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 정리.
OS적 완성도도 중요하지만, 리눅스의 발목을 잡는 것은 프로그램이다. 워낙 좋은 상용 프로그램들이 윈도용과 맥용으로 나오지만, 리눅스에서는 그에 걸맞는 프로그램들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특히 그래픽과 게임분야에서)
우분투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초보자들이 질문하는것 반은 OS설치하다 문제가 생기는것이고, 반은 ‘윈도에서 XX와 비슷한 프로그램 없나요?’식의 질문이다. 나도 그런 사람들중 하나이고.
그래서 나름대로 사용하게 된 프로그램을 정리했다. 수시로 업데이트할 계획.
인터넷
- 웹브라우저 : Friefox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음)
- 최적화 웹브라우저 : Swiftfox, swiftweasel
- 메일/일정관리 : 에볼루션 메일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음), 썬더버드 (mint에 기본설치)
- 메일 확인 : CheckGmail
- FTP : FileZilla, gFTP
- 메신저 : Pidgin, Nateon 리눅스버전
- IRC : XChat
- 비트토런트 : Transmission (우분투 Hardy이후 기본 설치), Deluge (좀더 기능이 많음)
음악과 비디오
- MP3 Player : Audacious + 윈앰프 클래식 스킨 , Banshee
- 동영상 재생 : SMplayer (Mplayer의 프론트엔드)
- DVD 재생 : gxine
- 인터넷 방송 재생 : VLC media player – 방송 스트리밍 인식은 좋으나 음질이 나쁨
- CD/DVD 굽기 : Brasero (우분투 Hardy이후 기본 CD굽기 프로그램), K3b (기능은 네로급)
- tvtime : tv카드가 있을경우 tv보는 프로그램.
- soundconverter : 간단한 음악 파일 포맷 변환 툴. Gnome 기반.
오피스
- 오픈 오피스
- 한글 2005 리눅스 버전 평가판 혹은 한글 2008 리눅스 버전 평가판
그림
- Comix : 만화 보기에 편한 이미지 뷰어
- XnView : ACDSee와 비슷한 다기능 이미지 뷰어. 리눅스용은 윈도용보다 다소 안좋다.
- GIMP Image Editor : 오픈소스계의 포토샵이라 불리는 프로그램. 리눅스에서 쓸만한 이미지 편집기로는 가장 좋긴 하나 포토샵에 비하면 한참 역부족.
- Inkscape Vector Illustrator : 리눅스에서 쓸만한 일러스트레이터 대용프로그램.
- MyPaint : 페인터처럼 자연스러운 붓질을 흉내낼수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붓질 기능이외엔 아무것도 없다.;;;
- Xournal : 타블렛 사용자를 위한 메모 프로그램. 간단한 낙서하기에도 훌륭하다.
- Google Picasa : 유용하지만 wine기반이라 윈도에비해 다소 느린 프로그램. 한글 설정법
- F-Spot : Picasa처럼 간단한 편집기능이 있는 사진 관리 소프트.
- Gcolor 2 : Gnome기반 컬러 피커
- Rawstudio : RAW 편집기. GIMP에 UFRaw깔아 쓰는게 훨씬 기능이 좋지만, UFRaw의 작동이 너무 느려서 보조적으로 사용하면 좋다.
- XSane Image Scanner : 스캐너용 프로그램
- drapes : 지정한 이미지들을 일정시간마다 바탕화면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
- pencil : 간단한 그림과 애니매이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 아직 자잘한 버그가 많음.
개발
- gedit : Gnome의 기본 에디터. 플러그인과 옵션을 활용하면 별의 별 기능이 다 붙는다. 최근 애용중.
- Kate : KDE기반 텍스트 편집기
- KompoZer : 기능은 아쉽지만 드림위버에 대응되는 위지익 HTML편집기. 이전의 NVU.
- eclipse : 두말하면 잔소리. 자바 개발자에게 최고의 개발툴?
- Meld : 소스코드 두가지를 비교하는 diff 에디터. 무척 편리하고 직관적이다.
시스템 도구
- EnvyNG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와 모니터 설정을 자동으로 해주는 최고의 프로그램.
- VirtualBox : 가상 머신 소프트웨어.
- partimage : 하드디스크 이미지 백업
- gparted : 파티션 조정 관리툴 (파티션 매직 같은 툴)
- Ubuntu Tweak : 우분투의 미세한 설정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 nabi : SCIM대신 사용하는 한글 입력기. 한글 전용이지만 좀더 편하다.
- lm-sensors : 패널 플러그인으로 CPU나 메인보드, GPU온도, 쿨러의 회전수등을 표시하는 프로그램. sensors-applet 과 함께 사용하면 좋음.
보조프로그램
- MacSlow’s Cairo-Clock : 아날로그 시계 위젯
- StarDict : 간단하고 유용한 사전 프로그램. 드래그하면 단어찾아주는 기능이 최고.
- Xpad : 포스트잇 프로그램.
- Abakus : 커맨드라인 계산이 가능해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계산기. (터머널에서 bc를 이용하는게 더 큰 수를 계산할수 있지만, Abakus는 GUI라는것이 큰 창점이다)
- Tilda : 단축키를 눌러서 빠르고 쉽게 터미널 창을 여는 프로그램. 무척 불안정한 작동과 버그를 보였지만 0.9.5부터 많이 나아졌다.
- linm : 도스시절 유명한 MDIR과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진 리눅스용 터미널 쉘 프로그램. 최근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 Parcellite : 클립보드에 복사되는 텍스트 정보를 기록하여 다시 불러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
- AcetoneISO : ISO 이미지 관리/마운트
- Rainlendar2 : 달력 위젯. 깔끔한 그래픽과 일정관리기능이 훌륭함.
- launchy : 키보드로 사용하는 커맨드라인 런쳐 프로그램. 무척 편리하고 예쁘지만 설정이 필요하다. 비슷한 프로그램으로 Gnome-do
우분투 꾸미기
- 화려한 데스크탑 효과 : Compiz Fusion (우분투 7.10부터 기본으로 설치됨)
- 예쁜 창 테두리 테마 사용 : Emerald
- 독 & 런처 : Avant Window Navigator
- 위젯 : screenlets, Google Gadget
기타
- 지도 프로그램 : Google Earth
- 윈도 호환 컴파일 프로그램 : Wine
- 도스 에뮬레이터 : Dosbox
- 오락실 게임 에뮬레이터 : sdlmame
(제가 사용해본 프로그램만 적었기 때문에, 그외의 추천 프로그램은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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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그림판 대용으로는 kolourpaint 추천합니다.
네 써봤었는데 딱 그림판에다 +알파 더군요.
그럼 pinta는 어떠세요?
예전에 제가 쓸땐 제가 중요시하는 기능에 버그가 좀 있었는데 버전업하고 안써봤네요. 말씀하신김에 써봐야겠습니다.
그래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qtiplot 추천합니다. 윈도우즈의 origin의 클론인데, 상당히 쓸만합니다.
Draco님 안녕하세요~ ^^ 저는 오픈 소스 프로그램으로 애니메이션 만들기를 공부하고 있는 블로거입니다. 이 게시물을 제 블로그에 링크했는데 괜찮을지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특히 우분투 10.04에 들어있는 리듬박스 음질이 이상해서..
출력 관련해서 장치나 플러그인 설정이 하나도 안 되더라구요..
Audacious 맘에 드네요 ㅎ
유용한 글 퍼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리 잘 하셨네요 ^^
그래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qtiplot 추천합니다. 윈도우즈의 origin의 클론인데, 상당히 쓸만합니다.
그런데 요즘엔 emacs는 아무도 안쓰나요..ㅡㅜ
구글어스 잘 되나요? 전 하다하다 포기했어요…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qtiplot은 스샷봐서는 도표쪽이 강한 모양인데 써봐야겠군요.
emacs는…시도해보다 포기했습니다. ㅎㅎㅎ 전 gedit정도가 딱이더군요.
제 홈페이지에 링크 걸어 놓아요 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이름이 영찬인데…
와, 너무 잘 정리하셨는걸요~
몇가지 유용한 것들을 챙겨갑니다.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개발툴에 KSCOPE가 없군요.
KATE 기반에 CSCOPE를 추가해서 프로젝트 관리하기 완전 편하죠.
콜러/콜리 그래프까지 그려주니까 파일이 굉장히 많은 소스를 다룰때도 거뜬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툴쪽은 안써봐서 잘 모르거든요^^;
굉장하군요..저는 iriverter라는 인코딩 프로그램을 추천합니다. 비록 자막도 못넣고 iriver pmp전용이라 인코딩옵션도 적지만 그런대로 쓸만하다고 생각합니다~
iriverter 는 저도 쓰고 있습니다.^^;
V43이라는 PMP를 쓰고 있어서, 설정을 몇개 바꿔서 사용하고 있지요. 언제 한번 정리해봐야겠군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저는 Windows 기반의 오픈소스에 관심이 있는데 우분투도 좋은 오픈소스 같네요. (사실 Linux 설치를 하다가 너무 어려워 그냥 OS는 Windows를 쓰기로 한 것임, 흑흑흑)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가 이렇게 많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2008년 2월부터 오픈소스에 관심이 있어 3월에 서버를 호스팅해서 오픈소스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30분, 1시간 씩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이트에서 오픈소스 자체가 아니라 오픈소스의 활용과 오픈소스 비즈니스에 대해서 정리를 하려고 합니다.
제 사이트에서 참고문헌으로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http://www.jopenbusiness.com/mediawiki/index.php/%EC%B9%B4%ED%85%8C%EA%B3%A0%EB%A6%AC%EB%B3%84_%EB%B6%84%EB%A5%98#.EC.B0.B8.EA.B3.A0_.EB.AC.B8.ED.97.8C
오픈소스 비즈니스 컨설팅 : http://www.jopenbusiness.com/
최근에는 리눅스의 설치 장벽이 많이 낮아진 듯 합니다. 유분투 8.04에서 새로 선보인 우비(직접 확인한 결과 초기버전은 동작이 좀 불안했지만 최근버전은 잘 작동합니다.)나 VirtualBox등에 설치하는 방법 등… 이 있어서… 그리고 요즘 PC 에는 하드가 거의 파티션 되어 나오기 때문에 직접 설치 하는 것도 예전에비해 쉬워졌지요.
일반적으로 구버전일수록 설치하기가 많이 어렵습니다. 특히 데비안 계열은 이러한 현상이 심해서, 유분투도 6.* 이하로 내려가면 하드디스크부터 일일히 다시 잡아줘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였죠… 하드웨어 사양이 중하급 이상이라면 최신판을 설치하는걸 권합니다. [WindowsXP가 무난히 돌아갈 수준]이면 최신판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데 문제 없을겁니다.
요즘 김프를 이리저리 만지작거려보고 있는데, 역시 익숙하지 않아서 쉽지가 않네요. 손에 익으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아마록이나 smplayer, 노틸러스 등등은 아주 쉽게 적응이 되었는데 말이죠. 하긴 이런 프로그램은 사용법에 어려울 것이 별로 없긴 하지만요.
저도 김프는 참 적응이 안되네요. 포샵을 너무 오래썼나 봅니다.
Comix 정말 최강이죠.
윈도우의 꿀뷰나 ACDSee, 맥의 Simple Comic이나 CooViewer 같은 만화 보기 프로그램들을 써 봤지만 압축 파일 안의 그래픽 파일들을 contrast/brightness/exposure를 조정해서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볼 수 있는 만화 보기 프로그램은 아마 Comix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혹시 다른 프로그램이 있다면 알려 주시길…)
그리고 비슷한 이름의 압축 파일들은 따로 열 필요 없이 연속해서 볼 수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 Comix의 유일한 단점은 네트워크 드라이브 상의 파일을 열지 못한다는 겁니다. 이것만 개선된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는 프로그램인데 말이죠.
지금은 일 때문에 우분투를 지웠지만 우분투로 부팅하고 가장 많이 애용한 프로그램이 아마 Comix가 아니었나 싶네요. ^^
드라코형 골라서 쓰세요.
오픈소스대체프로그램 안내 사이트입니다.
http://www.osalt.com/
amarok이 최고죠 ^^
gimp도 좋긴 하나 인터페이스 적응이 잘 안되서 그래픽 작업은 포토샵으로 하고 있습니다. ^^
저도 포토샵에 익숙해서 김프는 활용하기 힘들더군요.
몇 개 더 추천해 보자면..
음악 : amarok ( 음악 관리에는 최고! )
비디오 : totem-gstreamer ( 기본 )
개발 : eclipse, aptana(eclipse 기반 웹 저작도구 )
게임 관련 : wine( windows 에뮬레이터 ), dosbox(고전 게임-_-)
가상 머신 : Virtualbox
등등이 있지요.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