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한도를 처음 넘어 봤다

평상시에 카드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한도를 낮춰놨는데, 이번에 산후조리원 비용을 결제하면서 한도에 가깝게 사용해 버렸다.
그리고 오늘 무심코 음식점에서 결제를 하려는데 한도초과라면서 결제가 되지 않는 것이었다.

난감해 하고 있는데, 5초후에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한도가 초과된 결제 요청이 들어왔다며, 신용상 얼마까지 한도 상향이 가능하니, 한도를 올리겠냐고 물어왔다.
그러겠다고 하니, 얼마까지 올릴거냐고 물어보고, 간단한 본인확인(결제일이나 생년월일)정도를 묻고, 녹음이 되서 법적인 효력이 발생한다고 주의를 들었다. 그리고 바로 상향된 한도로 결제가 가능했다.
1분도 걸리지 않앗다.

신용카드 사용 20년동안 카드 한도를 초과해 본적이 없어서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다.

어째튼 돈버는 건 어려워도 쓰는건 쉬는 세상이구나.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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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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