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티스토리에 접속했더니, 초대장이 꽤 많이 쌓여 있더군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에게 태터툴즈와 티스토리에 대하 있는 거짓말 없는 거짓말 다 떠벌여서 가입하게 만들었습니다만, 그래도 25장이나 남았습니다. -_-
초대장을 썩혀 두는건, 아무래도 티스토리측에게 도움이 안되는 일 같아서, 무작정 선착순으로 나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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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간만에 티스토리에 접속했더니, 초대장이 꽤 많이 쌓여 있더군요. 그래서 아는 사람들에게 태터툴즈와 티스토리에 대하 있는 거짓말 없는 거짓말 다 떠벌여서 가입하게 만들었습니다만, 그래도 25장이나 남았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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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트래픽 도둑을 찾았습니다.“이후, 트래픽은 어느정도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많은 트래픽이 유출되어 어제 저녁 블로그가 닫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 무단 이미지 링크를 놔둘수 없다고 판단해서 예전에 만들다 만 프로그램을 손봐서 재가동시켰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원리는 간단한데, 제 블로그가 아닌 곳에서 JPG, PNG, GIF등의 이미지 파일이 요청되면 .htaccess를 통해서 이미지가 아닌 PHP프로그램으로 연결시키고, PHP프로그램은 이미지를 뿌려주며 리퍼러를 기록해 둡니다. 제가 나중에 기록중에서 간단하게 체크만 하면 해당 주소를 허용할것인지 차단할 것인지 결정할수 있습니다. 그후 PHP프로그램은 차단 주소에 해당하는 리퍼러를 만나면 요청이 들어온 이미지가 아닌 훨씬 작은 “경고 이미지”를 자동으로 전송하게 됩니다. 기본 아이디어는 2004년에 alistapart.com에서 소개된 것입니다. 여기에 mysql과 관리자 인터페이스를 추가한거죠. PHP프로그램을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저도 기초밖에 모르니) 금방 만드실수 있을겁니다.
이 방식의 장점은, 단순히 .htaccess만을 사용하는 방법보다 훨씬 지능적인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무단 링크를 사용한 펌글을 쉽게 알수 있고, 무조건 내가 아는 주소만 허용하는게 아니라 일단 한번은 이미지를 보여준후 기록된 리퍼러를 판단해 차단을 결정할 수 있죠. .htaccess를 사용하면 웹 RSS 리더나 메타 사이트, 검색 사이트 등 허용해야 할 곳이 수도 없이 많은데 이 방식은 그냥 기록된 리스트에서 허용해버리면 됩니다.
어제의 트래픽초과의 범인도 이 프로그램으로 쉽게 알수 있었습니다. 다음 게시판에 “대한민국이 대량 보유해야 할 전략적 무기들”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목으로 제 “트랜스포머에 출연한 미군 병기들”의 그림과 글을 무단으로 퍼갔군요. 남이 자료 정리해서 1시간 내내 쓴글을 쓱 긁어서 제목바꿔 4천명이 넘는 사람에게 읽히게 하며 자랑하다니, 양심이 참 없습니다.
그 밖에 엠파스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엉뚱한 아랍 게시판과 동구권 모 나라,중국의 게임포탈등 -_-; 에서도 제 이미지를 무단 링크해서 트래픽을 구멍내고 있었더군요. 전부 차단해버렸습니다. 이젠, 제 블로그를 열심히 꾸며서 좋은쪽으로 트래픽 올리는 일만 남았네요.
개인적으로, 자유로운 프로그램/플러그인 사용이 불가능하고, 각종 법률이나 서비스정책에 블로그가 영향받는것이 싫기 때문에 티스토리등 국내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웹호스팅을 받고 있는데요, 이 블로그의 계정에 허용된 일일 트래픽은 1GB입니다. 최근 트래픽이 불규칙하게 늘어나거나 트래픽이 초과되는 현상이 잦아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다른 블로그에서 제가 올린 이미지를 무단으로 핫링크하기 때문인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가 그리 인기 블로그가 아니고 펌질당한 횟수가 많지는 않아서, 그것만이 원인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계정에서 ls 명령으로 파일들을 살펴보다가 의외로 큰 용량의 이미지 파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지 파일들 중에는 300~400KB는 흔하고, 1MB에 가까운것도 있으며, 전부 PNG파일들이었습니다.
저는 큰 용량의 이미지 파일을 블로그에 직접 올릴정도로 바보가 아닙니다. 그럼 범인은 누구일까요? 저 이미지들의 공통점은 바로, Windows Live Writer로 올린 글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Windows Live Writer는 제가 걸작으로 치는 최고의 블로깅 툴로, 마이크로 소프트가 제작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 툴을 쓰면 텍스트큐브나 각종 블로그에 로그인 하지 않고도, 글을 편집하고, 이미지 넣고(자동으로 리사이즈와 효과까지 주고), 카테고리와 태그, 각종 오프젝트까지 설정해 발행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미지 삽입 기능이 문제였습니다.
어떤 규칙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Windows Live Writer는 삽입된 이미지를 그 크기 그대로 쓸때나, 리사이즈를 할때 어떤 때는 원래의 포맷을 유지하고, 어떤 때는 PNG로 변환 해버립니다.
PNG파일은 네트워킹을 위해 만들어진 그래픽파일로, 비손실 압축을 사용하여 화질이 좋고, 알파 채널등 훌륭한 기능이 있으며,
발전된 압축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파일 포멧입니다.(라이센스료가 없다는것도 장점이죠.) 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비손실 압축이다보니
복잡한 이미지에 PNG포맷을 사용하면 해상도가 작은 이미지라고 해도 파일용량이 엄청나게 커집니다.(그밖에 IE6으로 보면 더 진한 색상으로 표시되고, 알파채널이 지원안되는 문제도 있습니다)
범인은 결국 Windows Live Writer 였습니다. 그리고 글 쓰고 나서 이미지 파일 용량을 확인 안한 제 탓도 있죠. 트래픽이 제한된 계정에서 Windows Live Writer로 포스팅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파일 용량이 200KB를 넘는 것이 50여개, 100KB넘는것은 그 두세배입니다. 이 많은 것을 어떻게 작은 용량의 파일로 바꾸고, 기존의 글에서도 이미지가 안깨지도록 수정해야 할지, 난감한 문제로군요.
단지 스티커를 얻으려는 ‘검은 마음’에 주문한 우분투 CD 가 도착했습니다.
우분투를 공짜로 배포하는 캐노니컬과 백만장자 Mark Shuttleworth 에게 경의를.
듣던대로 CD케이스는 좀 부실합니다만, CD자체는 프레스라서 인식도 잘되는데다가 빨갛고 노란게 참 이쁘군요.
리눅스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우분투가 지난달에 7.10 Gutsy Gibbon이 발표되면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7.10이 발표되고 2주동안은 내 메인 블로그에도 우분투 관련 검색키워드 유입이 가장 많을 정도였다.
우분투 리눅스의 단점을 말한적도 있으니 이번에는 장점을 몇개 골라보도록하겠다. 여러 장점이 있겠으나, 고급유저나 개발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장점들은 제외하고(그런 사람들은 뭐든 알아서 하라고 놔둬도 된다 ㅋㅋ), 일반 데스크탑 유저로서 윈도와 비교해서 장점을 말하도록 하겠다.
메모리 사용량의 경우도 부팅후 기본적인 프로그램들이 실행되고 나서 200MB도 사용하지 않으며, 하드디스크 스왑(가상메모리) 사용량도 거의 없다. 그에 비해 윈도 XP는 부팅하고나서 이것저것 실행하면 가상메모리까지 합쳐 500MB이상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리눅스는 현실적으로 백신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우분투 데스크탑 유저가 걸릴 일은 없다고 해도 좋다), 실시간 시스템 감시 백신이 필수가 된 윈도에 비해서 시스템의 가벼움은 큰 차이가 나게 된다.
잘 안쓰게 된 저사양 컴퓨터가 있다면 우분투 리눅스를 깔아보라. 다시 태어난 컴퓨터를 보게 될것이다.
금전적 여유가 있어 윈도와 각종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서 쓰는 사람들에게도, 단지 ‘방법이 그것뿐이라’ 돈주고 사는 것과 무료라는 차선책이 있지만 ‘선택 해서’ 쓰는 것과는 확실히 다른 입장이 될것이다.
리눅스에는 바이러스나 웜이 윈도에 비해 거의 없다시피하고, 대부분 서버를 해킹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데스크탑 유저들이 바이러스를 걱정할 필요는 사실상 없기도 하다.
그 밖에 Compiz Fusion의 화려하고 편리한 인터페이스등도 큰 장점이지만, 모든 그래픽카드에서 작동시킬수 있는 것은 아니니 제외.
제 블로그 글에는 유투브(Youtube.com) 동영상이 꽤 많이 걸려 있습니다. 영화나 게임등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스크린샷 두세장보다, 동영상 한개가 훨씬 많은 정보와 느낌을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이트보다 유투브를 좋아하는 이유는 지역에 따른 접속 제한이 없고, 제 글이 외국 작품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제가 구글 제품을 많이 쓰는 이유도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문제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유부트측이 저작권에 신경을 쓰고 있어서인지, 어느날 갑자기 동영상이 재생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습니다.
저작권 때문이라고는 해도, 영화 홍보에 해당하는 트레일러라든지, 너무 오래된 작품의 작은 클립까지 갑자기 지워져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정확히 규칙을 모르겠습니다.
수백개의 블로그 글을 일일이 모니터해서 동영상이 삭제될때마다 다른걸로 대체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동영상을 아예 안쓰기에는 아쉽고…좀 난감한 문제군요.
구글이 제 블로그의 페이지 랭크를 4에서 3으로 떨궈버렸습니다. 구글이 알고리즘 전체를 바꾼거 같군요. 그저께 다른 분들이 불평을 할땐 4가 유지되고 있었는데, 어제 다시 체크해보니 떨어져 있습니다. 조금 아쉽긴 하지만, 저보다 훨신 높아서 6까지 되던분이 같이 3이 되어버린 경우도 있으니 불만표현은 별로 못하겠습니다. ^^;
사실 이런 일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일이지요. 페이지랭크에 대해 사람들이 ‘감’을 잡기 시작하기도 했거니와, 많은 웹페이지들이 많은 링크를 자동/수동으로 늘리거나 검색엔진 최적화등을 통해 페이지랭크가 인플레이션화 되고 있었거든요. MMOPRG에서 사람들이 대부분 만렙을 찍으면, 새로운 레벨제한을 만들던지 새로운 스킬을 도입해서 사람들이 거기에 매달리게 하던지 어째튼 새로운 서열화가 필요하게 됩니다. 구글도 같은 ‘리밸런싱’을 하게 된거죠.
네이버의 경우도, 최근들어 외부 블로그들의 글들을 네이버블로그보다 검색결과순위에서 홀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등, 검색 엔진이 기준들을 재정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군요. 저야 뭐 취미로 하는 블로그니 상관없지만, 그런 검색결과에 예민하거나 수익에 영향이 있는 사람들에겐 불만이 클수도 있겠습니다.
감기 걸렸다고 수면시간이 대폭 늘어나는 바람에 (사실은 약기운이랑 싸우느라고) 블로그를 한동안 버려뒀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500힛 정도 카운트가 되는거 보면 참 신기하네요. 곧 30만힛도 채울거 같습니다. 최근 네이버 검색 유입률이 감소하고 야후와 구글의 유입률이 급 상승세이며, 리눅스 유저나 파이어폭스 유저의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는게 제 블로그 방문자들의 경향이군요. 별로 기대하는 분들 없겠지만, 다시 블로그 글쓰기와 관리를 재가동합니다.
우분투 7.10이 발표되고 나서, 각종 업데이트 미러들이 엑세스가 심해서 자잘한 문제들이 생기는군요. 요즘 업데이트 메시지도 너무 조용하고 파이어폭스 업데이트 메시지도 안나오길래, 업데이트 서버 설정을 다음FTP 미러로 바꿔봤더니 바로 이것저것 업데이트.
다음 덕분에 파이어폭스 2.0.0.8도 뒤늦게 깔았습니다.
유니텔에서 새로 서비스하는 근태관리 솔루션 “워킹타임”의 홍보만화입니다.
우리나라 업무환경중 가장 안좋은게, 야근의 습관화죠. 윗사람은 부하관리를 잘 못하고 일하는 시간만으로 평가를 하고, 아랫사람은 여러원인으로 야근을 반복하다가 결국 습관적으로 야근하고, 아예 야근할걸 가정하고 낮에는 설렁설렁 시간보냅니다. 그만큼 직원들 피로와 업무효율저하는 심해지고, 회사는 야근수당이나 복지 문제가 생기고, 가정에 신경 쓰지 못하는 문제가 되죠.
그런데 근태관리 서비스라는게 고작 그런 현상이나 그대로 이용해 먹다니(혹은 그런 문제조차 인식못하는) 참 아쉬울 뿐입니다. “매일 야근하면서 열심히 하더군”+”팀원들의 사기를 올려주세요”에서는 무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