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상

곧 2세가 나옵니다.

요즘 마눌님의 배가 하루가 다르게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게다가 꿈틀꿈틀 움직이기까지 합니다. 노래를 틀어주거나 태명을 부르면 움직임을 멈추고 가만히 듣고 있다가 다시 움직이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 이게 내 딸이구나 하는 실감이 옵니다.

예정일은 5월 22일인데, 아기가 커서 1,2주 빨리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5월 초나 중순이 되면 정신이 없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성별은 위에 썼듯이 XX입니다.

곧 딸바보가 될 예정입니다.ㅎㅎ

 

디자이어 후속에 대한 고민

제가 쓰는 HTC 디자이어가 5월 14일 약정이 끝납니다. 2세 출산과 겹치면 더 늦어질지도 모르지만 기변을 고려 중이죠.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쓰면서 다시는 큰 돈을 쓰고 싶지 않습니다. 살짝 가격이 떨어진 폰을 사서 무제한 요금제를 써도 월 4만원 정도만 내는 것을 계획으로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신폰이나 LTE폰은 포기.

그리고 HTC Sense의 매력은 도저히 포기할 수 없어서 계속 HTC폰을 살 예정입니다.

HTC One X나 S는 언제 나올지도 확실치 않고, 나오고 나서 3,4달은 있어야 가격이 떨어질 것이므로, 선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교체 불가능한 배터리도 실용성이 의심스럽구요. 일단 계힉은 KT의 번호이동 혜택을 받아 HTC EVO 4G+나 HTC 센세이션 XL로 갈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