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폭력적인(?) 내용으로는 흔치 않게 외국 연속극으로 우리나라에 히트친 시리즈물, 초원의 집이다. 원래 Little House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원작 소설을 각색해 만든거라고. 남북전쟁이 막 끝난 19세기 서부에서 가족들이 여러 시련을 겪으며 삶을 이어가는 모습을 잔잔하고 감동적으로 보여줬었다…는데…
사실 어렸을때 봐서 거의 기억에 안난다. 아빠가 좀 자상하고, 엄마가 무지 예뻤고, 딸부자(로라, 메리랑 케리던가)였고…나중에 메리가 시력을 잃어서 아빠가 안타까워했던게 기억나고…
시작할때 잔잔한 연주곡이 흘러나오고, 가족간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마치 미국판 전원일기 같았다.
주인공 아버지 역의 마이클 랜든은 ‘천사 조나단 Highway to Heaven’에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던걸로 기억한다. 안타깝게 91년도에 암으로 정말 천국으로 가버리셨다.
IMDB 링크 : http://www.imdb.com/title/tt00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