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으로 보는 마비노기 일기

오랫만의 마비노기 일기!! 누적레벨 1900을 바라보고 있고, 아이스스피어와 파이어볼을 한참 올리다가 실용성에 실망하고 다시 썬더만 쓰기 시작하고 있다.

추석 이벤트로 나온 한복. 어린이에게 어울리는 디자인.
파랑으로 염색하면 홍길동, 검정으로 염색하면 포졸스러워진다. ㅎㅎ
이웨카 실드는 어느분이 공짜로 줬다.(아이디 망각)


이건 저번 설날 한복. 이벤트를 완료하지 않았으면 올해도 받을수 있었다.
옆은 사과마녀로 불리는 성직자NPC 크리스텔.


달이 커져서 같이 커진 늑대들…안광이 무섭지만 그래봐야 크기만 커져서 한방.


진짜 무서운 늑대는 이놈이다. 회색늑대 알타이스를 검은 늑대로 환생시켰다.
어두워지면 두다리로 서서 싸우고 윈드밀도 돌며, 더욱 좋은것은 인벤이 두배로 넓어졌다.(이게 목적;)

사나운 검은 꼬리 몽구스의 경험치는 사기적으로 좋아서 레벨업에 좋다.
부지런히 돌아다녀야 캠핑 패널티를 안먹고, 근처에 마을이 없어서 문제.
게다가 본캐가 보기엔 이미 weak라서 이용불가.

하우징은 상점정도로만 이용하고 별로 가치가 없어서 고민중이다.
브라우니와 할일없이 앉아있는 주인.

에린의 쉼터 길드에서 얼떨결에 두갈드 아일의 성을 낙찰받아 버렸다.
성 지을 자재 모으는 중 한컷.

모 사이트 분석과는 달리, 타이틀에 따라서 몬스터의 HP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스샷.
Draco는 구이 요리 준비중…ㅋㅋ

인기가 오래 갈것 같지는 않지만, 은근히 중독적인 주사위 놀이.

VIP 선물로 받은 “나오의 이리아 캐주얼 룩”을 나오에게 입혔다.
그녀의 슴가와 허벅지를 동시에 감상할수 있는 특전…;;

새로 등장한 보스러시던전은 그야말로 악몽인 던전이다.
최종보스는 주변에서 HP를 흡수해 자기것으로 만드는데다가 HP가 6000대인 슈퍼 골렘.
주변의 버그베어를 순식간에 처리하지 않으면 타임어택을 할수가 없다. 마법사로서는 곤란…
게다가 5분 40초의 기록을 세웠지만 순위는 100등이라는 안습인 상황이… -_-;


메인스트림이 그리워서 다른 분들의 G1이나 G3 메인스트림을 종종 도와주고 있다.
어이없는 루에리의 3만1백짜리 HP.


최악의 메인스트림 보스인 크로우 크루아흐는 사실 브레스 날리는거 제외하고는 허접하다.
HP도 1만2천에 불과. 그래도 잘못하면 축 풀리고 아이템 날리니 주의해야한다.

크로우 크루아흐도 수련은 된다. 게다가 Boss이라니… 경험치는 8천에 전투참가 경험치는 1천6백.

소니 8개 기종 디카에서 결함

출처 : http://www.dpreview.com/news/0611/06112401sonydefault.asp



소니는 8개의 사이버샷 기종에서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디카들은 2003년에서 2005년간 발표된 DSC-F88, DSC-M1, DSC-T1, DSC-T11, DSC-T3, DSC-T33, DSC-U40, DSC-U50 등이다. 이 문제는 LCD의 이미지 화질이 안좋아지는 것이며 뜨겁거나 습한 환경에서 사용하는 것과 연관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소니는 이 문제가 발견된 카메라를 무상수리 해줄 것으로 밝혔다.


소니는 예전에도 CCD결함으로 수많은 디카 브랜드들을 리콜하게 만들고(대부분의 디카 CCD센서는 소니제품), 노트북 배터리 결함으로 수많은 노트북 배터리를 리콜하게 만들더니…요즘은 PS3 잘 안팔린다는 소문만 무성하고…악재가 계속 겹치는군요.

메크워리어2 (MechWarrior 2: 31st Century Combat)

내가 가장 즐겁게 한 게임 베스트10을 고르라면 들어갈 메크워리어2다. 이 게임은 비행시뮬레이션 처럼 로봇의 조종석에 앉아 직접 조종하는 FPS나 시뮬레이션 형식을 가지고 있다. 로봇(게임에서는 메크라고 부름)의 설정이나 세계관은 배틀테크라는 외국 보드게임에서 가져와 사용하고 있다.

이 게임의 특징은 수많은 메크와 무기를 직접 설계하고 개조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수많은 캠페인에서 다양한 작전을 펼칠 수가 있다. 단순한 파괴에서, 순찰, 돌입, 호위, 구조, 대결. 등 많은 미션이 존재하며, 이것을 혼자서 할 수도 있고 다른 AI 메크들을 지휘하며 임무를 완수 할 수도 있다.

메크의 묵직함과 파트별 손상, 냉각시스템, 재장전 속도등 여러면에서 리얼리티를 추구하고 있으면서도 전투는 박진감이 넘치는 밸런스 조절이 잘 된 게임이다.

나중에 가면 조종 할 수 있는 팀버울프(매드캣이라고도 불림. 위 이미지.) 메크가 너무 화력이 좋아서 만능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이 메크도 내 취향에 맞춰 개조할 수 있는게 너무 좋았다. 잘 날아가 버리는 팔에는 냉각장치를 몰아 놓고, 무기는 몸통에 주로 달고…;; 나중에 팔 떨어지면 조금만 무기를 쏴도 셧다운 되버리는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무기라도 있으니 다행..;;

머셔너리라는 프리랜서 입장에서 게임을 하는 버전과 메크워리어 3등의 후속편이 계속 등장했지만, 메크워리어2가 가장 풍부한 내용을 가지고 있고 즐겁게 게임을 했던거 같다.

위키피디아 정보 : http://en.wikipedia.org/wiki/MechWarrior_2:_31st_Century_Combat

뚫려버리는 마비노기 보안 인증

마비노기는 핸드폰을 사용한 본인 인증 제도를 가지고 있다. 핸드폰으로 보낸 메시지를 입력하여 본인임을 증명하는 방식으로 2가지 모드가 있다. A타입은 다른 IP로 접속할때는 휴대폰 인증을 거쳐야 하며, B타입은 로그인을 할때마다 인증을 해야한다. 마비노기를 운영하는 넥슨의 데브캣팀은 해킹을 막기 위해 휴대폰 인증을 사용하라고 권하고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휴대폰 인증이 수시로 장애가 발생하며, 장애가 발생할때는 인증 번호없이 그냥 로그인 된다는 것이다.

인증에 장애가 생길때 그냥 로그인이 되게 만든것은 게임을 하려는 사람이 불만이 없도록 한거 같지만, 해커가 주로 계정을 터는 밤시간대에 자주 장애가 생기기 때문에 인증자체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다. 인증 장애를 없애던가 그냥 로그인 되는걸 금지하거나 둘 중 하나로 확실히 처리해야 한다.

슈퍼특공대 (Misfits of Science 1985-1986)

슈퍼특공대는 몇장면만 기억나는 오래된 TV시리즈이다. 초능력자들이 여러 일을 만나고 작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인물들의 개성이 참 재미있었다. 선글라스를 쓴 남자, 쟈니는 주변의 전기를 흡수했다가 발사할수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을 가졌다. 전기를 많이 쓰는 공간에서는 밖으로 나가서 전기를 빼고 온다고 하면서 뒷골목에 가서 콰과광~ 거리고 나오기도 한다. 마치 소변을 보듯이. 엘빈은 키 큰 흑인이면서 운동을 못한다는 소리 듣는게 싫어서 작아지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게 변해서 어딘가에 침투했다가 다시 커져서 벌거 벗고 있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빌리는 능글거리며 미워할수 없는 재수덩어리 역을 했었다. 그러면서 머리는 상당히 좋았던거 같다. 글로리아는 염역을 사용하는 미소녀(?). 꽤 귀여운 외국인으로 기억했는데 이번에 사진을 찾을때 봐도 그렇다.

IMDB http://www.imdb.com/title/tt0088568/

WikiPedia http://en.wikipedia.org/wiki/Misfits_of_Science

제시카의 추리극장 (‘Murder, She Wrote’ 1984-1996)

‘제시카의 추리극장’은 추리소설 작가인 할머니 제시카 플레쳐가 주변에서 터진 살인사건들을 특유의 입담과 재치, 천연덕스러운 참견(?)으로 파해치는 추리물 입니다. 살인 사건을 다루지만, 주인공역을 한 안젤라 랜스버리의 재미있는 연기로 항상 유머와 명랑함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 ABC방송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어 12년간 방송한 대 히트작이라고 하는군요. 12년간 살인사건이 주변에서 일어났다니, 저 할머니는 소년탐정 김전일을 초월하는 살인사건 자석입니다;;

주인공역의 안젤라 랜스버리는 미녀와 야수 애니매이션의 티포트 부인 목소리도 했었죠.

최근 몇몇 미스테리물들이나 추리물들은 너무 잔인해서, 천연덕스럽게 문열고 들어와서 참견하는 할머니의 명랑함이 그립곤 합니다.(그래서 CSI의 그리섬 반장의 농담 한 마디를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네요.)

IMDB http://www.imdb.com/title/tt0086765/

초원의 집(Little House on the Prairie, 1974 ~ 1984)

비폭력적인(?) 내용으로는 흔치 않게 외국 연속극으로 우리나라에 히트친 시리즈물, 초원의 집이다. 원래 Little House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원작 소설을 각색해 만든거라고. 남북전쟁이 막 끝난 19세기 서부에서 가족들이 여러 시련을 겪으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줬었다…는데…

사실 어렸을때 봐서 거의 기억에 안난다. 아빠가 좀 자상하고, 엄마가 무지 예뻤고, 딸부자(로라, 메리랑 케리던가)였고…나중에 메리가 시력을 잃어서 아빠가 안타까워했던게 기억나고…

시작할때 잔잔한 연주곡이 흘러나오고, 가족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마치 미국판 전원일기 같았다.

주인공 아버지 역의 마이클 랜든은 ‘천사 조나단 Highway to Heaven’에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안타깝게 91년도에 암으로 정말 천국으로 가버리셨다.

IMDB 링크 : http://www.imdb.com/title/tt0071007/


블로그 스킨 변경

기분 전환 삼아서 이로츠님의 sdooops 스킨으로 변경했다.

역시 공모전 수상작 답게 스킨이 이쁘긴 한데, 너무 번잡스러운 감이 있다. 이거 좀 쓰다보면 질려서 예전같이 쿨그레이 스킨으로 돌아갈지도…

좀더 심플하게 보이려고 사이드 바 항목과 몇개의 버튼을 빼버렸다.

ps. 정말 못참고 쿨그레이로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