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etDeck 안드로이드용 사용기

TweetDeck 버전 1.0.7.1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thedeck.android.app

가장 훌륭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가장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 트위터 클라이언트. 그러나 아직 완벽하진 않다.

장점

  • 회색톤의 인터페이스가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예쁘고 잘 정돈되어 있다.
  • 스크롤이 환상적. 성능/부드러움/반응성 모두 아이폰 앱과 비교해도 손색 없다.
  • 트위터뿐 아니라 페이스북, 버즈, 포스퀘어등을 지원하고 다중계정도 지원한다. 종류별로 글의 배경색이 달라서 구분이 된다.
  • 컬럼을 자유롭게 추가/삭제 할 수 있고, 컬럼별로 알림설정이나 갱신 간격을 자유롭게 설정 할 수 있다. 리스트를 컬럼으로 추가하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편하다.
  • 최소 3분까지 갱신 단위를 조절할 수 있다.
  • 전체적인 사용법이나 디자인, 원하는 내용을 새로운 컬럼으로 만들어 추가하는 방식등이 TweetDeck의 UX와 상당히 유사하다.
  • 글 쓰는 창의 인터페이스가 무척 크기가 큼직하니 시원하다.
  • Reply All, 주소 줄이기, 글의 대화 보기 기능, TwitPic의 그림을 미리 보여주는 기능 등이 있다. (하지만 가끔 오류가 나서 이미지?미리보기가 안되는 경우가 생김)
  • 검색기능에서 한글 검색도 잘 된다. (한글등의 아시아언어로 검색이 안되는 트위터 앱도 많습니다.)
  • 글자 크기를 픽셀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단점

  • 설정 기능이 거의 없다. 컬럼 관리와 계정관리 뿐.
  • 가끔 멘션이 와도 알림이 안 뜬다. TweetDeck이 멀티 태스킹으로 열려 있는 경우 그런 듯.
  • 알림은 새 메시지가 왔다는 영어글만 있고, 내용을 미리 보는 기능은 없다.
  • 다소 무겁고, 종종 먹통이 되거나 오류가 나서 종료되는 등의 불안정한 면이 있다. 강제 종료되면 스크롤 위치 기억이 안되어 있다.
  • 위젯 기능이 있는데, 3×3짜리 최신 글 보는 위젯이라거나, 컬럼 버튼만 있는 4×1위젯이라거나… 도무지 비실용적인 모양과 크기들이다.
  • 위쪽의 트윗 시간 표시부분을 클릭하면, 최상위로 스크롤되는데, 이게 트윗이 수없이 많이 누적되어 있을 경우 하~~안참을 올라간다. 눈이 아프고, 오래걸리고, 때때로 오류가 난다.
  • 글을 써도 글이 안올라간다는 에러가 자주 난다. 때때로 글을 써놓고 실패했다고 나오기도 한다. 실패 알림을 클릭하면 다시 쓸 수 있는 방식은 좋지만.
  • 본래의 TweetDeck에는 New Follower 컬럼을 만들어 나에게 팔로잉 하는 사람을 관리하고 맞팔 할 수 있어 편했는데, 그게 안된다.
  • 공유하기로 웹링크를 보내면 글 제목 가져오는 기능이 없다. Plume과 Seesmic, HootSuite에서는 되는 기능.
  • 페이스북은 담벼락 기능만 지원한다.
  • 트윗덱 계정과 컬럼 설정이 연계되지 않느다. 컬럼은 따로 추가해줘야 한다. 게다가 트윗덱 계정을 추가하면 가끔 기존 트윗덱에서 지운 SNS계정이 다시 되살아나 추가 되기도 한다.
  • 트위터 계정을 추가하면 삭제가 안된다.
  • Home 컬럼과 Me컬럼, 다른 추가적인 컬럼등이 별도로 동작한다. 즉 내가 방금 쓴 글이 Home컬럼에서는 보이지만, Me나 다른 컬럼에는 반영이 안되어 있다가 나중에 갱신된다. 누군가 나에게 멘션을 보내도 Me에서는 확인되도 Home은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서 안보이거나 그런식이다.
  • 앱 설치 공간에 캐시를 20MB내외로 사용한다.
  • 한글화가 안되어 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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