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귀 후 솔랭 챔피언은 종종 하지만, 가장 재미있게 한 판인 듯.
맵도 가장 잘 이해하는 킹스캐넌이었고, 무기도 좋아하는 플랫라인+CAR조합이고, 에임도 좋고, 수류탄 던지면 잘도 맞고, 팀원도 실력 비슷하고 손도 맞고 등등.
마지막에 1팀 남아 있던 것이 혼자 나무위에 숨어서 크레이버나 쏘고 있을 줄이야. 그건 몰랐다.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복귀 후 솔랭 챔피언은 종종 하지만, 가장 재미있게 한 판인 듯.
맵도 가장 잘 이해하는 킹스캐넌이었고, 무기도 좋아하는 플랫라인+CAR조합이고, 에임도 좋고, 수류탄 던지면 잘도 맞고, 팀원도 실력 비슷하고 손도 맞고 등등.
마지막에 1팀 남아 있던 것이 혼자 나무위에 숨어서 크레이버나 쏘고 있을 줄이야. 그건 몰랐다.
큐텐에서 8만 7천원 정도에 샀다. 배송에는 4일정도 걸린 듯.
대충 사양은 AP는 Unisoc T606라는 듣보잡이고, 화면은 8.4인치 1920×1200 IPS LCD, 램 4GB, 저장공간 64GB(UFS2.1), microSD, LTE, 와이파이5, 블루투스5.0, 3.5mm이어폰단자 지원. 배터리 4천mAh(고속충전 지원 안함), 무게 292g 정도이다.
손에 쥐면 이런 정도
장점
단점
즉, 결론은 디스플레이와 성능은 적당히 쓸만하게 만들고, 나머지를 포기해서 가격을 최저로 만든 태블릿.
일단 쓸만한 LTE 미니 태블릿이 나오기 까지 버티는 용도로 그럭저럭.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 중에는 크롬처럼 페이지 전체를 번역해주는 확장기능이 있는데, 아쉽게도 파이어폭스 안드로이드에는 설치가 안된다. 파이어폭스 안드로이드에는 정해진 확장기능만 설치할 수 있기 때문.
방법이 있긴 한데, 파이어폭스 안드로이드 정식 버전은 안되고, 베타 버전과 나이틀리 버전에서만 가능하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의 스크린샷 처럼, 외국어 사이트를 잘 번역해 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단점이라면 항상 아래쪽에 번역바가 성가시게 떠 있어서, 필요 없는 사이트 별로 “이 사이트 번역 안함”같은 설정을 해 주어야한다. 아니면 확장기능의 옵션중에 손가락 3개를 터치했을 경우 번역바가 뜨게 하는 기능이 있으니 그걸 써도 좋다.
약사 메디슨맨님이 유튜브에서 이벤트를 해서 받은 제품. 저거 7개 들은 한상자가 시중에 2.5만원에 팔리고 있는 듯.
간편하게 뚜껑을 열어서 물을 취향대로 넣고 흔들어 먹으면 된다. 맛은 달달한 미숫가루 맛. 단백질과 섬유질이 10g 이상 들어있고 귀리, 현미, 아몬드 등 다양한 곡물이 들어 있는 것이 장점.
단점으로는 당류가 6.2g으로 많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들었고, 혀로 느끼기에도 단 편이다. 그리고 아몬드를 가루가 아니라 조각으로 넣어서 씹히는 건더기가 있는 것은 좋은데, 마시다 보면 아몬드가 안나오고 입구에 잔뜩 걸려 있어서 좀 불편하다.
개인적으로는 간편한 다이어트 식사용으로 딱이긴 한데, 가격이 좀 비싸서 사먹을 계획은 없다.
포코 F5를 발표당일인 5월 9일에 얼리버드로 구입해 5월 19일에 받았다.
스냅드래곤8 젠1과 거의 동일하다는 스냅드래곤7 젠2를 최초로 탑재한 기기인데, 특징이 그거 하나다. 즉, 중저가폰에 고성능 AP를 넣어 가성비를 노린 스마트폰이다. 중국 내수용은 홍미노트12터보, 해외용은 포코 F5로 판매 중.
아래는 대충 장단점 요약.
장점
애매함
단점
Vanced나 ReVanced 를 기본 값으로 사용하다 설정의 배터리 소모량을 보면 microG가 배터리를 10~20%나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뭔가 버그가 있는 모양인데…
어쨌든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다.
부작용으로 Vanced나 ReVanced 앱애서 푸시 알림이 수신되지 않거나 늦게 올 수 있다. 뭐 알림은 유튜브 앱으로 받으면 되니.
포스 라이트닝 같은 건 주로 시스들이 사용하던 기술이고, 원래 제다이는 정석적으로 칼로만 공격했는데,
요즘 제다이들은 이상하게 바위 덩어리 던지기를 자주 쓴다.
아무래도 시퀄 시리즈에서 레이가 갑자기 바위를 들어 올린 것의 오마주나 합리화(?) 같은데…
하여간 참 야만적(So Uncivilized) 이구만 ㅋㅋㅋ
오래전에 봤는데 요즘 게을러서 글을 안 썼다. 디즈니 플러스에 나오고 나서 본 닥스2.
일단 재미있다. 멀티버스에 대해 다양한 설정이 나왔고, 프로세서X나 캡틴 카터를 비롯해 다양한 멀티버스 인물이 나오고, 그래픽도 화려하고 새로 나온 아메리카 차베즈의 캐릭터도 귀엽고, 등등. 장점을 말하라면 그것 만으로 30분은 떠들만한 영화이다.
다만 닥스1편과 너무 영화의 느낌이 달라진 것이 아쉽다.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법에 대해 참신함이 가득했던 1편에 비해 2편의 마법들은 대단할지는 몰라도 참신하진 않았다. 마법 뿐 아니라 장면의 느낌, 이야기의 진행 방법, 캐릭터들의 깊이 등등 모든 것이 다르다. 1편과 비슷하게 유지 된 것은 닥터스트레인지가 묘수로 자신보다 막강한 적을 이겼다는 점 정도이다.
재미있게 봤으나 1편에 비해 좀 감점해서 별 4.5개.
ps. 1편의 씬스틸러였던 비행 망토의 활약이나 개그도 거의 없어서 아쉽.
따님과 어제 롯데씨네마 신림점에서 본 애니메이션.
신카이 마코토의 이전 두 작품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과 무척 비슷하게 재난을 소재로 그것을 주인공의 희생으로 막는 과정과 우연히 알게 된 주인공들이 서로 이별을 극복하려는 과정을 같이 그려가는 작품이다. 신카이 마코토의 게임 화면같이 엄청난 색상의 그림들은 기본.
“날씨의 아이”, “너의 이름은”과 다른 점은 좀 더 일본적이다. 일본의 토속 신앙과 지진이 소재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약간 이해가 덜 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무척 재미있게 봤다. 역시 볼거리도 좋고, 액션도 좋고, 다이진과 의자 소타등 귀여운 캐릭터들도 나오고, 주인공들의 마음의 상처를 연출적으로 다루는 부분도 훨씬 능숙해 진 것 같다.
아쉬운 점은 역시 캐릭터들이 좋아하게 된 과정이 묘사가 어설프다. 소타가 잘생겼다는 묘사는 여러 번 나오지만 그것 뿐? 다이진은 왜 스즈메를 좋아하는 걸까? 음식을 줘서? 음…
하여튼 요즘 디즈니도 지브리도 작품도 시원치 않은데, 3년마다 나오는 선물같은 애니메이션이다.
따님도 만족해 하셨음. 내 평점은 별 4.5개.
ps. 귀여운 캐릭터들을 넣다니. 이제 돈 벌 줄 도 아네?
ps. 유명한 애니메이션들의 음악이 많이 나온다. 특히 마녀배달부 키키. 다이진도 키키의 고양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니.
깃헙 코파일럿을 몇 개월간 php 개발에 써 본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구글링을 확 줄여줄 정도로 아주 발전되고 편리한 자동완성 기능”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듯.
예를 들어 a만 쳐도 a로 시작하는 함수와 메소드가 나오고, 어떤 변수를 넣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자동완성 기능은 원래 편집기에 있었다. 그 덕분에 str로 시작하는 함수가 어떤 것은 _가 들어가고 어떤 것은 안들어가도, strpos에는 찾는 단어가 두번째 인자인데, preg_match에는 찾는 단어가 첫번째 인자인 식으로 개판이어도 우리는 매번 구글 검색 안해도 별로 실수를 하지 않는다.
깃헙 코파일럿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서, 함수를 만드는 단위도 자동완성을 시켜준다. 주석을 영문으로 해도 좋지만, 한글로 쳐도 꽤 자동완성을 시켜준다. 또한 반복적이거나 뻔한 내용이면 아주 지능적으로 다음에 입력할 몇 줄을 변수명 바꿔가며 자동완성 시켜주기도 한다.
하지만 함정이 있다. 유튜브에서는 마치 주석만 입력해도 개발을 다 해줄 것처럼 묘사하는 영상이 있지만 생각처럼 그런 경우는 많이 없다. 오히려 자동완성된 함수에서 미묘하게 틀린 부분이 있어서 그걸 찾아내는데 시간이 더 걸린 경우도 있다. 배열로 받아야 하는데서 boolean으로 받아 놓고 한참 뒤에 그거 foreach 돌리고 있는데 예외처리까지 되어 있어서 에러는 안나고 왜 결과가 안나오지? 하게 만든다던지, 한번 쓱 보기엔 문제가 없고, IDE의 기능으로도 문제를 검출하지 못하는데 자세히 봐야 결함을 알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자동완성식으로 작동하는 AI의 특징인듯.
즉 코파일럿은 디버깅이나 코드 읽는 것이 꽤 되는 사람이 쓸 수 있는 기능이다. ‘부조종사’라고 하기엔 좀 무섭다. 조종간은 꼭 붙잡고 있어야 하는 것이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비슷하달까. php말고 파이썬 같은게 훨씬 정확하다는 말도 있던데 글쎄 안써봐서…
의외로 좋았던 점은 주석 넣기 자동완성이었다. 개인적으로 주석을 쓰고 코딩을 하기도 하지만 마구 코딩을 하고 나서 나중에 주석을 추가하는 경우가 많은데, //를 입력하면 해당 코드에 적절한 주석을 제안해주는 경우가 꽤 많았다. 심지어 내가 자주 사용하는 날짜 이름 내용 형식까지 흉내 내서 주석을 제안해주니 편하더라.
어째튼 저작권 문제를 논외로 하면 편하고 쓰면 좋은 서비스인데, 월 10달러는 너무 심하고, 5달러면 아깝지 않겠는데…싶다. ChatGPT로 눈높이가 높아져만 가는 상황이라 더더욱.
ps. Tabnine 도 써봤는데, 코파일럿의 하위호환이다. 한글로 소통이 안된다는게 가장 단점이고, 무료로도 제한적인 기능(한줄 완성)으로 쓸 수 있다는 점 정도가 장점.
ps. 깃헛 코파일럿은 유로라서 쓰기 싫고, 무료 중에 비슷한 것을 원한다면 Codeium이 가장 나은 선택이다. 똑똑함은 깃헙 코파일럿보다 20% 모자라긴 한데, 언어 지원도 좀 더 폭 넓고 나름 비슷하게 자동완성을 해주고, 한글도 잘 인식한다. 채팅기능도 있어서 ChatGPT처럼 활용 할 수도 있고 코드 리뷰도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