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12-22 아마존 사이트에서 29.99달러, 세금 2.10달러에 구입
- 2013-12-25 몰테일 뉴저지 배대지로 배송시작
- 2013-12-30 몰테일 뉴저지 배대지로 도착
- 2013-12-31 몰테일 배송비 결제 13.36달러
- 2014-01-04 한국으로 비행기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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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1-07 배송중
총 소요비용 45.45달러에 수수료에 이것저것 하면 5만원 남짓 예상.
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총 소요비용 45.45달러에 수수료에 이것저것 하면 5만원 남짓 예상.
이 글은 도서출판 예문당 블로그의 글(http://yemundang.tistory.com/798)로부터, CCL 라이센스에 의거 저작자 표시, 상업적이용 안함, 내용변경 안함 조건하에 가져와 올립니다.
자신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는 글들을 닥치는대로 차단 처리하고 있는 남양유업은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위라는 걸 자각했으면 합니다. 네트워크는 광대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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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인나트륨 대신 무지방 우유를 넣었다는 프레치카페를 출시했던 남양유업이, 이번에는 커피 믹스에서 인산염을 뺐다는 ‘프렌치카페 누보’를 출시하였습니다.
지난번에는 카제인나트륨으로 광고로 카제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더니, 이번에는 인산염인가요?
나트륨이나 칼슘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지만 인은 우리 몸에서 나트륨, 칼슘에 이어 세번째로 많이 쓰이는 미네랄입니다. 나트륨, 칼슘이 몸에서 많이 필요로 하는 이유는 기능보다는 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인데, 기능만 따지자면 인은 우리몸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하는 미네랄입니다.
<진짜 식품첨가물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P) 이야기를 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미네랄은 나트륨(2,000mg/일)과 칼륨(3,500mg/일)이고 세 번째로 많이 쓰이는 미네랄이 인(700mg/일)과 칼슘(700mg/일)이다. 그리고는 마그네슘, 철, 아연, 망간 등 나머지 모든 미네랄을 합해도 인 하나보다 필요량이 적다. 나트륨과 칼륨을 인보다 많이 필요로 하는 것은 기능이 다양해서가 아니라 인보다 소모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내 몸 안에서 가장 많은 기능을 하는 미네랄은 인(P)이다. 칼슘(Ca)도 정말 다양한 기능을 하지만 인보다는 기능이 적다.
흔히들 뼈는 칼슘으로 되어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뼈는 칼슘과 인이 결합된 인회석Hydroxypatite상태이고 이중 50~58%는 인, 37~40%가 칼슘으로 인의 비중이 오히려 높다. 따라서 우리 몸에 가장 많이 보관되는 미네랄은 인이다. 인의 기능이 많다는 것은 체내 칼슘의 99%가 뼈에 인회석 상태로 있고 1% 만 녹아서 활용되지만, 인은 80%만 뼈에 보관되고 나머지 20%는 다양한 물질과 결합하여 활용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인의 대표적인 역할이 ATP이다. ATP는 매일 자신의 체중만큼 사용될 정도로 인체의 가장 근본적인 에너지원이다. 우리가 ATP를 식사를 통하여 보충한다면 매일 60kg의 ATP를 먹어야 하기 때문에 다른 일은 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ATP의 P가 소모되지 않고 AMP↔ADP↔ATP의 전환을 통해 붙었다 떨어졌다를 반복하여 재생되기에 실제 하루에 공급해야 할 양은 1g도 되지 않는다. 정말 다행인 셈이다.
모든 세포에는 핵이 있고, 핵 속에는 두께가 불과 2nm에 불과 하지만, 길이는 무려 2m나 되는 DNA가 들어 있다. 이 DNA의 뼈대가 되는 것이 바로 인이다. 우리 몸속에 60조의 세포가 있으니 120,000,000,000km 길이의 인산을 주축으로 한 사슬이 들어 있는 셈이다. 그리고 모든 세포를 감싸고 있는 세포막은 인지질이다. 인이 없으면 세포막이 만들어지지 않고, 세포막이 없으면 모든 물질이 빠져나가 그 순간 세포가 없어진다. 포도당을 분해하여 ATP를 얻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인을 붙였다 떼었다 해야 정상적인 대사가 이루어지고, 많은 효소가 인산화-탈인산화에 관여한다. 심지어 인은 혈액의 pH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 이렇다보니 가히 인을 미네랄의 여왕이라고 부를만하다. 그런데 이렇게 소중한 미네랄을 첨가물이라고 부르면 갑자기 위험물질 취급을 한다.
인(인산, 인산염)은 첨가물로도 다양한 기능을 한다. 여러 가지 형태의 인산염이 존재하고 그 기능도 다양하다. 그래서 식품을 전공하는 사람도 인산염의 기능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흔히 알려진 인산염의 용도는 콜라의 산미료(인산), pH조정제(인산염), 케이킹억제제, 팽창제, 안정제, 유화제, 산화억제제 등의 기능이다. 단독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인산염 자체로는 기능이 부족하지만 다른 원료의 기능을 보조하는 역할은 곧잘 수행하여 여러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용도가 다양하다 보니 가공식품을 통한 다량 섭취를 우려 할 수도 있겠으나, 천연물에 워낙 많이 존재하여 우리가 섭취하는 인의 95% 이상이 천연식품을 통하여 섭취되고, 인산염 등 첨가물의 형태로 섭취하는 양은 5% 이하라고 한다. 따라서 가공식품의 모든 인산을 제거해도 우리의 인 섭취량은 별 차이가 없는 셈이다.
위에서 보셨다시피 인은 우리 몸에서 매우 소중한 미네랄입니다. 실제 첨가물보다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양이 대부분이고요. 그런데 이런식으로 식품회사가 첨가물이니 나쁘니까 뺀다는 식의 인상을 주는 마케팅을 펼치는 것은 그리 바람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인산염을 커피믹스에 첨가하는 이유는 pH조정제로서 pH를 높임으로서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지방을 잘 녹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를 보고 유화제의 역할을 한다고 하는 분들이 있기도 한데 이는 인산염 자체의 기능이라기 보다 인산염으로 인해 활성화된 단백질이 지방을 잘 감싸 유화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잘못된 정보로 먹을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부디 이런식으로 자사의 이익을 위해 말도 안되는 마케팅을 펼치지는 말아 주었으면 합니다. 소비자들도 이런 광고보고 대뜸 ‘뭐가 안 좋데’ 반응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 것입니다. 결국 그 피해는 소비자인 우리가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입니다.
http://yemundang.tistory.com/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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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대한 권리는 도서출판 예문당에 있으며, 제 다른 글과는 별도로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CC BY-NC-ND) 라이센스에 따릅니다.
결혼하고 생긴(마눌님이 혼수삼아 가져오신 것으로 추정되는…) 무좀을 박멸하기 위해 거금을 주고 구입한 라미실 원스 사용기입니다.
사진은 없음. 무좀 있는 발 혐짤을 보고 싶으면 인터넷에 다른 사용기에 많아요….
넥서스7의 킷캣 팩토리 이미지가 올라왔습니다. https://developers.google.com/android/nexus/images 빌드넘버는 KRT16O
제가 쓰는건 아시다시피 넥7 2012.
계속 추가중…
제가 KT의 FTTH 인터넷 서비스를 쓰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포트 차단이 없어서이죠. 포트 차단이 없어야 홈서버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KT 인터넷의 가장 큰 문제점이 바로 유튜브입니다. 유튜브로 동영상을 보면 360p는 몇번씩 끊어져가며 감상해야 하고, 720p이상의 HD동영상은 꿈도 못꿉니다. 왠지 주말이면 더 심해서 144p도 제대로 감상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건 KT의 멍청한 짓의 결과이자 횡포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트래픽 걸리면 돈내라는 타령이 심했던 KT가 유튜브에게 돈내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삐쳐서, 유튜브의 캐시서버 제안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KT는 유튜브 사용자가 늘어날 수록 해외 회선 사용료를 많이 내야하고, KT는 유튜브 트래픽을 제한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이라면 망 중립성이고 뭐고 쌈싸먹은 행위죠.
이 문제는 크롬 웹브라우저에서는 ZenMate 라는 무료 VPN 서비스 확장기능으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합니다. 확장기능을 설치하고 미국으로 설정해 놓으면 1080p의 고화질 동영상도 버퍼링없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다이렉트 보다 우회접속이 몇십배는 빠르다는 것이 바로 KT가 트래픽을 제한하고 있다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저런 확장기능을 남들은 야한 성인 사이트에 접속하는데 사용할 텐데, 저는 참 건전하게 이용하는군요 -_- )
KT는 요즘 하는 짓이 점점 마음에 안드네요. 포트 차단을 안하고 있는 서비스가 있다면 바로 넘어갈 텐데 말입니다.
문자 메시지가 왔을 때, tasker로 ‘~~로부터 메시지입니다.’ 라고 말하게 하고 싶었다.
문제는 연락처에 이름이 저장되지 않았을 경우 번호를 읽는다는 것. 그게 상당히 시끄럽다 ‘공일공일이삼사오육칠팔로부터 메시지입니다.”
문자가 온 사람의 이름 변수인 %SMSNAME 에, 연락처 이름이 없을 경우, 전화번호를 넣기 때문인데, 이를 막기 위해, 문자가 온 사람의 번호인 %SMSRN 변수와 비교해서 같으면 ‘모르는 번호’, 다르면 %SMSNAME을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로부터 전화가 왔다’라는 식의 말하게 할때도 같은 방식. %CNAME 과 %CNUM 을 비교하면 된다.
내가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기기는 전부 루팅을 해서 사용중이다. 성능향상에도 도움이 되지만, 내 기기는 내가 마음대로 하고 싶은 욕구와 편의성 때문이다. 다음은 내가 사용하는 ‘루팅이 필요한 앱들’이다.
원자력 시계와 핸드폰의 시간을 0.001초 단위로 맞춰주는 앱이다. 설정해 놓으면 매시간 자동으로 측정해서 맞춰주기도 한다. 이왕이면 정확한게 좋잖아?
나는 NTP서버를 time.bora.net 으로 설정해 사용중이다.
캐시파일 정리, 불필요한 파일 정리, 지워진 앱의 흔적 삭제, 개인정보 흔적 삭제, 태스크 매니저등의 기능을 가진 앱이다. 플레이 구글에서 설치한 앱을 지우면 자동으로 흔적을 지울 것이냐고 메시지 창을 띄우기도 한다. 약간 무겁지만 꽤 유용하다.
애용하는 파일 탐색기. 그런데 파일 탐색기라기엔 너무 다기능이다. 파일 관리, 루트 파일 관리, 이미지 보기, 텍스트 파일 편집, 어플 설치/삭제, 검색, 압축파일 관리, FTP 서버/클라이언트 등등.
나는 기기에서 시스템 파일을 복사/삭제 할 때나, 파일을 PC에서 복사하기 위해 FTP서버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
정확한 원리는 모르겠지만, GPS를 사용할 때, 정확한 시간을 알아내기 위해 NTP서버에 접속하는 모양이다. 그런데 NTP서버는 통신속도가 빠를 수록 좋기 때문에, 외국서버보다는 국내 서버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나는 time.bora.net 을 사용 중. 잘 적용하면 핸드폰이 현재 위치를 잡아내는 속도가 향상된다고 한다.
근래에 알게된 최강의 앱이다. +버튼을 눌러 다른 앱들을 선택할 수 있는데, 한번 설정된 앱의 자동실행을 방지하고, 스마트폰의 화면이 꺼졌을 때, 앱을 메모리에서 내려서 ‘하이버네이트’시킨다.
그 결과 RAM에 여유가 생겨서 앱의 실행이 빨라지며, 딜레이가 크게 줄어들고, 대기시간 전력효율이 크게 늘어난다.
인터페이스도 간단해서 사용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
태스크 매니저와 자동실행 방지 앱의 기능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으면서 효과만점인 앱이다.
강추!! 루팅한 사람은 꼭 쓰길.
주의 : 위젯이나 알림을 줘야 하는 앱은 하이버네이트 시키면 데이터를 갱신하지 못한다.
맥주소를 바꿀 수 있는 앱. 넥서스7에다가 스마트폰의 맥 어드레스를 그대로 적용해서, 이동통신사의 무료 와이파이를 그냥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강추!! 사용방법은 여기 참고
MyBackup Pro (유료 약 5600원. 무료는 30일 사용제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백업 유틸이다. 안드로이드에 커스텀 롬을 설치한 후에 이걸로 싹 사용하던 앱과 그 데이터를 복원시켜 놓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티타늄 백업이라는 앱을 사용하는데, 개인적으로는 UI가 단순해서 이걸 더 애용한다.
Seeder (XDA에서는 무료 apk파일 다운로드 가능. 구글 플레이에서는 2천원가량 유료)
기기에 각종 처리를 할 때 랜덤값이 필요한데, 그걸 미리 채워놔서 랙이 생기는 걸 예방한다고. (뭔소리여?)
Set DNS (무료. 유료는 3400원 가량. 그런데 무료로도 충분하다)
DNS를 설정하게 해주는 앱이다. 이걸 설정해 두지 않으면, 웹브라우저 주소창에 직접 검색어를 넣었을 때 구글이 아닌 이동통신사에서 지정한 검색엔진으로 검색이 된다. (모든 웹브라우저가 그런건 아니고 파이어폭스등 몇몇 경우)
Tasker (유료, 약 4400원)
이 앱을 사용하기 위해, 루팅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앱은 ‘자동화(Automation)’의 지존이다.
예를 들어…
등등…창의력과 약간의 프로그래머적 감각만 있으면 거의 모든 것을 자동화 시킬 수 있는 앱이다. 강추!! 루팅한 사람은 꼭 구입!
커널에 대해 많은 것을 설정 할 수 있는 앱이다. 스케쥴러, 가버너, ZAM, 최대와 최소 클럭(즉 오버클럭이나 언더 클럭이 가능), 클럭별 전압 설정 등.
개인적으로는 오버 클럭보다는 전력 소모를 낮추기 위해 전압 조정을 하려고 이걸 쓴다.
넥서스7은 저가이지만 스펙만은 꽤 훌륭한 타블렛이다. 하지만 의외로 버벅임이 있어서 타이핑을 할 때 반응이 늦다던가, 웹사이트를 열 때 굼뜨다던가 하는 문제가 생긴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RAM이 남아 있는데도 실행중인 프로그램들을 죽였을 때 문제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아, 기본적으로 실행되는 앱들의 멀티태스킹을 제한해서 해결이 가능할 듯하다. 개발자 옵션의 ‘액티비티를 유지 안함’이나 ‘백그라운드 수를 제한’ 옵션을 사용해서 해결이 가능할것도 같은데, 불편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어서 일단 다른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이 방식으로 설치한 넥서스7을 4일째 사용중인데, 아주 쾌적하다. 랙이 거의 없어진 넥서스7을 즐기는 중이다. 롬을 더 최적화된 롬으로 사용하거나, 커스텀커널, 오버클럭등을 사용하면 더 좋겠지만, 일단 메모리 관리에만 치중해 봤다.
추가 관리
ps. 이것을 해도 처음엔 쾌적하다가 결국은 점차 느려진다. 프로세스의 문제가 아니라 플래시 메모리의 I/O와 trim에 관련된 문제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