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VPN기능을 응용해서 루팅없이 방화벽 기능을 구현한 앱. 대체로 만족스럽다. 백그라운드 데이터를 쓰거나 무단으로 개인정보를 노출할 앱을 최대한 차단할 수 있을 듯.
단점으로는 가끔 오류가 나며 네트워크 사용이 안되는 경우도 있고, 인터넷 속도도 약간 느려진다. 또한 배터리 소모도 10~15%정도 증가.
전원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핸드폰을 들어올리는 동작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화면을 켜고, 내려놓거나 주머니에 넣는 동작을 인식해서 화면을 끄는 앱.
편의성은 증가하나, 역시 배터리 소모가 문제.
그리고 사람의 움직임이라는 것이 정확하지 않다 보니 엉뚱하게 화면이 켜지거나, 잘 쓰고 있는데 화면이 꺼지는 등의 문제가 가끔 생긴다. 3배 편리해지고 2배 불편해지는 정도의 앱.
3D 기반 런처. 꽤 미려한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고, 아이콘을 자유롭게 배치하고 기울이는 등, 재미있는 런처이다. 개성있는 런처라면 1위일 듯.
꽤 비산편인 유료앱인데다 처음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걸린다.
자잘한 버그가 많았는데, 그래도 몇 년간 많이 개선되었고, 편의성도 좋아졌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위젯이 다시 로딩되는 문제는 아직 있지만.
단점은 배터리 소모가 10%정도 늘어나고, 전용 위젯이 몇 개 없어서 3D장점이 조금 퇴색된다는 점.
UI나 애니메이션, 부가기능 등 편의적인 기능을 죄다 제외해버린 경량 브라우저. 잠깐잠깐 링크를 열어보는 목적으로는 이보다 나은 웹브라우저 앱은 없다. 강추.
텍스트만 입력 가능한 메모 앱.
개인적으로 에버노트를 무척 좋아해 업무용으로 사용중이지만, 리눅스용 앱도 없고, 안드로이드 앱과, 윈도우앱, 웹이 완벽하게 동일한 문서 포매팅을 보여주지 않아서 불편해 하는 편이다.
구글 킵도 좋아하지만 PC용 전용 앱이 없고, 구글 문서는 간단한 메모용으로는 느리다.
그래서 사용하게 된 것이 심플노트.
이건 윈도우, 맥, 웹, iOS,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리눅스용 네이티브 앱도 있다. 텍스트만 처리하니 빠르고 가벼우며, 클라우드로 싱크되고, 공유기능이 있고, 히스토리로 언제든지 과거로 되돌릴 수 있다. 다크 테마도 있고.
딱 마음에 드는 정도만 있는 앱이다.
단점으로는 동기화 오류가 가끔 난다. 한쪽에서 쓴 글이 다른 플랫폼에서는 아직 예전버전으로 있다거나 하는 식. (저번주 버전업 후에는 나지 않는 것 보니 고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