 되어, 어제 COEX 아트홀에 가서 봤다. 일상이 반복되고 시간이 빨리 흘러가서 퇴근시간만 그리는 어느 변호사 사무실. 사기로 돈을 벌지만 돈보다외로움을 깨길 원하는 사장 앙리, 변호사가 꿈인 소심한...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미군 병기들

트랜스포머를 여친과 보고 왔다. 눈깜짝할 사이에 복잡하게 뜯어고쳐(?) 변신하는 로봇들, 수많은 폭발, 화려한 액션, 특수효과…정말 ‘볼만한’ 영화였다. 미국식 개그도 빼놓을수 없었다.(“이 소년은 호르몬으로 보아 짝직기를 원하고 있다” 대박.)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이나 마지막 메가트론의 갑작스런...

더블타겟 (Shooter, 2007)

시원시원한 영화다. 자신을 대통령 살해 미수범으로 함정에 빠트리고, 인간으로써 못할짓을 하는 권력자를 총과 실력 하나로 거침없이 죽여버리는 슈퍼 군인. 요즘 영화에 나왔던 주인공들은 현실적으로 보이도록(?) 약해지거나, 한참 당하기만 하거나, 잔머리만 쓰는 세상이었기 때문에 이런...

애플시드 (극장판 3D, 2005)

애플시드의 원작은 1985년, 공각기동대로 유명한 만화가인 시로우 마사무네의 장편 데뷔작 만화였다. 사이보그화된 브리아레오스 H와 여전사 듀난 너츠의 커플이 유토피아로 불리는 미래도시 올림포스에서 특수부대인 E-SWAT로 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간과 인간보다 전투능력이 뛰어난 사이보그, 그리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올해 본 애니매이션 중 단연 최고라고 하고 싶다. 반해버렸다. 주인공 마코토는 그리 똑똑하거나 정의감 넘치거나 착하거나 잘난 주인공이 아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혹은 나중에 성장해서 되돌아보면 자신의 어리석음이 부끄러워지는,...

Dungeons & Dragons: Wrath of the Dragon God

Dungeons & Dragons: Wrath of the Dragon God 을 곰TV에서 무료 상영하고 있다. 직역하자면 “용신의 망령”정도인데 실제로 최종보스(?)는 강력한 언데드 드래곤(드라코 리치와 비슷한)이다. 우리나라 상영 제목은 “던전 드래곤2 : 용의 제국”으로 전혀 딴소리. 제목에서...

슈렉3

경고. 이 글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CGV에서 직접가서 예매하고 2시간 기다려서 봤다. 상영관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아니면 볼사람 봐서 그런지 의외로 표구하긴 쉬웠다. 다만 스크린 너무 큰걸 미쳐 생각못하고 너무 앞쪽에서 봐서 슈렉 코밖에 안보이더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