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Wanted, 2008)

이퀄리브리엄 처럼 말은 안되지만 멋 부리는 액션을 소재로 한 미국식 총질 무협 영화.

스토리는 유치하지만, 아이 앰 유어 파더 비슷한 반전도 있고, 상처 회복 욕조나 운명의 방직기나 여러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들어간 듯.
(천에 짜여진 이름들이 왜 죽여야 하는 이름인지는 이해 안되지만. 그걸 설명해줄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폭스의 어린 시절 이야기 밖에는 없어서 좀 아쉽)

어쨰튼 아이디어는 좋고, 액션도 좋고, 연출도 나쁘지 않고, 배우들도 좋고. 괜찮게 본 영화다.

그나저나 안젤리나 졸리는 몸에 낙서를 왜 그리 많이 했나.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