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깅 중에 정말 화나는 경우? by 아크몬드
http://archmond.blogspot.com/2006/02/blog-post_22.html
아크몬드님이 바톤 넘기기를 하자 하셨지만, 사실 내가 남을 뚜껑열리게 한적이 많았기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은 무진장 찔린다.
굳이 내가 화가 났던 경우를 쓰자면…
1. 지금은 바뀌었지만 모 서비스형 블로그에 리플을 한참 쓰고 OK를 누르면 회원로그인을 하라고 해서 글을 날려 먹는 경우가 있었다.
2. 블로그 코리아가 한창인 시절, 누군가가 자기 쇼핑몰을 연결해놔서 블로그 코리아에서 제목을 누르면 쇼핑몰로 들어가던 적이 있었다;;; 팝업 3개는 기본.
3. 화나는것 까지는 아니지만, 어떤 글 잘 쓰시는 블로거 분은 2,3달에 한번씩 “블로그를 접습니다”하고 이글루스 닫았다가, 얼마후에 태터 열었다가 다시 “개인 사정으로 블로그를 그만둡니다”하다가 다시 얼마후에 WP로 열었다가….;;; RSS리더를 몇번이나 다시 설정했던지…
4. 딴나라당을 비난하는 어떤 블로그의 글에 동조하는 리플을 달았다가 주소를 타고 넘어온 누군가가 나에게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첨부파일) E메일을 수백개를 날렸었다. 제목은 “노무현 좋아하는 XXX한 빨갱이 새X XXXX”. G메일이 자동으로 스팸으로 분류했고, 나는 모르고 있었다가 몇주후 스팸메일 보관함을 무심코 눌러 알게되었다…;; 그대로 삭제. “오예, GMAIL에는 스팸 메일이 없습니다!”
딴나라당을 비난하면 노무현을 좋아하는 것이고 그게 빨갱이라는 논리는 대체…;;
5. 내가 쓴 디카 강좌와 기사들을 그대로 다 퍼놓은 블로그 발견. -_-; 내용 퍼 놓은 블로그는 흔하지만 그 블로그 주인장은 “여기저기 흩어져 찾기 힘든 디카 관련 정보를 내 블로그에 집합시켜 네티즌들이 그 사이트들에 가지 않고 편하게 하겠다”라는 원대한 포부까지 자랑스럽게 적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