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구입팁] 이것만 알면 사기 반은 피한다.

용팔이 테팔이들이 쓰는 기본초식들입니다.

1. 정품이라고 속이고 내수를 판다.

– “이것은 A/S가 되는 내수” 라거나 “병행수입정품” “우리가 정품처럼 수입한것” 이라는
식의 설명은 이미 정품이 아니라고 하는것과 같습니다.
어차피 정품 아니면 다 같은 취급 받는 내수이니, 이런말에 현혹되서는 안됩니다.

캐논 익시의 경우는 정품은 IXUS, 내수는 IXY입니다.

2. 기본 구성물을 따로 구입하는것이라 속여 판다.

– 카메라마다 다르지만, 캐논 익서스의 경우는 배터리 1개, 충전기, 저용량 메모리, 포치형
가방, 매뉴얼, CD 2장등이 기본 제공되는 구성물입니다. 이런것을 따로 돈내고 사야 한다고
주장하면 당장 그 자를 좌우 뺨 36타를 가해주어야 합니다.

각 정식 수입사의 홈페이지에 가시면(캐논은 lgcamera.co.kr) 제품 설명에 구성물을 안내
해 놨으니 미리 알고 구입하시도록 하십시오.

3. 그거 안좋아요. 그걸 누가 사요? 이게 더 좋아요.

– 이것은 가장 많이 당하는 기본초식으로, 초심자들이 좋은 카메라를 사야 한다는 강박관념
을 이용해 먹는 것입니다.

“그거 결함 나서 리콜들어갔어요”

“에이, 그거 비싸기만 하고 안좋아요”

“그거 400만 화소죠? 이게 600만 화소인데 더 싸요” (후지필름 디카의 뻥튀기 300만화소를
600만이라 속이는 내공 2레벨 기본초식)

“그거 좀있으면 신제품 나와서 단종되었어요”

“이리 들어와서 조금 있어보세요….어? 재고가 없네. 이게 더 좋은데 이거 사세요.”

위와 같은 변초에 절대로 당하면 안됩니다.
저런말을 하는 용팔이 테팔이의 진정한 의미는 “그거 마진 별로 없어요.”입니다.

이 기본초식에 당한 초심자들은 바로 1번 초식을 연타로 맞는 경우가 많으니 더 주의하십
시오. 가격을 미리 알고 간 기종이 아니므로, 가격대를 몰라서 바가지를 쓰거나, 정품과 내수
를 구별 못하고 사게 됩니다.

용산과 테크노마트에서는 무조건 마음에 정한 기종으로 고집하십시오.

4. 악세사리 가격 바가지 씌우기

– 이것은 1,2,3 초식이 안통할때 쓰는 수법으로, 대부분의 초심자들이 카메라를 싸게 샀다
는 기쁨에 방심할때 쉽게 당합니다.

가장 흔한것은 메모리를 이름없는 저가형 제품으로 제값받고 파는것입니다.

메모리, 배터리, 가방, 청소도구등이 이에 해당하며, 철저한 가격조사만이 예방법이며,
메모리의 경우는 처음부터 가격을 알아간 메이커만 사도록합니다.
(메모리의 경우, 나중에 사진을 찍는 양이 변하거나 업그레이드할때 자주 되파는데, 이름
없는 메이커 제품은 자신이 쓸데는 별 문제 없으나 중고로 안팔립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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