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9.10 Karmic Koala 정식 문제점들

아직 베타버전의 문제점들중 nabi가 트레이 아이콘으로 들어가지 않는 문제와 avahi 데몬관련 에러 발생하는 문제는 고쳐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외에 정식버전은 꽤 안정적인 상태인데요, 한가지 문제가 더 생겼습니다.


부팅할때마다 파이어폭스의 검색창의 ‘검색 사이트’들에 기본값 검색 사이트들이 대거 추가되어버립니다. 순서도 쓰던것과 달리 엉망이구요.

ps.
iriverter 를 시냅틱에서 설치하려고 할때 의존성 오류가 발생합니다.

http://packages.ubunut.com/jaunty/i386/libswt3.2-gtk-java/download
http://packages.ubuntu.com/jaunty/i386/libswt3.2-gtk-jni/download

위의 두 패키지를 설치해주면 정상적인 설치가 가능해집니다.

이런걸 뭐라고 해야하지?

동네 골목에 세워져 있는 승합차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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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교회 기도회의 집회 홍보물인거 같은데….자세히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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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고치는 병이 없는거 같다. 심지어 신종플루도 고치고, ‘원인모를병’고 고친단다. ㅋㅋㅋㅋㅋㅋ

이런걸 뭐라고 하면 좋을까?
사이비 종교? 불법 의료행위?

남의 종교가지고 뭐라고 할 생각은 없지만, 저런병의 치료까지 자신하고 홍보한다니 너무 한거 같다.
21세기, 대한민국 서울에서 아직도 이런일이…

해외 무료백신 3종 간단 사용기

AVG Free

  • 가장 세련된(?) 그래픽과 과잉된(?) 안내문들이 줄줄 나오는 인터페이스.
  • 다운로드 서버가 너무 느리다.
  • 세부적인 기능 켜고 끄기가 가능한데, 하나만 꺼도 노란색 경고 트래이 아이콘을 항상 띄워놔서 눈에 거슬린다.
  • 윈도7 얼티밋에서 이상하게 하드를 계속 긁고 있는 문제 발생(업데이트도, 스캔도 아닌데도 계속 긁어댐)

Avira AntiVir Personal

  • 낮은 사양이 장점. 업데이트 할때도 CPU가 별로 느려지지 않는다.
  • 활상화 될땐 우산이 펴지고, 활성화가 안되어 있을때는 우산이 접히는 재미있는 트래이 아이콘
  • 지금은 모르겠는데, 내가 쓸땐 한글화가 안되어 있었다.
  • 오진율이 좀 높은거 같다.
  • 업데이트를 꺼놔도 매일밤 12시가 넘으면 계속 뭔가 받아서 갱신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화면 반을 차지하는 커다란 광고창을 보여준다.

Avast! Home Edition

  • 작동하는 사양은 무척 낮은데, 업데이트를 하거나 알림창이 뜨면 CPU를 순간적으로 높게 먹는 경향이 있다. 단일코어 CPU일경우 게임할때는 업데이트를 꺼놓을것.
  • 한글화뿐 아니라 바이러스 경고 음성까지 한국어로 더빙되어 있다.
  • 필요한 옵션과 감시할 프로그램들을 세부적으로 설정가능하다. 모를때는 간단한 인터페이스로도 변경 가능.
  • 그러나 전체적인 인터페이스 그래픽은 윈도98스럽다.
  • Home Edition은 무료인데도, 1년마다 등록키를 재발급받아서 갱신해줘야 한다.
  • 리눅스 버전도 있다! (감시가 아니라 스캐닝만 되는 버전)

역시 무료백신들은 장단점이 있는 듯.

노 맨스 랜드 (No Man’s Land,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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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에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꽤 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던 보스니아전쟁을 다룬 영화. 잔인하지도 않고, 총 몇발 쏘지도 않지만, 절묘하게 전쟁의 비인간성을 적나라하게 묘사합니다. 어딘가 웃기지만 웃을 수 없는 그런 영화이기도 하구요.

전쟁속에서의 인간성이란 아이러니 하게도, 계속 상황을 악화시킵니다.
UN군은 좋은 의도로 와 있지만 정치적 군사적으로 중립을 지키느라 오히려 사태만 복잡하게 만들고 방관자로 있습니다.
한 병사는 적군을 살려줬다가 오히려 그와 심하게 갈등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서로 죽이게 되지요.
TV리포터는 진실이 폭로와 정의를 위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저 특종만 얻으면 그걸로 끝입니다.
한 UN군 장교는 방관하는게 싫어서 지뢰 위에 누워 위험에 빠진 병사를 구하려고 동분서주하지만, 오히려 그는 구하지 못하고 온갖 더러운 인간군상들만 보게 됩니다.

각기 다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그게 충족되면 지뢰 위의 병사 하나는 잊혀지고 버려지게 됩니다. 인간들의 비인간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것, 그것이 전쟁입니다.

참고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3152
http://en.wikipedia.org/wiki/No_Man’s_Land_(2001_film)
http://ko.wikipedia.org/wiki/노_맨스_랜드_(2001년)
http://www.imdb.com/title/tt0283509/

컴퓨터 업그레이드 완료

여기저기에서 얻은 부품으로 큰 돈 안들이고 업그레이드를 마쳤습니다.

인텔 코어2듀오 E6650, 램 2기가 DDR2, nVidia 8500GT 정도의 사양입니다.

이전의 펜티엄4 2.0기가와 nVidia FX5900 의 사양에서는 우분투의 glxgears 프레임수가 9000정도 나왔으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이제 가뿐하게 2만을 넘어버립니다.

윈도7의 체험지수도 예전에는 2.7이 나왔지만 지금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4.6이 나오네요.

꽤 쓸만해졌습니다.
그래픽카드를 준 야매님과 CPU와 메인보드를 준 Eltain군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추가.
CPU쿨러는 잘만 CNPS7000C-Alcu (잘만 CPU쿨러중 제일 싼거)
GPU쿨러는 잘만 VNF-100 (팬리스)
glxgears와 1080px HD동영상을 연속으로 1시간 돌렸을때, 60~63도 정도까지 상승해서 안정화 되는 것을 확인.
배기팬이 하나도 없는 구형 케이스에서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우기는 중. ㅎㅎ

저사양 PC에서 윈도7, 윈도xp, 우분투 9.10 부팅시간 테스트!!

OS 상태들이 다…달라서 공평한 비교는 불가능합니다만, 일단 비교해 보겠습니다.
부팅시간은 부트로더의 메뉴를 엔터키를 누른 순간부터, 로그인 화면이 나오고 하드디스크 읽기가 멈출때까지의 시간입니다.

컴퓨터 사양은 넷북보다 cpu나 그래픽카드가 조금 나은 수준으로…완전 똥컴입니다.

펜티엄4 2.0 노스우드 
ASUS P4B 266SE          
삼성 DDR 1G+512MB   
GeForce FX5900 128MB 
WD 130GB 유체베어링 하드 x2

윈도 7 얼티밋

58.20 초

– 윈도 7은 깐지 하루된 완전 새거입니다. 각종 드라이버와 AVG 백신만 깔려 있는 상태입니다.

윈도 XP sp3

34.05 초

– 윈도xp는 설치한지 19개월된 노인네이며, 20기가에 가까운 프로그램과 게임들이 깔려 있는 상태입니다 -_-; 그러나 1위…

우분투 9.10 Karmic Koala (숙명의 코알라!!…) RC버전

45.06 초

– 우분투 9.10은 약 1달전 베타버전으로 설치해서 업데이트를 해온 상태이며, 프로그램도 왠만한건 다 깔려 있는 상태이긴 합니다.

약간(?) 불공평한 상태입니다만…그래도 가장 불리한 윈도xp가 1위…네요;;;;

덧붙이기
새로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인텔 코어2듀오 E6650, 램 2기가 DDR2. Geforce 8500GT)의 사양에서 부팅속도는 훨씬 빨라졌습니다.

윈도7 얼티밋 18.82초
우분투 9.10RC 16.64초

썸머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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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만큼 애절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적당히 무게감 있으면서 명랑한 스토리의 애니입니다. 특히 인터넷 서비스와 해킹이라는 첨단(?) 위기에 그런것과는 전혀 관계없을 듯한 동양식 대가족이 뭉쳐 대응한다는 스토리는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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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애니에 나오는 오즈라는 서비스는 현실성 제로입니다만. 일본이 인터넷서비스 하나 해킹당한다고 모조리 마비될만큼 전뇌화(?ㅋㅋㅋ) 된 나라도 아니고, 전세계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듯한 나라도 아닙니다. 인터넷 서비스 하나에 공공시설과 핵마사일까지 연결되어 있을리도 없구요. 계정=생명 이라고 생각하는 개념도 매트릭스스러운 긴장감을 유지하려고 주장하는거 같은데, 좀 어거지입니다.

그러고보니 오즈라는 서비스가 민간 서비스인지 공공 서비스인지도 좀 애매하군요. 생긴건 세컨드라이프랑 비슷하고, 로고는 우리나라 LGT의 오즈와 비슷하구요(LGT가 국내 애니매이션 홍보할때 같이 마케팅 협력을 하기도 했더군요). 고래가 날아다니는거 보면 트위터 느낌도 나구요. ^^; 게스트 계정을 제외하곤 전세계 사람들이 1인당 1계정인것과, 주인공의 해킹사고가 바로 추적되서 TV에 뜬거보면 실명제 서비스인가 의심도 됩니다 ㅎㅎㅎ

어째튼 거기서 이래저래 싸우는데, 싸움 자체는 매트릭스의 아니메 버전 + 리니지2 바츠 해방전쟁 전설(?) 느낌입니다. 약간 식상하지만, 캐릭터들의 개성과 주인공들의 성장에 맞물려서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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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같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되돌이킬 수 없는 잘못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슬프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말고 포기 하지 않으면 희망과 해피엔딩이 있다는 것이죠. 거기서 고딩들이 성장하는 내용입니다.

ps.
애니중간중간 NDS라던지 아이폰, 일본의 핸드폰, 윈도 비스타등이 나오는 등 가젯 매니아들이 보기에도 꽤 디테일 합니다.

ps.
사다모토 요시우키의 캐릭터 디자인인건 무지 좋습니다만, 포스터랑 실제 애니 캐릭터들의 격차가 좀 큽니다 -_-; 최근 저분…캐릭터 디자인을 살짝 리얼계열로 가려는 경향이…. 눈도 점점 작아지고..

Draco Anti Spam ver. 0.55 업데이트

제 안티스팸 플러그인이 오랫만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사실 업데이트는 매번 했는데, 배포하기가 귀찮아서 저만 쓰고 있었죠..;;;)

그리고 이번부터는 압축 포맷을 7z 로 갑니다. 압축은 7z가 최강이죠.

0.55
– 필터패턴 추가
– 스팸처리 횟수를 위젯으로 표시하는 기능 추가

다운로드는 여기

어제받은 Windows7로 삽질하기

  1. 어제 받은 윈도우7을 깔아보고 싶은 욕구가 무럭무럭.
  2. 예전에 설치했던 평가판의 파티션을 지우고 설치시도.
  3. 영문버전이라서 업데이트 메뉴에서 언어팩 설치. -> 그러나 완벽한 한글 윈도우7화는 안되는듯. 한국 테마도 없고, IE의 몇몇 메뉴는 영어이고…
  4. 더 심각한 것은 한영키가 없는 내 키보드에서 한영 전환이 안된다. 윈도우7 평가판 한글버전을 설치했을때는 없던 현상. 화면 하단의 IME 아이콘을 클릭해서 바꿀수는 있지만, 오른쪽 alt도, Ctrl+Space도 안되고 기타등등 설정도 안되서 레지스트리 만지고 삽질했으나 끝내 실패.
  5. 비스타 깔아본 사람들의 경험에 의하면 애초에 설치할때 키보드를 종류(3)로 설정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6. 역시나 ‘사운드 블라스터 Live! DE’ 는 인식되지 않는다. 정식이 아닌 서드파티 드라이버 설치하려 삽질.
  7. 당연히 사람과 셈틀의 ‘온에어 리틀 TV’도 인식 불가.
  8. 이래저래 귀찮아서 윈도우7 포기.
  9. 그런데 역시 망할 윈도7이 우분투9.10의 Grub2를 날려먹었다.
  10. 윈도XP boot.ini에서 윈도7 삭제하고, 윈도7의 파티션 포맷.

  11. Grub2를 복구하려고 삽질 (참고)

훗….시간 3시간정도 낭비했나?

한글판을 안주고 영문판을 준 MS에게 감사를 -_- 제길…

ps.
한글판 얼티밋버전 iso를 구해서 받은 키 넣고 설치하면 잘 된다. 확인완료.

ps.
일단 오른쪽 알트키를 한영키로 사용하는 레지스트리를 만들어봤다. (한자는 컨트롤+스페이스)
1683633600.reg1247553421.reg

Windows 7 런칭 파티를 다녀오다

행사장 앞에 서 있는 버스

 

행사장 전경

 

여러분의 아이디어로 만들었다는 표어…인데,
그렇다면 우분투 리눅스는 여러분 스스로가 만든건가? -_-

네임 태그.
이거 잘못 인쇄 되어 있는 사람들이 수두룩했습니다.
이름과 아이디를 전화로 물은 이벤트 준비의 허술함…

윈도 7 박스로 만든 7 글자와 그 앞의 미녀들.

행사장 로비

 

음식들. 나중에 치킨도 나왔는데 순식간에 없어졌습니다. 도시락은 좀 부실…

가장 돋보였던(?) AMD 부스걸

 

그보다 더 눈이 갔던 에일리언웨어의 노트북

AMD 부스에서는 그 6개 모니터 연결해서 게임하는걸 시연하고 있었습니다.

빠르게 돌면 그래픽카드를 준다고…

 

nVidia에서는 설문지 작성자중 추첨해서 Zune HD를 준다네요.
 뭐…AS는 안되지만.
이번 행사 경품들의 특징은…행사장에서 주는게 아니라 나중에 택배로 준다는거 -_-;

제대로된 질문을 못받아서 곤란했을거 같은 파워 블로거들…ㅎㅎ

행사장 내부

 

자리가 다소 부족했습니다.

 

MS 관계자 분들의 뻔하고 뻔한 내용 설명들… 솔직히 지루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회사들 프리젠테이션까지…어휴.. 2시간짜리 강의

임기응변이 대단했던 개그맨 진행자. 누군지는 모름.

MS분들과 파워블로거들이 뻔한 연출을 하며 윈도7의 기능과 특징을 설명하던 시간

F(X)인지 뭔지라는데 저는 별로 관심없는 아이돌 그룹…너무 어려 -_-

QnA시간? 저는 제발 리눅스 Grub좀 지우지 말라고 썼습니다만, 안뽑혔습니다 ㅎㅎ

경품 추첨을 담당했던 또 다른 개그맨. 역시 누군지 모름.

가장 중요한 윈도우 7. 뭔가….어디 기념품용 양주 세트 상자 같이 생겼습니다 -_-;

CD는 이렇게 생겼네요. 32비트 영문판 윈도우 7 얼티밋 버전이라고 합니다.

득템 품목 : 윈도7 얼티밋 32비트 버전 영문판, 헤드셋,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핸폰 액정클리너 2개, 지우개달린 연필 1자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