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mentary OS Luna Beta 1 몇일 써보고

한마디로, 예쁘다.

리눅스 배포판중 기본 상태로 가장 예쁜 배포판이 아닐까 싶다. 물론 더 화려한건 있지만, 이렇게 맥OS의 UI컨셉을 그냥 흉내내지 않고, 리눅스 UI에 아기자기하게 잘 소화해낸 배포판은 없을 듯.

다른 완성도는 아직 좀 모자라다.

우분투 기반이라 사용법은 비슷하고 번역도 어느정도 되어 있다. 하지만 기본앱이 상당히 독자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이부분에 버그나 번역 안된 부분이 많다. 한시간을 사용하면서 신경 거슬리게 하는 버그를 20여개나 찾아낼 정도.

Gnome3 기반인데, Gnome3 의 확장기능이나 기능들은 많이 지워져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더욱 어렵다. Compiz를 실행하면 예쁜 모양이 와장창 깨진다. 이래저래 애플을 잘 참고했다…

전체적인 작동은 매우 가볍고 빠르지만, 어플들의 실행은 다소 굼뜨다. 인터넷 속도나 웹브라우저의 그래픽 처리도 왠지 버벅이는 느낌.

이 배포판을 실 사용을 위해 설치할 사람에겐 좀더 두고 보길 권한다.

참고 : http://elementaryos.org/journal/luna-beta-1-released

글쓴이 : Draco (http://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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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 vs 스프링패드

유명한 메모 서비스로 에버노트와 스프링패드가 있다. Catch도 간단히 쓸만하고 일기같은것엔 더 맞는듯 하지만 일단 두가지만 비교

에버노트 스프링패드
http://evernote.com/ 사이트 http://springpadit.com
O 한글화 X
O 사이트내 편집 O
O
(윈도우 어플이 핵심부분은 크로미움 웹브라우저를 사용중이다. 즉 일종의 웹앱.)
윈도우 어플 X
O
완성도와 기능이 우수
모바일 앱 O
작동 속도나 완성도 등이 조금 떨어짐
글쓰는 버튼과 최근글 위젯 안드로이드 위젯 글 리스트나 체크 리스트등 다양한 위젯
O
(다른 계정에서 편집까지 하는건 유료)
다른 계정
공유기능
X
O(유료회원만) 모바일 앱
보안 암호
O
스키치와 연동, 필기인식, 업로드한 사진이나 이미지 OCR, 스캐치기능 등 지원
(모바일 기기에 따라 다른듯)
특수기능
X 알림, 일정기능 O
X (메모의 URL을 삽입은 가능) 메모끼리 연결,
하위로 넣기
O
강력함.
다만 HTML전부를 표현하지 못하고 다소 깨짐.
tab등의 간격이 일정치 못해 소스코드를 메모하면 표현이 지저분해짐
편집기 서식기능 기본적임
가능 글꼴 설정 없음
없음 테마 기능 있음
생성 날짜/수정날짜 기록 글의 날짜 관리 없음
무료회원 월60MB 업로드
유료회원 월1GB 업로드
용량제한 없음(있긴 있는 것 같은데..)
있음(무료회원) 광고 없음
대부분 가능(웹페이지가 약간 깨지기도 함) 웹클리핑 제한적임

에버노트가 기능도 다양하고, 최근 한글화도 잘되고 업데이트와 버그 수정도 빨리 이루어지는 편. 하지만 복잡한 것이 싫고 단순히 텍스트 메모만 필요하다면 스프링패드쪽이 더 나을수도 있다. 특히 에버노트의 모바일 앱이 유료회원에게만 비밀번호 설정을 지원한다는건 에러. 보안은 기본이어야 하는거 아닌가.

스프링패드에서 실망인 점은, 모바일앱에서 비밀번호를 설정해도, 하위 노트나 글로 들어가 보고 있다가 앱을 닫으면 다시 실행할때 비밀번호를 묻지 않고 그 위치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혹시나 첫 화면으로 가면 비밀번호를 물을까 해서 열어보면 그냥 화면만 어두워지곤 한다. 완성도와 앱 실행속도, UI의 미려함등이 에버노트에 비해 좀 떨어진다. 무료 서비스의 한계일까.

이 글은 2011년말까지 써본 글이며, 나중에는 서비스들이 업데이트 되서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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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오 46cm 사용기

이승기가 광고하는 페리오 46cm 치약.
사실 치약 따위 그게 그거라 생각해서 신경 안쓰는 취향인데, 이걸 쓰게 된 계기는 ‘마눌님의 입덧’이다.

마눌님 입덧이 심해지면서 기존의 강한 향이 나는 치약을 못쓰게 된 것이다. 칫솔질 할때마다 우웩 거리는 마눌님…

그래서 찾다보니 46cm의 녹색 포장이 향이 약하다고 해서 사보니 괜찮은 수준이더라는 결론. 가끔 우웩거리지만, 어째튼 많이 양호해지셨다.

써보니 녹색은 향이 아주 약하고, 파랑색은 보통 치약보다 조금 약한편. 흰색은 안써봤지만, 보통 치약보다 강하려나? 치약의 기능성 말고도 치약 향의 강도를 취향별로 선택할 수 있게 하다니, 좋은 아이디어다.

ps. 임산부용 치약 있던데, 용량대 가격이 무시무시하더군요 -_- 80g에 3만원인가? 하던데 금으로 만들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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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닷컴 호스팅 사용 기록

요즘 미리내 서버가 상태가 영 좋지 않아서 기록을 남겨 봅니다.
이 회사 장애가 너무 잦고, 관리적으로도 삽질이 많습니다. 정상일 땐 참 빠른데…

 

  • 2011-01-27 미리내 호스팅 사용시작
  • 2011-01-28 구글 apps를 위해 MX레코드 설정을 문의
  • 2011-01-29 설정이 안되도 기다리라고만 하다가 자기네들의 실수를 발견하고 수정해준다고 함
  • 2011-01-31 수정 안되었음. –_-; 항의 해야 설정 해주고 1시간만에 해결.
  • 2011-04-12 DDoS 공격을 당해 장애. 1주일간 불규칙적으로 복구와 다시 장애를 반복함. 복구 상태에 대해 공지도 안한다고 따지니까 이미 했다고…(그게 첫날 공지)
    4월 내내 불규칙하게 블로그가 접속 안 되는 문제가 생김.
  • 2011-04-30 자료 복구 후 일부 블로그 글이 깨진 것을 발견. 수동으로 복원.
  • 2011-05-11 몇 일 괜찮다가 다시 접속 장애가 시작. 2일간 불규칙하게 발생함
  • 2011-05-17 참지 못하고 서버 이전 신청. DDoS 를 당한적이 없는 서버로 이전해 준다고 함.
  • 2011-05-22 다시 DDoS 공격을 당함. 3시간 정도 후 복구.
  • 2011-05-23 하루 종일 접속 불가. 저녁때야 복구 됨. 다시 10시쯤 장애 시작.
  • 2011-05-30 오전~오후1시까지 접속이 안되거나 페이지 로딩이 부분적으로만 됨.
  • 2011-08월 수시로 페이지가 느려지거나 몇분간 로딩이 안됨.
  • 2011-09-15 Broken Link Checker 플러그인이 외부로 신호를 못보내서 오작동. 전부 깨진 링크로 오진함.
  • 2011-11-11 사용 포기. 개인 서버로 이전
  • 2011-11-15 미리내닷컴 대규모 서버이전

 

이 회사에서 가장 마음에 안 드는 점. 예를 들어 DDoS 공격으로 장애가 몇 일간 계속 됐다 그러면 첫날 공지(그것도 공개 공지가 아니라 고객센터 1:1 문의 내부에 공지)하고 내내 공지가 없습니다. 기다리다 지쳐 따지면 이미 공지 했다고 합니다. –_-

 

다음 달에 제가 실제 집을 이사해야 하니, 그 때까지 두고 보고 안되면 호스팅도 이사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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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loud Player 사용기

아마존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드라이브는 5기가바이트의 무료 용량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파일 저장 서비스이다. (유료로는 더 용량을 늘릴 수 있음) 그런데 얼마 전에 아마존은 클라우드 플레이어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저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원하는 만큼 MP3파일을 올려놓고(아마존에서 구매한 음악은 자동으로 들어감) 원하는 때 다운받거나 스트리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당연히 저작권자들이 반대했겠지만 아마존의 강력한 유통망이 갑이므로 무시 소용없을 듯. -_-; (구글에서는 더 파격적으로 2만곡까지 업로드되고, flac등의 포멧도 지원하는 구글 뮤직을 서비스한다지만 아마존에 비해 저작권 협상은 힘들 듯 하다)

개인적으로 사용중인 스마트폰에 SD메모리 용량이 부족하므로 원하는 MP3파일을 충분히 가지고 다닐 수 없는데, 유용한 서비스라 생각해서 도전했다.

그런데 이 서비스는 저작권 등의 문제로 현재 미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앱은 미국 이통사에 연결되어 있어야 다운로드 가능+미국 로케일+영어 설정에서만 사용 가능. 그래서 이용하려면 별 삽질을 다 해야 한다.

아래는 그 삽질 순서.

  1. amazon.com 가입후 로그인
  2. https://www.amazon.com/clouddrive/ 에서 클라우드 드라이브 개설
  3.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MoreLocale2 다운받아서
    커스텀 로케일로 언어 en, 지역은 US 로 설정
  4. 안드로이드폰에서 Market Enabler 로 통신사를 미국 이통사(예:T모바일US)로 설정
  5.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Amazone MP3 앱 다운로드.
  6. Amazone MP3 앱 실행후 로그인.
    Cloud Player를 실행시키려 하면 등록이 필요하다고 함.
  7. 미국이 아닌 곳에서 아마존에 접속한 것을 속이기 위해 http://www.torproject.org/ 에서 Tor 웹브라우저 다운로드후 실행.
    (Tor는 신변 안전을 위해 추적을 막는데 사용하는 일종의 프록시 서비스임)
  8. Tor 웹브라우저 상에서 https://www.amazon.com/cloudplayer/ 에 들어가 약관 동의하고 등록.
  9. 안드로이드폰에서 실행시킨 Amazone MP3 앱을 이용.

 

웹서비스 부분은 한번 인증만 하면 미국 ip가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안드로이드 앱의 경우는 계속 로케일과 언어 설정을 체크한다. 덕분에 내 디자이어 폰을 영어 설정으로 사용해야 하는 부작용이 있지만, 구글 맵을 실행하면 일부 지명이 영어로 나오는 것 외에 별 불편은 없다.

 

screenshot_68

Amazone MP3 앱은 간결하고 딱 필요한 기능만 있는 느낌. 플레이 리스트, 아티스트, 앨범, 음악 별로 재생을 선택할 수 있고, 재생 컨트롤은 재생/멈춤, 다음 곡/이전 곡, 셔플과 무한 반복 정도 밖에 없다. 설정에 이퀄라이저 설정이 있는데, 프리셋 중에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음질은 올려놓은 MP3와 거의 동일하다. 지원되는 포멧은 DRM없는 .mp3와 .m4a만 가능.

재생할 때 처음 곡은 약 5초 정도 스트리밍 딜레이가 있고, 그 다음 곡은 미리 스트리밍 해와서 별 문제 없는 수준이다.  스트리밍 방식이므로 네트워크가 불안정하면 재생이 불가능하다. 한번 오류가 나면 추가적인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재생이 아예 멈춰버린다. 스트리밍은 와이파이에서만 할 것인지 이통사 네트워크에서만 할 것인지, 둘 다 할 것인지 설정 가능.

신기하게 자주 듣는 곡은 스트리밍 딜레이 없이 바로 재생되는데, 데이터나 캐시 용량을 거의 안쓰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무슨 원리로 그렇게 작동하는지 모르겠다. 한두번 들은 곡은 스트리밍 딜레이가 1초정도로 줄어들기도 한다.

아직 자잘한 버그도 있다. 웹의 클라우드 플레이어 서비스에서 설정한 재생 순서가, 안드로이드 앱에서는 가끔 엉뚱하게 섞여 있다. 나중에 보면 다시 복원되기도 하고, 좀 뚱딴지 같은 듯. 앱 상에서 재생 순서를 임의로 바꾸기는 편하게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되었다. (HTC 디자이어의 기준으로) SD메모리를 사용하는 등의 작업을 하면 음질이 일그러지는 문제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아마존 클라우드 드라이브 자체이다. 미국 전용 서비스다보니 미국 회선에서만 최적화 되어 있는지 업로드 속도가 매우 느리다. 100MB 업로드 하는데 15분 정도 걸린다. 1기가에 2시간 반이 걸리니 무척 느리다. 자주 변경할 플레이 리스트보다는 올려놓고 꾸준히 듣거나, 가끔 듣기에 핸드폰 용량을 차지하기 아까운 음악들을 올려놓는 게 나을 듯. 다운로드 속도도 비슷한데, 그래도 음악 재생 속도보단 몇 배 빠르기 때문에 음악을 듣는데는 큰 무리가 없다.

 

결론 : 제한적인 목적으로는 쓸만한데 권하기는 좀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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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1.04 Natty Narwhal 베타2 간략 사용기

난 Unity가 싫어.

  • 설치 PC는 ACER Aspire one D532h 넷북
  • 설치할 때, 기존 우분투 파티션 설정을 유지한채로 덮어 쓰기 옵션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 고르면 swap파티션이 있어도 하나 더 만들어 버립니다. 설치를 여러번 하면 그 횟수만큼 swap 파티션이 -_-;
  • 부팅도 빠르고 하드웨어는 무척 잘 잡아줍니다. 별로 유명한 넷북도 아닌데 하드웨어 인식은 손댈게 없을 정도.
  • 자주 어플이 종료되었다고 오류보고 창이 뜨는데, 그래도 베타1에 비하면 많이 적어진 편. 정식버전 되면 깨끗해질 듯 합니다.
  • Unity 인터페이스와 기존 Gnome 인터페이스를 세션에서 선택해 로그인 가능.
  • Unity는 아직 미완성 냄새가 폴폴 납니다. 불편하고 느리고.
  • Unity에서 어플을 검색해서 실행하는 거 불편합니다. 게다가 영문 입력만 되요. ‘언어’를 Language로 검색해서 실행해야 하는 -_-;
  • Unity 런처에서 아이콘 클릭하면 5초간 가만히 있다 실행되는 느낌이라 울화통 터집니다.
  • Unity의 인터페이스 커스터마이징이 너무 안되서 꼭 맥 쓰는 느낌 -_-;
  • Unity와 Compiz간의 결합은 잘되어 있는 편입니다. 화면 효과도 자연스럽고 빨라요. 자동 숨김에서 조금 문제가 있는 듯 하지만.
  • Unity는 대부분의 조작을 키보드로 가능하더군요. 윈도우 키를 누르고 있으면 각 메뉴에 번호가 붙어서 누르면 실행되도록 하는건 좋았습니다.
  • 글로벌 메뉴는 화면이 작을때 공간활용에 무척 좋습니다만, 큰 화면일 땐 마우스 동선이 길어져서 별로일듯.
  • 글로벌 메뉴나 스크롤바가 마우스를 가져가기 전까진 안나오다 스스륵 예쁘게 나옵니다. 보기에 심플해서 이쁘지만 마우스 가져가기 전엔 모르니 직관적이진 않네요.
  • 전체적으로 그래픽이 우분투 10.04보단 느립니다. 아직 최적화가 덜 되었는지… 넷북이지만 720p HD동영상은 그냥 널널하게 돌렸었는데, 이젠 버벅이네요.
  • .deb 파일을 클릭하면 이젠 소프트웨어 센터가 열리며 설치됩니다. 문제는 이 소프트웨어 센터가 기존 패키지 설치 어플보다 너무너무 느려서(소프트웨어 센터가 느리기보단 deb를 설치하라고 하면 한 30초 정도 메인화면 보여준뒤에 deb를 로딩합니다) .deb를 한 십여개 설치하다보면 짜증이 -_-;

전체적으로 미완성인 베타버전이라 그렇지만, unity등 마음에 안드는 요소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번 버전을 건너뛰고 11.10이나 12.04 LTS를 기대해야 하나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11.10부터는 아예 gnome인터페이스 자체를 빼버릴거라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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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ca Beta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사용기

twicca

검은색의 깔끔한 인터페이스, 아기자기한 작은 아이콘과 글자를 사용하는 클라이언트이다. 일본사람이 만들었는데 상당히 꼼꼼한 사람인 듯, 잠깐 써서는 알기 힘든 오묘한 기능들이 있고, 오류가 나지 않는 뛰어난 안정성을 보인다. 베타 버전이라고 하지만 완성도도 좋다.

예전에 처음 써봤을 땐 메뉴가 많고 복잡한데다, 기본 설정값이 문제가 있어서 좋게 보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생각이 좀 바뀌어서 다시 쓰고 있다. 설정만 잘하면 안정적이고 빠르니 매우 쓸만한 트위터 클라이언트다.

마켓 주소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jp.r246.twicca

사용해본 버전 : 0.8.36a

  • 검은색의 깔끔한 디자인. 검은색과 흰색 두 개의 테마를 쓸 수 있다.
  • 가볍고 빠르다. 실행속도와 스크롤 속도는 안드로이드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중 TweetDeck 다음으로 빠르다.
    다만 다른 것은 무척 빠른데, 트윗들을 로딩 하는 기능은 느린 편이다. 프로필 읽는데도 5~10초 정도 걸리는 정도.
  • 기본 글꼴 크기가 무척 작다. 옵션에서 Large로 설정 해야 볼만한 수준. (위 스샷의 글자 크기도 Large)
    글 보기와 글쓰기 인터페이스의 글자 크기를 각자 조절 가능하다. 둘 다 7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 타임라인을 자동으로 갱신하지 않는다. 수동으로만 갱신하기 때문에 평소에 트래픽을 거의 안 쓰지만, 앱을 실행시켰을 때 바로 내용을 볼 수 없고 로딩을 해야 한다.
    알림설정 된 멘션과 DM은 갱신이 있는지 만 확인해 알림을 주고, 알림을 클릭하면 그때서야 다시 로딩한다.
    알림의 확인 간격은 최소 3분.
  • 오토 페이징이라고 스크롤을 내리면 오래된 트윗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이 있다. TweetDeck등 다른 앱에도 있지만… 이건 켜거나 끌 수도 있다.
  • 읽은 트윗들을 회색으로 희미하게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 이거 켜면 보고 있던 트윗도 글자가 너무 흐려져서 읽기 힘들다는 게 단점.
  • 갱신해도 읽은 위치에 고정하는 기능이 있긴 한데, 기본 설정이 아니라 바꿔줘야 한다.
    그런데 설정해도 다시 실행하면 가장 위로 올라간다.
    팁) 되돌아가기 버튼으로 종료하지 않고, home버튼으로 멀티태스킹을 하면 위치가 고정되어 있음.
  • 스크롤에 볼륨버튼을 사용할 수 있다. 볼륨버튼과 검색 버튼들을 다양하게 기능을 설정해서 쓸 수 있다.
  • TwitLonger 등의 140자 이상 트윗을 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 RT와 QT, via 등 다양한 RT 설정을 지원한다.
  • 사진 올리는 해상도를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프리뷰를 지원하는 사이트도 20가지는 되는 듯.
  • 웹브라우저 등에서 글 공유를 했을 때, 제목을 가져오는 설정을 켤 수 있다. 기본으로는 꺼져 있음.
  • 아이디별로 컬러 태깅이 가능하고, 색상도 설정 가능하다.
  • 필터링 기능이 있다. 아이디 별로, 혹은 내용으로 단어를 넣어서 표시를 차단할 수 있다.
  • 동영상 업로드 기능.
  • 리스트나 프로필 등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면, 그게 웹페이지처럼 히스토리가 생겨서, 되돌아가기 버튼을 누르면 차례 차례 되돌아간다. 독특한 방식이긴 한데 이것저것 둘러보다 보면 너무 많이 경로가 쌓여서 복잡해 지는 것이 단점.
  • 번역이 안되어 있음.
  • 주소 줄여주기를 사용할때, 자체 짧은 주소가 있는 사이트는 그 주소를 사용해주기도 하는 등 세밀하게 신경 쓴 부분이 많다.
  • 트위터가 오류가 나서 고래가 뜨면, twicca에서도 흑백의 고래 그림이 뜬다 ?_-; 하하;;
  • 위젯 디자인이 귀엽다. 가로로 된 단일 디자인인데, 알림이 뜨면 작은 체크가 표시된다.
    트윗들을 미리보는 위젯은 없다. 타임라인을 자동으로 갱신하지 않으니 그런 위젯이 될리가.
  • 위에서 설명했듯 옵션 설정이 많고 복잡하다. 게다가 기본값들이 우리나라 유저들이 쓰는 설정과 조금 달라서 옵션을 바꿔줘야 한다.
    트윗을 눌렀을 때 나오는 메뉴도 다소 항목이 많고 복잡한 편.
  • 플러그인을 이용한 기능확장이 가능하다.
  • 캐시 저장을 내부 메모리에 할지, 외부 메모리에 할지 설정할 수 있다. 캐시 저장 시간도 설정 할 수 있다.
  • A2SD, 즉 SD메모리로 옮기기를 기본 지원.
  • 리스트 추가/수정/관리 기능이 전부 가능하다.
  • 차단한 유저들의 트윗을 확인하거나, API 한계를 확인하거나, 트위터 상태를 공지하는 블로그를 확인하는 기능 등, 유용하긴 할 것 같은데 별로 안 쓰이는(?) 기능들이 있다. ㅋ
  • 다중 계정은 지원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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