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알파고의 승리를 보고.

다들 스나이넷 드립을 하고 있던데,

인공지능에게 터미네이터처럼 공격당해서 멸망하거나 지배당하는거 말고, 그냥 인간 스스로 지배당하는건 어떨까.

인공지능을 극단적으로 발전시켜서, ‘사리사욕 없이 냉철하고 정확한 판단자’로 완성하는게 가능해지면, 정치와 경제 계획을 인공지능에 위탁하는거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과 모두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삶이 나오도록 목표를 잡아주면, 욕심없이 정치해 주겠지…..

최소한 새누리당보단 1024배 나을거야.

아이작 아시모프 작품에 비슷한 묘사가 많았는데 다시 읽고 싶어지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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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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