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밴쿠버 동계 올림픽 등수

2월 16일 현재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올림픽 관련 사이트, 뉴스 등에는 전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가 3위로 기록되어 있다. 은메달이 아무리 많아도 금메달 1개보다 못한 금메달 우선 위주로 계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글의 관련 페이지와  벤쿠버 동계 올림픽 공식 사이트에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우리나라가 메달 합계 3개로 6위이다. 금메달 숫자는 메달 합계가 동일할 때 우위를 계산하기 위해서 쓰일 뿐이다.

우리나라만의 올림픽 등수 계산…과연 올바른 것일까?

ps.
iGoogle에 추가되는 올림픽 가젯에는 클릭에 따라 금메달 위주나 은메달, 동메달, 메달 합계 위주 등 여러 기준으로 등수를 계산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기본값은 금메달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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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쿠버 올림픽 메달 상세페이지에도 금메달을 클릭해서 금메달 위주의 등수 계산으로 바꿀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기본값은 메달 합계 위주이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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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1. 올림픽에서는 공식적으로 각 나라별 순위에 대한 룰은 없습니다..

    미국이 금메달 제일 많다고 1위라고 정해진것도 없고 혹은 은메달 동메달은 어떻게 계산해서 순위를 메겨야 된다고 정해진 룰 역시 없습니다.

    자기네들 필요에 따라 보여주는것 뿐입니다.
    그렇니까 어떤식으로 순위를 메기던 그건 본인들 마음이죠.
    뭐 그냥 시시껄렁한 이야기입니다.

    시니컬하게 이야기하면 국가별로 경쟁시켜서 애국심 자극시켜서 돈 버는. 상업적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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