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련 추천도서

dizin.co.kr의 이명재님 글에서 퍼왔습니다.
저도 하나 사봐야겠군요;;;

▶ 이준희 (jhlee@icube.co.kr)님 추천도서

메카니즘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 보시면 괜찮을 책을 한 권
소개하려 합니다. 전파과학사 간, 김성호 저 <사진렌즈> 라는
책입니다. 한 200페이지 정도 되는데, 광학의 기본 원리와
카메라 렌즈, 그리고 천체 망원경에 대한 책입니다.

<카메라 정보 가이드>처럼 개개의 제품에 대한 가이드가 아니고
주로 렌즈의 광학적 원리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서술한
책입니다. 실용적이라기보다는 이론에 좀 더 가깝습니다.

저는 아마추어 천문이 취미라 천체망원경에 대한 부분을 보려고
책을 샀지만 앞부분의 카메라 렌즈에 대한 것도 꽤 쓸만한
내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독자들에게 다 유용한 내용일
것 같지는 않고, 좀 큰 서점에 가 보시면 있을 테니 한 번
읽어 보시고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 이종원 (webmaster@pentaxclub.co.kr) 추천도서
1. 출판사 : 미진사
지은이 : 천명철
제 목 : 재미있는 사진 길라잡이
가 격 : 15,000

사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 있어 추천하려 합니다.
미진사에서 나온 “재미있는 사진 길라잡이” 천명철 지음
부제목이 “10일 만에 끝내는 사진 찍기의 첫걸음” 이라 되있군요.
물론 10일 만에 끝낼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만큼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는 뜻이겠지요.
가격은 15,000 이지만 정말 내용이 충실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저자께서는 현재 사진 학원을 운영하고 계시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을 쓰셨습니다.
서점에 가시면 한번 보세요. 깔끔하고 쉬운 책입니다.

2. 출판사 : 대원사
첫판인쇄 : 2000년 7월 28일
지은이 : 홍순태
책제목 : 사진 이론을 버려라
가격 : 15,000원

위의 책은 “재미있는 사진 길라잡이”처럼 카메라를 다루는 법에 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법
사진촬영시 기초적 지식을 쌓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각 부분별로 다양한 컬러 사진이 삽도로 들어가 있고
각 사진에 관한 data가 나와있습니다.
물론 35mm가 아닌 핫셀로 찍은 사진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나도 한번 이런것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날 만큼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혹 서점에 들리시는 분들 구경해보세요.

▶ 김성구 (ds2bkt@thrunet.com)님 추천도서

뽀대가 아무리 좋으면 뭐합니까?
비싸고,뽀대에 비례해서 사진 결과가 나오면 월매나 좋을까요……

현대 순수사진의 뿌리라 불리우는 로버트 플랭크(Robert Frank)나
윌리엄 클라인(William Klein)이 자신들의 대표작인 “미국인(The Americans)”
과 “뉴욕(New York)”의 사진집을 지금처럼 뽀대나는 기계로 준비했을까요?

……미국인과 뉴욕이라는 사진집은 꼭한번 보세요.

뽀대보다는 지금갖고있는 기계를 충분히 이용하면서
자신의 사진을 완성시켜 나가면 좋치않을까요….

얼마전 서점에서 “사진을 읽는다”라는 책을 구했는데
이책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김근원,임응식,이경모,최민식 등등…
여러작가의 작품을 사진평론가 김대식의 눈으로 설명해놓았는데
이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된 것 같습니다.

또한권은 어제 샀는데 “현대사진의 이해”라는 책입니다.
이책은 “아사히 카메라”와 “카메라 마이니치”를 중심으로 사진 및 미술평론가로
활동하는 고쿠보 아키라 라는 일본인이 지은 책입니다.
이책 또한 현대사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직접 읽어보시면 사진에 대한 다른눈을 갖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두권의책 모두 눈빛출판사 책입니다.

▶ 김진석 (photo4peace@hanmail.net)님 추천도서

1. 사진전반에 대해 포괄적이고 이해하기쉽게 기술된책

– 저자: Babara London & John Upton
– 서명: PHOTOGRAPHY
이 책은 국내에서 번역된 책이 세권가량 있습니다.

(1)가장최신판 (원저의 제6판 1998년판) 번역서
서명: 사 진
역자: 이준식
출판사: 미진사 (02)336-6084
정가: 30,000원
초판발행일: 2000년

(2)원저의 제5판 1994년판 번역서
서명: 사진학강의
역자: 김승곤
출판사: 타임스페이스사 (02)2272-2381
정가: 32,000원
초판발행일: 1996년

(3)원저의 제3판 1985년판 번역서
서명: 사 진
역자: 성낙인, 배병우
출판사: 미진사 (02)336-6084
정가: 27,000원
초판발행일: 1987년

(4) 코멘트: 세권중 이준식 역의 책이 내용과 외형에서 가장 충실해 보임. 더우기 최신판 번역이라 만족스러움.
바바라런던과 존업튼의 Photography는 사진의 기초를 익히는데 가장 추천할만한 책중의 하나라고 하겠음.

2. 기타 참고할 만한 책들

(1) 서명: 야생화촬영
저자: 송기엽
출판사: 평화출판사 (02)734-3341
정가: 12,000원
코멘트: 순수 국내저술서로 가치가 있음.
이책 외에 저자의 저서 ” 꽃길 사진 여행 ” ( 평화출판사 12,000원 )도 좋다.

(2) 서명: 크리에이티브 포토그래피
저자: 이안 브래드 쇼 역자: 김덕용
출판사: 미진사 (02)336-6084
정가: 11,000원
코멘트: 내용은 좋은데 인쇄된 사진의 질이 좀..

(3) 서명: 사진감상의 길잡이
저자: 정한조
출판사: 시공사 (02)588-0831
정가: 12,000원

(4) 서명: 클래식 카메라
저자: 문두창
출판사: 삶과 꿈 (02)755-9314
정가: 38,000원
코멘트: 초기카메라부터 1998년 까지 제작 판매된 카메라를 잘 정리해 놓았음. 특히 미국,독일,일본,러시아의 주요 메이커별로 카메라 기종이 족보처럼 정리되어 있어서 과거 생산 되었던 중고 카메라의 이력을 파악하는데 많은 정보를 줌. 콜렉터는 필독 추천.

▶ 허장기

1. 현대 사진기술” 성안당, 가격 7천원

사진관련 책 중에서 도움이 되였던 책을 소개 드립니다
제목은 사진 기술이라는 책으로 성안당 이라는 출판사에서 만든 책입니다.
너무 오랜 책이라 요즈음 나오는 AF에 관한 내용은 한 글자도 나오질 않는 책입니다
처음 구입했을 때는 한 일년 보다가 카메라 팔면서 같이 양도했던 적이 있었는데
우연히 들린 헌 책방에서 이 책이 있어 또 구입을 한 후 짬짬이 곁에 두고보는 책이랍니다

여러 종류의 책이 있지만 유독 이 책을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다양한 기계식카메라와 렌즈의 화각, 사진의 종류를 싣고있습니다
요즈음 책들은 조금 괜찮다 하면 몇만원씩 해서 구입하기가 두렵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칼라하며 요즈음 카메라에 맞춰져서 구입은 했지만
허리가 휘청했습니다.
얘기가 옆으로 샛는데

첫째장 : 초심자를 위한 카메라의 종류와 ,필름, 셔터, 노출, 핀트, 앵글, 포지션 등을
자세히 적어서 자연스럽게 사진과 카메라에 접근 할 수 있게끔 했고.

둘째장: 촬영대상에 대하여 전문가의 해설과 목적 더불어 자세한 사진설명이 되어 있고
예를 들면 풍경,여성,누드,스냅,가족사진,해변사진,산악사진,동물,스포츠,무대,
도시풍경 등의 다양한 예제에 카메라종류 ,렌즈 ,필름 ,셔터스피드 ,조리개까지
사진에 첨부 되여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무엇을 촬영해야 할지 망설이는 부분을 많이 덜어주며 앞으로
촬영해야 할 부분의 여러 방법적인 것 또한 자세히 적어둬서 편하게 읽고
참고가 되였습니다.

셋째장: ae카메라의 다양한 렌즈의 활용 팁과 렌즈의 화각비교, 셔터나 조리개에 의한
촬영대상의 테크닉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사진에 빠질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다섯째장: 피사체별로 촬영 방법이 있습니다

B4크기에 330P정도지만 작은 글씨로 빡빡하게 적혀있습니다

일본 서적을 출판한 것이라 사진의 선명성은 떨어지지만 굉장히 충실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사진을 잘 아시는 분은 굳이 구할 필요 없지만
처음 사진 시작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이라
헌 책방에서 보이면 사 보셔도 후회 없을 거라 생각하며
서점에는 자주 가지만 새책은 아쉽게도 생산되질 않는 것 같았습니다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특히 수동 카메라 구입하실 분에게 추천합니다

2. “photo tips 1446” 오성 편집부

처음 카메라를 접하면서 가장 혼란스러웠던 부분은 카메라의 선택과, 낮선 용어 그리고
기계조작의 미숙과 그 설명을 이해치 못하는 등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반복 되여 난감했는데
인터넷 동호회를 통한 질문과 다른 분들의 문답이 많은 도움이 되었지요.^^
그렇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너무 기초가 부족한 상태에서는 그런 답 또한
이해하기에 시간이 조금 걸려……..

우연히 구한 책이 있습니다.
“photo tips 1446” 오성 편집부
사실 근사한 칼라사진 한 장 없는 책으로 사진을 찍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에 답을 적어둔 책으로 어쩌면 인터넷에 흔한 답들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한 거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꺼라 생각합니다.
초보인 저에게 도움을 줘서 추천이라는 말보다는,
한번쯤 권해드린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제가 촬영 하고자 하는 상황의 이해나 기계적 사용 방법과,
용도 및 설명. 카메라 부속 장비들의 소개와 쓰임새에 대한 다양한 도움을
받았고 ,자잘한 설명에 자상함까지 느낄 정도였습니다
잘 아시는 분들의 경우 굳이 필요가 없지만
처음 시작하는 경우는 다양한 기자재와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에 당황 스럽다면,
이 책을 한번 구해보심이…..
책의 완성도가 좋다 나쁘다는 판단할 능력이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나름대로 책값을 충분히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제목:step-by-step guide to photography 역자 최군성,이종옥 옮김

이 책은 10단원으로 구성되어 적절한 일러스트와 참고사진으로 알차게 꾸며져있습니다다.
첫 단원은 현재 널리 사용되는 사진 장르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뤘고.
둘째 단원은 빛의 원리와 사진 감광재료를 주로 설명하고 있다.
세 번째 단원은 초보자를 위해서 카메라를 다루는 사용방법에 대한 기초지식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카메라의 사용법은 사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아마도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부분일 것이다. 카메라는 가장 쉬운 심플카메라 에서부터 복잡한 SLR카메라까지 다루고 있다. 필름에 관한 부분은 흑백 필름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컬러 사진과 같은 부분은 흑백사진에 대한 완전한 이해가 없이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에 흑백사진에 대하여 많은 언급을 하고 있다.
네 번째 사진 만들기 단원은 흑백 필름으로 촬영하는 사진 작업을 주로 설명하고 있다.
다섯째 단원은 흑백 사진의 현상과 인화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여섯 번째 과정은 좀더 복잡한 사진 장비와 사진 촬영기법 등을 소개한다.
8단원은 암실 작업을 제외한 컬러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흑백사진과 컬러사진에 대한 차이를 주로 설명하고 있다.
9단원은 컬러 현상과 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즉 컬러 필름을 어떻게 현상하며 암실에서는 어떤 기계를 사용하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10단원 유명 사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단원에서는 유명한 사진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자신이 이후에 어떤 사진장르의 사진을 촬영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14명의 유명한 사진가들의 작품이 있는 이 부분은 사진가들마다 사진의 작품 경향과 접근 방식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사진들을 감상할수있습니다.
그리고 부록 부분은 본문에서는 설명되어 있지 않는 카메라 악세서리와 사진 기술들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진의 기본적인 용어들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각 단원별로 필요에 따라 보시면 쉬운 공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4. “눈으로 보는 사진의 역사” 사진과 평론사, 최병덕

제가 잠시 이쪽으로 눈을 돌린 것은 4번째 구입까지는 카메라의 기본 적인 기능과,
사진의 대상, 방법, 목적등을 쫓다보니 너무 일방적으로 기술적인 것에 편중하는 경향이
있고 카메라에 매달리는 것 같아서입니다
, “step by step”의 마지막 부분에 소개된 사진가들 과 그 외분들에 대해
궁금하여 구입한 책입니다.
실제 제가 구입한 경로는 중고서적들이며 대부분 그렇게 구입한 것입니다.
제목 그대로 사진의 역사를 적은 책으로, 카메라의 탄생과 제대로 된 사진의 역사와
과정속의 인물들, 사진의 업적, 그리고 유명 사진가 들의 소개및 작품을 나열한 책입니다.
이 책이 나름대로 저에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책의 후반부에 130페이지 정도 흑백 작품들이 설명과 배경을 덧 붙여서 같이 있는데,
사진집 하나 가져보질 않은 상태에서 여러 대가들의 작품을 시대상황별로 대표작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저에게는 보너스 같은 기분과 그 걸로 인해
사진의 깊은 맛을 느끼면서 대리만족감과 건방진 표현이지만 어떤 유대감을 느낍니다
제가 그런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만 한번씩 게을러지고 나 아닌 다른것에
변명을 하려 할 때 들쳐 보며 스스로를 반성하게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이거 어디서 읽은 거 그대로 올리는 건대요.. 어디서 봤는지 영~기억이..-_-;;
아무튼 좋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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