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 리눅스 서버 SSH 로그인 시도 시 메시지 표시하기

서버 만들어 놨더니 로그인 시도가 더럽게 많다. 거의다 중국IP. 다른 나라 IP도 대부분은 중국놈들 VPN쓴거 아닐까 싶음.

복잡한 비번과 fail2ban 덕분에 차단은 되겠지만, 뭔가 공격만 당하니까 짜증난다. 뭔가 엿먹일 방법이…하다가 소심한 엿을 먹일 방법 하나. 어차피 봇으로 하는 짓이라 중국 사람이 직접 볼 일은 적겠지만, 혹시라도 보게 되면 홍콩 응원 메시지를 보게 해주자. ㅋ

리눅스의 로그인 관련 메시지 파일은 다음과 같다

/etc/issue로컬에서 접속시도시 표시
/etc/issue.net원격에서 접속시도시 표시
/etc/motd접속 성공 후 표시. 공지나 환영 메시지로 주로 사용.

나는 그럼 /etc/issue.net 을 수정하기로 한다.

Free Hong Kong, Democracy Now. 香港 加油. 天滅中共

대충 뜻은 홍콩에 자유를, 민주화를, 홍콩 힘내라, 중공망해라 등등. 다만 중국어 부분은 시스템에 따라 제대로 안나올 수 있다. 중국 사람 컴퓨터들에서는 잘 보이겠지.

그런데 우분투에서는 저게 기본적으로 주석처리 되어 있다. /etc/ssh/sshd_config 을 열고 Banner 구문이 주석처리 되어 있는 곳을 찾아 수정해 준다.

#Banner none
Banner /etc/issue.net

이제 systemctl restart sshd 나 service ssh restart 로 ssh 를 재시작 해주면 완료.

홈텍스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리눅스에서 설치 없이 공인인증서로 로그인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노-플러그인으로 쓸 수 있게 한다고 공약했었다. 그런데 드디어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도 리눅스에서 플러그인 설치 없이 로그인이 가능해졌음.

내가 테스트 해 본 환경 : 우분투 16.04LTS, 쿠분투 18.04LTS, 파이어폭스

준비물 : 공인인증서 담은 USB메모리.

첫 페이지에 있는 통합설치 프로그램 버튼들은 페이크. 설치 안해도 됨.

여기에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를 넣고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인증서 선택창이 뜨는데, 거기서 공인인증서 가져오기를 하면 됨.

USB 메모리에서 인증서 파일 두개를 찾아서 마우스 드래그&드롭으로 끌어다 놓고, 인증서 비밀번호를 넣으면,

짜잔, 로그인 성공. 참 쉽죠?

이 걸 십여년 전부터 기대했는데 이제야… ?

Dell XPS13 9350에 우분투 16.04 LTS Xenial Xerus 설치 기록

이전 우분투 버전은 XPS13에서 와이파이를 못 잡는다거나, 블루투스나 터치패드에 문제가 있는 등 설치에 난점이 많았지만, 16.04는 완벽지원 수준이다. 정말 쾌적하다.
부팅에 5초도 안걸리고, 하드웨어 문제도 없고, 터치패드의 두손가락 스크롤이나 키보드 백라이트, 화면밝기와 음량키 등이 전부 지원된다.
세손가락 이상 제스쳐는 지원 안되는거 같지만 그건 윈도우10의 기능이니 패스.

  1. Dell 서포트 페이지에서  바이오스 다운받아 업데이트.
    4월초에 업데이트 내역이 있는데 설치하면 바이오스가 1.00에서 1.33으로 대폭 버전업 됨.
    바이오스 업데이트 어플은 아답터로 전원연결을 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됨.
  2. 윈도우10에서 ‘전원 관리 옵션 선택’ > ‘절전 모드 해제 시 암호 사용’ >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을 클릭 > ‘빠른 시작 켜기’를 해제
    안하면 리눅스에서 NTFS파티션을 접근할 때 The disk contains an unclean file system 오류가 나며 마운트가 안된다.
  3. 윈도우10에서 파티션을 줄여서 안쓰는 공간을 만든다. 최소 20기가. 30기가 권장.
  4. Rufus라는 윈도우용 부팅USB 만드는 유틸로 다운받은 우분투 이미지를 USB에 굽는다. 파티션 스킴은 GPT partition scheme for UEFI computers로 설정하고 파일시스템은 FAT32로.
    중간에 리눅스 부팅관련 파일 몇개 받는다고 영어로 경고 뜨는데, 놀라지말고 받으라고 해준다.
  5. 리부팅하여 첫화면에 F2를 눌러 BIOS로 들어가 세이프 부팅 옵션을 꺼주고, 부팅순서를 USB 최우선으로 잡는다.
    하드디스크 레이드 모드나 몇몇 옵션도 바꿔야 한다는 글이 인터넷에 있는데, 안해줘도 상관없었음. 16.04부터는 지원되서 괜찮은지도.
  6. USB꼽고 부팅하면 그 다음부터는 익숙한 우분투 설치이다.
  7. 파티션은 수동으로 잡아야 하며, 내 경우 2기가 스왑, 나머지 통채로 /로 마운트하는 ext4로 잡았다.
  8. 부트로더 설치 위치를 윈도우 부트 매니저가 있는 efi 파티션으로 변경하고 진행.

ps. 마지막 글자가 따라오는 버그가 없는 uim벼루를 한글입력기로 사용했는데, 기본설정인 fcitx의 경우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한글 입력이 된다. 그래서 일단 fcitx를 쓰기로…

ps. 화면이 껌뻑거리는 문제가 있다. 미세하게 0.1초정도 화면이 꺼졌다가 들어오는 식이라 얼핏 보면 모르는데 알고나면 무진장 신경 쓰인다. 간격은 자주 그러면 1분에 3,4번, 별로 안그럴땐 몇시간이고 증상이 없다.
이 문제는 우분투의 버그라기 보다는 커널 버그로 보이며, 다른 배포판 리눅스에서도 거론되고 있다. 커널 버전마다 증상의 빈도가 다르거나 증상이 없기도 하는 모양.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linux/+bug/1552304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linux/+bug/1565234

-> http://kernel.ubuntu.com/~kernel-ppa/mainline/v4.4.9-xenial/ 커널 설치 후 문제가 해결된 듯. 여러 시간동안 깜빡임이 없다.

ps. 부팅 도중에 사운드 카드를 잡는 과정인지, 스피커로 약하게 찌직거리는 노이즈가 나오는 문제가 있다. 실 사용상 문제는 없음.

Elementary OS Luna Beta 1 몇일 써보고

한마디로, 예쁘다.

리눅스 배포판중 기본 상태로 가장 예쁜 배포판이 아닐까 싶다. 물론 더 화려한건 있지만, 이렇게 맥OS의 UI컨셉을 그냥 흉내내지 않고, 리눅스 UI에 아기자기하게 잘 소화해낸 배포판은 없을 듯.

다른 완성도는 아직 좀 모자라다.

우분투 기반이라 사용법은 비슷하고 번역도 어느정도 되어 있다. 하지만 기본앱이 상당히 독자적으로 들어가 있어서, 이부분에 버그나 번역 안된 부분이 많다. 한시간을 사용하면서 신경 거슬리게 하는 버그를 20여개나 찾아낼 정도.

Gnome3 기반인데, Gnome3 의 확장기능이나 기능들은 많이 지워져 있다. 커스터마이징은 더욱 어렵다. Compiz를 실행하면 예쁜 모양이 와장창 깨진다. 이래저래 애플을 잘 참고했다…

전체적인 작동은 매우 가볍고 빠르지만, 어플들의 실행은 다소 굼뜨다. 인터넷 속도나 웹브라우저의 그래픽 처리도 왠지 버벅이는 느낌.

이 배포판을 실 사용을 위해 설치할 사람에겐 좀더 두고 보길 권한다.

참고 : http://elementaryos.org/journal/luna-beta-1-released

서버를 12.04LTS로 업그레이드

이 블로그가 돌아가고 있는 홈서버를 우분투 12.04 LTS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미루고 있다가 이제서야…

터미널로 접속해서 실행할 명령어는 sudo do-release-upgrade 딱 한개.

그걸로 이것저것 경고 메시지 나오고, 진행하니 2,3분 정도 mysql 과 아파치가 멈추다 다시 돌아가더군요. 설정 보관할거냐, 덮어 쓸것이냐 묻기를 4번정도. 그리고 리부팅 할거냐고 묻고(이미 웹서비스는 다시 정상화) 리부팅 하자 완료되었습니다.

어떠한 문제도 없고, 모든 설정이 그대로 유지되었고, 모든 메시지가 한글로 나와서 쉬웠네요. 우분투 서버 버전의 업그레이드는 처음 해봐서 신기했습니다.

역시 우분투!

우분투 12.04 LTS 스크린샷

우분투 12.04 LTS 스크린샷

Acer Aspire One 532h에 설치.

우분투 12.04 LTS 스크린샷2

인텔 코어2듀오 E6550 데탑에 설치.

indicator-appmenu 제거. cairo-clock 사용.

유니티는 dock 대신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한글 입력에 nabi를 사용해서 렌즈 사용에 불편이 있음. 그렇다고 ibus는 한글 입력이 개판이고…난감.

마눌님이 출산 시기가 다가와서 배가 아프다는데, 도와줄건 없고…옆에서 수다 떨어주면서 컴퓨터나 가지고 논 남편 -_-

우분투 12.04 LTS (Precise Pangolin) 설치 기록

우분투 리눅스 12.04 LTS 베타 버전을 설치했다. Unity를 탑재한 최초의 LTS버전이고, 냐 Unity에 대한 마지막 적응 도전이 될듯 하다. Unity도 5.10까지 버전이 올라갔는데, 많은 부분이 개선되다. 일단 작동이 빠르다. 우분투 12.04는 LTS라 그런지 베타 버전인데도 큰 문제는 없는 상태.

1. 우분투 11.10에서도 날 괴롭히던 오른쪽 alt키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아예 근본적으로 키 매핑을 설정해 버리기로 했다.
쉘 스크립트로

#!/bin/bash
xmodmap -e ‘remove mod1 = Hangul’

를 keyboard.sh 라고 짜서 시작 프로그램에 넣었다.

2. 상당 글로벌 메뉴에 적응이 안되서 제거.

sudo apt-get remove indicator-appmenu

3. indicator-multiload 와 indicator-weather 는 있는데, indicator-sysmonitor 가 저장소에 없다. 곧 생기겠지.

4. 네트워크 서비스 탐색 어쩌구 창이 뜬다. 이전부터 있던 문제.

/etc/default/avahi-daemon 를 열어서 AVAHI_DAEMON_DETECT_LOCAL=0 으로 수정해준다.

5. nabi 사용시 nabi 설정창이 트레이에 안들어가고 떠 있다. 이것도 이전부터 있던 문제.
http://www.ubuntu.or.kr/viewtopic.php?f=4&t=20703
dconf-editor를 사용해서 desktop > unity > panel 에 있는 systray-whitelist에 nabi 항목을 추가해준다.
parcellite같은 다른 트레이에 안들어가는 어플도 같은 식으로 해결 가능.

6. 5번 같은 문제가 클래식 로그인에서도 발생하는데, 이 경우는 아직 해결이 안되고 있다.(미해결)

7. 잘못된 스크린샷 이름 제안 (미해결)
스크린샷을 찍으면 원래 “스크린샷 [시간].png”식으로 파일명이 제안되어야 하는데, “2012-04-15 20:37:25.png 스크린샷” 식으로 스크린샷이라는 단어가 뒤로 온다. 이대로 저장하면 확장자 인식 불가. 귀찮지만 저장할 때 이름만 바꾸면 되는 문제이긴 하다.

8. 클래식모드에서 그놈패널 사용하기
시냅틱에서 gnome-session-fallback 설치.
클래식으로 로그인후 패널 메뉴는 alt+win+우클릭해서 사용.

9. 로그인 할때마다 블루투스가 켜져 있다.
http://askubuntu.com/questions/131684/how-to-boot-with-bluetooth-turned-off
해결 방법들이 많은데..어떤걸 쓸까.

10. 자식 윈도우가 열릴때 어미 윈도우나 어플의 뒤에 새창이 열리는 문제가 있다. (미해결)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unity/+bug/951095
무척 성가신데, 아직 문제를 겪는 사람이 별로 없는지 해결방법이 안보인다.

11. 로그인 사운드가 없다.
시작 프로그램으로
/usr/bin/canberra-gtk-play –id=”desktop-login” –description=”GNOME Login”
를 등록한다.

 

기타 문제 해결법. 외쿡 블로그
http://www.inforbiro.com/blog-eng/ubuntu-12-04-most-common-problems-and-solutions/

시냅틱 실행 오류

리눅스 민트12를 사용하다가 갑자기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가 실행이 안되었다. 실행이 안된다기 보단 실행하자 마자 자동 종료.

터미널에서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terminate called after throwing an instance of ‘std::out_of_range’
what(): vector::_M_range_check

구글링 해서 나온대로 권한 설정도 해보고, /root/.synaptic 디렉토리도 지워보고, 온키보드 설정도 껐다 켜보고 해봤는데 안통했는데,

sudo LANG=en_EN.utf8 synaptic

명령으로 실행가능하다. 강제로 영어 설정해 시냅틱을 실행시키는 것인데, 한글 환경과 꼬인 것일까? 어째튼 한번만 실행시켜 두면, 다음엔 그냥 실행해도 잘 된다.

문제 해결.

참고 : https://bugs.launchpad.net/ubuntu/+source/synaptic/+bug/839219

리눅스 민트 12에서 문제 해결

얼마전에 글을 썼듯이 최근 데탑에 Linux Mint 12 Lisa + Cinnamon을 깔아 만족스럽게 쓰고 있다. 역시 구닥다리 CPU엔 리눅스가 최고.

문제 해결을 위한 기록은 이 글에 남긴다.

1. 언어팩 설치
리눅스 민트12를 한국어로 설정하고 설치해도 한국어가 안나온다. 이건 뭐 민트의 전통인듯. 몇년째야. (요즘은 우분투도 그러는 모양이지만)

언어 설정에서 설치 하겠냐고 물어보지만, yes해도 제대로 안된다. (우분투에서는 됨. 민트에서는 그래도 영어로 나오고 매번 다시 물어봄)

가장 빠른 방법은 시냅틱 패키지 관리자로 language-pack-ko를 설치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재부팅하거나 다시 로그인해야 잘 나온다.

2. nVidia 최신 드라이버
https://launchpad.net/~ubuntu-x-swat/+archive/x-updates
sudo apt-add-repository ppa:ubuntu-x-swat/x-updates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nvidia-current

3. unzip의 한글 cp949코드 깨짐 현상 해결
http://ubuntu.or.kr/viewtopic.php?f=18&t=7861

4. docky 실행 오류
이상하게 시작프로그램에 넣어도 docky가 실행이 안됨.
다른 시작 프로그램이 다 실행되면 실행되는 것으로 보아 순서 문제인듯.
지연되서 실행하는 쉘 스크립트를 만들어 시작프로그램에 대신 넣는다.

#!/bin/sh
sleep 10
docky

5. ibus 띄어 쓰기 문제
우분투 11.10계열의 공통된 문제로 ibus를 쓰면 한글로 띄어쓰기가 엉망이 된다.
왜 이전 우분투에서는 잘 되다가 -_-
nabi를 설치하고 대신 사용한다.

6. nabi와 오른쪽 alt
nabi의 경우엔 내가 HHKB를 사용하다보니 한글 키가 없어서 오른쪽 alt키를 한글키로 매핑해서 쓰는데,  빠르게 한영 전환시 alt키를 누를때 alt가 단축키로 작동해 엉뚱한 동작을 한다. -_-
키보드를 한국어(101/104키)로 하고, 오른쪽 alt키를 alt키가 아닌 한글키로 작동하는 것을 확인한 후 nabi에는 한영 전환키를 Hangul로 해놓으면 해결.

7. 크로미움에서 한글이 일부 깨진다.
~/.config/chromium/Default/User StyleSheets/ 에
Custom.css 작성

* {
font-family: “Sans” Sans-Serif !important;
font-family: “Sans” Serif !important;
font-family: “Sans” Monospace !important;
}

Alt+F2를 눌러
/opt/google/chrome/google-chrome -enable-user-stylesheet %U
실행.
한번만 해주면 잘됨.

안되면 기본설정 – 고급설정 – 글꼴 맞춤 설정에서 폰트를 나눔글꼴같은걸로 강제 지정하고 리부팅 해보니 잘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