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이렇게 뽑으면 어떨까.

지지율 1위가 대통령이 되는 선거 제도가 바로 현행 선거제도이다.

단점은, 현재 투표율이 워낙 낮기 때문에, 지지율 1위가 국민 다수의 지지가 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반대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고, 정책을 실천하는데 부딪치는 문제도 많다.

될리는 없지만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국민 1명당 도장을 한번만 표에 찍을수 있는건 현행과 똑같다. 단지 다른것은 찬성표(+1)을 찍을수도 있고, 반대표(-1)을 찍을수도 있다. 찬성표와 반대표를 둘다 할수는 없다. 예를 들어 특정후보가 찬성 10표를 얻고, 반대 8표를 얻으면 2표를 얻은것으로 친다.

그렇다면 찬성과 반대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후보는 대통령이 되기 힘들고, 다들 반대하지 않는 무난한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후보는 없어도, ‘저 놈만은 대통령이 되지 않아야 된다’고 생각해도 투표할 동기가 생기게 된다. 정치인과 후보들은 자신들을 지지하는 국민들만을 위하지 않고, 반대하는 사람들도 누그러트리려 두배로 노력해야 한다.

최소한 이런 방식이라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지 않았을것이다.

PS. 저 방식대로 투표제도를 했다면 누가 대통령이 되었을까? 정동영? 이회창? -_-….  어부지리로 엉뚱한 놈이 1위할수 있다는게 이 방식의 단점이겠다. 이렇게 생각하니 생각보다 별로인가….

우리나라의 이름들…

웹에서는 언어의 장벽이 있을 뿐, 국경이 없다. 인터넷을 활용하는 능력이 높아질 수록, 외국 서비스들의 활용도 점차 많아진다.

외국의 웹서비스를 가입하다보면 자신의 국적이나 위치를 입력하는 부분이 자주 눈에 보이기 마련인데, 우리나라의 이름은 참 다양한거 같다.

Korea
Korea, South
South Korea
Korea, Republic of
Republic of Korea
Corea (딱 한번 봤음)
대한민국 (요즘 가끔 보임. 유니코드의 혜택?)
한국 (이것도 한번 봤음)

뭘 어떻게 표현해도 우리나라인것은 맞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수십~백여개의 Select 에서 스크롤 하면서 저걸 찾아야 한다는 점이다. K 순서에 있을지, R에 있을지, S에 있을지….  덕분에 ‘귀찮아진다’.

시대를 초월해버린 “쩐의 전쟁”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박인권 작가의 “쩐의 전쟁”은 다소 어거지 설정이 많아서 독자들에게 웃음을 준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심했다.

5월 27일에 웹사이트에 올라온 “황금 벌레” 제 5화에는, 1944년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해군과 미국 해군간의 전투 사이에서 사라진 황금 수송선을 다루고 있는데, 미 해군이 너무나도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헬 다이버는 나오지도 않는다...

SH-3 시킹 핼리콥터는 1961년에 도입된 기체이다. 전자전용 기체인 E-2 호크아이는 1960년에 도입되었다. 영화 탑건으로 유명한 F-14 톰캣 전투기는 1974년 도입된 기체이고, 전천후 다목적 전투기인 F/A-18은 1983년도에 도입된 기체이다.

이런 기체들이 한번에 1944년에 등장한다! 하하하.

여기서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파이널 카운트다운”이다. 이 영화는 미국 최신예 항공모함인 니미츠가 이상한 기상현상을 통해 진주만 기습이 있기 바로 전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되고, 일본의 기습 부대를 공격해서 미국의 치욕인 진주만 기습을 막으려 한다는 내용이다. 미국의 아픔을 어떻게든 분풀이 하려는 심리에서 만들어졌다는 평도 있고, 생각해볼 면도 있다는 평도 있던, 흥미로운 소재의 영화였다.

어째튼 만화가의 어이없는 실수로 인해 한바탕 웃어 보았다.

파이널 카운트다운에 대한 참고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035
http://www.imdb.com/title/tt0080736/

천년여왕


`

83년도인가 은하철도999의 방영이 끝난후 MBC에서 이어서 방영해 줘서, 비슷한 외모인 메텔과 천년여왕을 헤깔리게 만들었던 애니매이션이다. 방영당시 상당히 어렸던 Draco임에도, 뭔가 어설픈 이야기 진행인걸 알아차렸고(시트콤처럼 맨날 같은 장소를 왔다갔다 한다), 나중에는 왜색이 어쩌니 해서 흐지부지 방영이 종료되었던걸로 기억한다.

내용은 천년에 한번 지구에 다가오는 라 메탈 행성으로 인해 지구가 멸망의 위기로 향해가고, 원래 라 메탈의 여왕의 딸로서 지구에서 우수한 지구인을 납치 해야 할 천년여왕은 주인공 철이와 가짜 부모님덕에 지구를 사랑하게 되어, 지구인들을 구하려 동분서주하는 것을 다루고 있다. 이래저래 고생하다가 나중에는 천년여왕의 초능력과 거대한 우주선으로 만사해결의 허무함 + 천년여왕의 희생으로 인한 슬픔이 엔딩이다.

기억나는 장면들은 우선 철이의 아버지가 천년여왕이 준 설계도로 실험을 하다 폭발사고로 죽고, 그 설계도를 되찾기 위해 천년여왕과 천년도적간에 싸우는 장면이 우선 기억난다.(어째서 그 설계도는 복사판도 안만들어 둔걸까) 그리고 철이가 우연히 비밀기지에 갔다가 천년여왕이 기억을 지우고 돌려보낸 장면,(그래봐야 금방 도로 기억해낸다. 뭐하러 지운거냐) 천년여왕편과 천년도적간에 서로 죽일듯이 싸우다 나중에는 자매인걸 서로 밝히고 손을 잡는 장면 (왜 싸운거냐), 똑같이 생긴 새로운 천년여왕과 원래의 천년여왕이 금성에서 결투하는 장면, 운석의 폭발력을 이용해 암흑 혜성을 없애고 희생하는 천년여왕 등이 인상 깊었는지 기억이 난다.

그런데 천년여왕…원래 이름이 안드로메다 프로메슘인데, 은하철도 999의 최종보스(?)도 프로메슘 아닌가. 죽었다가 어떻게 살아 났으며, 어째서 그렇게 인간을 사랑하더니 성격 변했는지는 미스테리다. 외전들을 봐야 이해가 되려나.

http://ko.wikipedia.org/wiki/%EC%B2%9C%EB%85%84%EC%97%AC%EC%99%95

피자헛 갈릭 고르곤졸라 피자

여친과의 700일 기념으로 오랫만에 피자헛에 갔습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이왕 온김에 새로 나온 피자를 먹어보자고 했지요. 고르고 고르다 갈릭 고르곤졸라를 시켰습니다. 여친이 치즈 위주로 된걸 바래서..

피자보다 먼저 나온 미니 샘플러입니다. 3인 세트로 시켰거든요. 포테이토 스킨이라고 감자에 치즈 발라 요리한것 두개와 버팔로 윙 2개입니다. 옆에는 각각 감자에 찍어먹는 크림 소스와 버팔로 윙을 찍어 먹는 허니 머스타드입니다.

3인 메뉴인데 왜 2개씩 나오는지는 의문이지만….(소주가 왠만한 인원에게 돌려도 마지막에 부족하게 7잔 용량으로 나온것과 같은 이치일까요) 맛은 좋았습니다. 특히 감자는 여친이 더 사달라고 조르더군요.

피자가 나왔습니다. 배고파서 먹다보니 완전할때 사진을 찍지를 못했네요 ^^;

피자가 일종의 씬피자인데, 바삭바삭한 스타일보단 조금 두껍고 촉촉한 스타일입니다. 치즈도 두꺼운 편이구요. 제가 사실 비싼 빈대떡 같다면서 씬피자를 싫어하는데, 이정도면 딱 적당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맛은 마늘 향내가 살짝 나면서 짭짜름한 여러가지 치즈가 섞인 맛이 납니다. 치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스러울 거 같네요. 여친이 마늘 향을 싫어하는 편인데, 조금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좋아하더군요. 고르곤졸라치즈의 유명한 뒷향기(?)는 느끼지 못할정도입니다. 사진에서 봐도 별로 안뿌려져 있지요.

피자를 찍어먹으라고 레몬 소스를 주는데, 아무래도 고르곤졸라 치즈 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세운 대책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고르곤졸라치즈는 생각보다 조금 뿌려져 있는데다가, 레몬 소스가 너무 달고 강해서 피자 먹은거 같지 않게 만들어주더군요. 레몬소스는 실패.

끝내 전멸해가는 피자입니다. 두껍지 않고 적당하다보니 여친도 끝까지 잘 먹더군요. 밑에 하얀 도자기같은 판이 뜨거워서, 마지막까지 치즈가 적당히 녹아 있었습니다. 치즈가 많은 피자는 식으면 맛이 없는데, 그런면에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세트 메뉴의 하이라이트는 샐러드입니다. 피자헛의 샐러드는 요즘 과일도 큼지막하게 썰고 많아졌으며, 살짝 구운 고구마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접시가 작고 얕아져서 전보다 많이 담지 못하게 만들었더군요. 한번에 욕심을 내지 못하게 하자는 목적인것 같은데….오랫동안 같은 디자인의 접시에 피자헛 샐러드를 먹으며 즐겼던 저로서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자…먹었다는 글은 다 썼고…
이런 글은 밤에 남들이 한참 배고플때 발행해야 하니 예약을 걸어서 공개해야겠습니다. ^^

반쪽짜리 속편, 인디아나 존스4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이 글은 스포일러가 군데군데 있습니다)

사실은 이 글의 제목과 달리 꽤 재미있게 봤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의 귀환만으로도 감동인데, 그의 아들까지 등장하고, 끊임없는 모험과 액션에, 존 윌리엄스의 음악까지 깔리니 끝장이었습니다. 예전의 팬 뿐 아니라 새로운 관객까지 배려해서 즐기는 영화로서도 훌륭하더군요.

하지만 극장을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역시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3에서는 인디와 헨리 두 부자의 아웅다웅거리기와 갈등해소가 큰 재미와 감동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등장인물이 많아서인지 그런 인물설정의 축이 없습니다. 고작 마리온과 인디의 키스씬을 방해하는 철부지 아들로서의 행동 정도죠.

인물이 많아졌다고 하니 말인데, 인디아나 존스의 팀원이 무척 많습니다. 인디, 마리온, 머트, 맥, 옥슬리교수…. 그러다보니 정신없는 정글액션에서 누가 누군지 헤깔리고 이해도가 낮습니다. 인디아나 존스의 특기인 아슬아슬한 부비트랩 헤쳐나가기도 그저 퍼즐정도로 처리되었구요.

게다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큰 핵심요소인 유머코드 말인데, 그게 거의 사라졌습니다. 죽어서도 웃기려 노력하는 마커스의 동상 머리 구르기는, 인디아나 존스의 심각한 얼굴이 그 웃음을 막아버립니다. 뱀을 잡기 무서워서 떼쓰는 인디아나 존스는 웃기지만 그의 뱀 공포증을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별로 웃길 내용이 아닙니다. 생긴걸로 봐선 웃길 맥도 전혀 웃기지 않습니다. 옥슬리 교수도 그저 3번 떨어진다고 말해서 나중에 그게 폭포였다라는 거 외엔 재미가 없습니다. 그외엔 코믹 캐릭터가 없죠. 인디아나 존스의 유명한 권총 장면같이 웃음을 크게 터트릴만한 장면이 없이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차거운 카리스마를 보여줘야 할 스팔코역의 케이트 아줌마는 별로 무섭지도, 별로 냉정하지도 않은 어정쩡함을 보여주더군요. 그냥 추적에는 최강이라는 정도와 소련식 말투를 참 열심히 연습했다는 정도.

예전의 클래식함을 살리려고 디지털 작업을 최소한으로 줄였다느니 뭐니 하는 홍보도 있었는데, 그것도 동의하기 어렵네요. 핵폭발 장면이나, 정글과 낭떠러지 장면, 나중에 외계인의 장면까지 전체적으로 CG의 비중은 어느 블럭버스터 못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화면도 이미 CG처리가 되서, 50년대의 느낌이 나는 부분은 일부러 살짝 바셀린을 바른듯한 회상장면 같은 느낌을 살짝 주게한다거나, 정글 부분은 좀더 풀숲의 색을 강조하고 밝고 어두움을 가미한다거나 하는 최근영화의 디지털 리터치의 느낌이 분명히 있습니다.

또 한가지…
마지막 장면은 너무 스필버그스러운거 아닙니까? 하하. 인디아나 존스가 원래 루카스의 입김이 상대적으로 더 컸던 영화인데, 4편은 이래저래 스필버그의 냄새가 심하더군요. 많은 인물의 정신산만함이라던지, 중간중간 나오는 동물들과의 교감(?)이라던지도 그런듯 하구요. 옥슬리 교수가 다른 차원이니 우주와 우주의 틈새라느니 하면서 너무 친절히 설명하려는건 좀 옥의 티로 보입니다.

그래도 뭐…인디아나 존스가 원래 따지면서 보는 영화는 아니죠. 이래저래 따지는거 좋아하는 저도 영화 볼 당시에는 그런거 생각않고 잘도 봤습니다. 그만큼 생각할 틈 없이 진행하는 템포도 빠르고,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많고, 주인공들도 충분히 멋진 그런 영화입니다. 인디아나 존스 팬들은 당연히 봐야 하는건 말할것도 없고, 후속작이라도 나온다면 그 연결고리가 될테니 보시길 추천합니다. 샤이아 라보프가 인디의 중절모를 쓸려던 찰나에 인디가 도로 빼앗아 버렸기 때문에 후속작의 주인공이 누구일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요.

계속되는 번역 스팸…좀 짱인듯.

어제 새벽에 시작된 스팸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지금(2008년 5월 24일 토요일 오전 02:11) 휴지통에 들어가 있는 스팸댓글은 2518건.
새벽에 들어온 댓글이 1600개였으니 그 후로 1000건 가까이가 더 들어온 것이다.
다행히 업데이트된 나의 조수가 바로바로 휴지통에 넣고 있는 중. 힘내라!

이번 공격자(?)는 정말 좀 짱인듯하다.
이전에 약 2회정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첫회는 장난 수준이어서 ‘번역기 사용하다니 참신한 아이디어네’하고 평하고 재미있어하는 분위기였다. 그런데 두번째는 양도 늘고, IP도 다양해지는 바람에 EAS가 뚫려 버렸다. 텍스트큐브에서는 EAS Plus라는 되새김질 기능이 있는 EAS 변종 플러그인과 후라이팬이라는 삭제 플러그인을 공개해서 대응했다. 그리고 이번 공격은 더욱 대규모와 오랜시간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티스토리도 못버티고 장애를 일으켰다. 스팸이 워낙 많아서 아예 블로그 이용자들에게 직접 스팸을 정리해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개인 서버에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는 분들중에는 서버가 과부하 된 분들도 생겨나고 있다.

이제 방어와 공격이라는 무한 싸움이 텍스트큐브와 티스토리에도 본격적으로 시작되려나 보다.

ps.
혹시 텍스트큐브가 나중에 차차차기 버전에라도 트랙백 주소나 댓글 입력폼, 댓글추가를 처리하는 경로 자체를 개인이 변경할 수 있게 하면 어떨까. 텍스트큐브와 태터툴즈, 티스토리가 워낙 많이 쓰이다보니 스패머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너무 큰 재미를 보는거 같다.

ps.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휴지통에 계속 들어오고 있다.
2008년 5월 24일 토요일 오전 02:27 – 2534개

일단 자야겠다….내일 아침 어떨지 -_-

ps.
다른 EAS적용 블로그들의 댓글 다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 한 10초이상 기다려야 달리는 상황.  EAS서버가 힘들어하고 있는 모양이다.

ps.
아침까지 약 2700개의 스팸댓글이 들어왔다. 이 블로그는 지금까지 내 댓글을 빼면 약 3300개 조금 넘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 그런데 하루만에 2700개의 스팸댓글이라니 황당하다.

ps.
재미들려서 더 통계를 내봤다. 내 블로그에 달린 정상 트랙백은 401개이다. 그리고 트래백DB의  index 넘버는 25390까지 올라가 있다. 그러면 다른건 대충 무시하고 대략 2만5천개의 스팸 트랙백이 있었다고 볼수 있다.

놀랍다…

ps.
각기 다른 IP로 달린 2700개의 스팸댓글에도 불구하고 방문자 숫자는 정상이다. 댓글을 /blog/comment/add 등의 서브 경로를 통해 직접 입력이 가능한가보다. 제로보드는 비정상적인 접근의 스팸을 막는 기능이 미약하마다 들어 있었는데, 텍스트큐브는 그런게 없나…

한글번역스팸 자료, 제 근황.

어제 밤 (5월 23일 금요일 새벽)에 한글 번역기와 연동된 스팸 댓글이 재공격해왔습니다.

제 안티스팸 플러그인은 1600개정도의 스팸중 1200개를 막아냈더군요. 기특하긴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스팸댓글의 자료를 동봉합니다. 혹시 관련 자료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포맷은 오픈 도큐먼트 스프레드쉬트(.ods)입니다.
2071618614.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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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뽑은 패턴을 정리해서 제 안티스팸 플러그인을 업데이트 했습니다.
https://draco.pe.kr/entry/Draco-Anti-Spam-plugin-Beta-Te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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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8.04 Hardy Heron LTS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약간의 삽질자잘한 문제점들이 있군요. 별로 시간은 소모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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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손가락 마디가 많이 뻐근해졌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키보드가 많이 뻑뻑해진걸 무시하고 쓰는 바람에, 힘이 약한 4번째와 5번째 손가락으로 키를 안치고 3손가락으로 누르는 버릇이 생겼더군요. 안좋은 버릇이 생겨서 자꾸 자세가 흐트러지다보니 손가락도 피곤하고 오타도 늘어나는 것이었습니다.

해결방법은 키보드 바꾸고 교정 연습을 하는 수밖에 없겠죠.

우분투 8.04 설치후 미해결 문제점들

1.
그놈을 쓰는 우분투에는 기본적으로 위쪽과 아래쪽에 두개의 패널이 있는데, 이번에 하디를 깔고 이상하게 부팅하면 위아래 패널
위치가 바뀌어서 표시되는 문제가 있다. 설정은 분명 아래쪽에 있는 패널이 위에 붙어 있고, 위로 설정된 패널이 아래 붙어 있다
-_- 애플릿을 너무 많이 붙여놔서 그런가…

http://bugzilla.gnome.org/show_bug.cgi?id=126990
여길 참고해서

#!/bin/sh
sleep 30
gconftool -s /apps/panel/toplevels/panel_1/orientation –type=string bottom
gconftool -s /apps/panel/toplevels/panel_1/orientation –type=string top

이런 쉘 코드를 만들어서 부팅후 자동실행해 패널을 뒤집어 주고 있다. -_- 응급조치

2.
프로그램 설치후 그놈 패널의 프로그램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재부팅하면 추가되어 있다.

3.
창목록 애플릿이 창을 닫거나 열어도 정상적인 목록을 보여주지 않고 예전 목록대로 고정되어 오류를 일으키곤 한다. 패널 전체를 옆으로 옮겼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주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귀찮다.

4.
가끔 시스템이 정지된다. 화면도 멈추고 입력도 멈추고…. 리셋을 해야만 하는 상황. 로그에 기록이 남지 않아서 원인을 모르겠다.

5.
버추얼 박스의 윈XP에서 쉬프트+스페이스로 한영전환이 안되어서,  환경설정에서 자동으로 키잡기 옵션을 꺼서 임시로 되게 해놨다.

6.
tvtime의 메뉴에서 설정한 설정값들이 저장안되는 문제가 발생.
맨날 켤때마다 이것저것 만져줘야 하는게 귀찮다 -_-
-> 해결 : 홈디렉토리의 . tvtime  폴더의 권한이  root 로 되어 있어서 권한을 나로 변경. 왜 root로 되어 있었는지는 알수가 없다. -_-

7.
파이어폭스에서 플래시도 없는 사이트인데 자주 CPU가 잔뜩 먹으면서 좀비가 되었다 풀리는 현상. 왠지 모르겠다.

PS.
5월 27일 커널과 gnome등이 업데이트 되면서 1,2,3,4번 문제들이 해결된듯하다. 업데이트후 3일동안 4번같은 다운현상도 다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역시 업데이트가 좋은것이여!

8.04 Hardy Heron 설치 기록

1.
live cd 로 부팅하니 “Internal error: failed to initialize HAL!” 라는 에러 메시지창과 함께 인터넷도 안되고, 설치도, 종료 등등 되는게 없었다. 별의 별 방법을 써봤으나 실패

2.
alternate로 설치. 중간에 파티션이 꼬인게 발견되어 윈도xp에서 리눅스 관련 파티션들을 전부 제거했더니 잘됨.

3.
우분투 설치후 첫부팅에서도 “Internal error: failed to initialize HAL!”가 나왔으나 다행이 인터넷은 사용 가능. 언어 설정을 제대로 다시 해주고, 그래픽카드 드라이버를 envy로 잡아주니 에러가 사라졌음

4.
ntfs 파티션들이 자동마운트가 안되는 문제가 발생

ls -al /dev/disk/by-uuid

로 파티션 UUID를 알아낸후
/media 에 마운트에 사용할 디렉토리들을 만들어둔다.

sudo mkdir data0

그후

sudo gedit /etc/fstab

에서

# /dev/sdb1
UUID=209C23319C230140  /media/data0     ntfs-3g    rw,nosuid,nodev,noatime,allow_other    0       0

# /dev/sda2
UUID=241898D11898A37A /media/data1     ntfs-3g    rw,nosuid,nodev,noatime,allow_other    0       0

를 추가해줬음. UUID와 디렉토리는 자신에게 맞게 수정.

sudo mount -a

로 파티션 마운트가 잘되나 확인한다. 잘 된다면, 다음 부팅때부터 자동으로 마운트 된다.

5.
기본 터미널 폰트가 7.10과 다르게 표현된다.
Bitstream Vera Sans Mono 로 바꾸면 이전과 거의 같아진다.

6.
괜히 필요없는 세션 죽인다고..
gnome-power-manager  를 죽였더니..
종료버튼을 누르자 마우스가 얼어버리는 현상 발생 -_-
원래대로 되돌렸다.

7. 미해결 문제들
– 그놈을 쓰는 우분투에는 기본적으로 위쪽과 아래쪽에 두개의 패널이 있는데, 이번에 하디를 깔고 이상하게 부팅하면 위아래 패널 위치가 바뀌어서 표시되는 문제가 있다. 설정은 분명 아래쪽에 있는 패널이 위에 붙어 있고, 위로 설정된 패널이 아래 붙어 있다 -_- 애플릿을 너무 많이 붙여놔서 그런가…
http://bugzilla.gnome.org/show_bug.cgi?id=126990

– 가끔 시스템이 정지된다. 화면도 멈추고 입력도 멈추고…. 리셋을 해야만 하는 상황. 로그에 기록이 남지 않아서 원인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