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co Anti Spam 1.0 공개

제가 만든 설치형 텍스트큐브용 스팸 방지 플러그인이 드디어 1.0 버전을 발표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0.6으로 발표할려고 했는데 이젠 뭐 기본적인 기능은 갖췄다고 생각해서 1.0으로 바꿨습니다. 혼자 쓰다가 0.31버전을 발표한 것이 2008년 5월이니 2년만에 1.0을 발표했군요.

변경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같은 URL을 반복적으로 댓글을 입력할 경우 스팸으로 처리하는 기능 추가
  • 짧은 간격으로 반복적으로 댓글을 입력할 경우 스팸으로 처리하는 기능 추가
  • 댓글에 HTML 태그를 사용할 경우 스팸으로 처리하는 기능 추가 (기본값으로 꺼져 있음)
  • 필터패턴 추가
  • 알고리즘 처리 순서를 일부 개선

자세한 내용은 https://sites.google.com/site/draco-textcube-plugins/dracoantispam 여길 참고하세요.

로그인하면 예약글을 미뤄주는 Draco Delay – 1.01

데스노트에서 L이 죽자, 컴퓨터를 사용 안하면 자동으로 메시지가 보내지도록 되어있던것 기억 나시나요? ^^;

Draco Delay 는 블로그 사용자가 로그인할때마다  예약된 글의 예약시간을 지정된 시간만큼 더 늦춰주는 플러그인입니다.

일이 있어 접속을 못한 날에 알아서 공개될 글을 써두거나, 부재중의 메시지를 글로 만들어 이 플러그인으로 설정해두면, 사용자가 접속했을 경우 자동으로 공개를 늦춰주고, 접속이 없을 경우에 공개되게 됩니다.

자세한 설명은 http://sites.google.com/site/draco-textcube-plugins/draco-delay

다운로드
– 버전 1.01 : 글번호를 지정하지 않으면 예약글이 미뤄지지 않는 문제 수정

ps.
Draco Delay 는 이름이 이상하지만, 그냥 플러그인 이름들이 A,B,C로 시작하는건 만들었길래 붙인거니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 그리고 이 플러그인은 설치형 텍스트큐브용 플러그인입니다. (티스토리에 쓰는 방법 없냐는 질문은 제발 하지마세요….한 20번은 들은거 같네..;;)

옛날식 로고

원래 제 홈페이지가 96년도부터 몇년간 온통 보라색 우주에 별만 반짝 반짝 하는 분위기였어요.
왠지 그런 분위기를 다시 내고 싶어서 그려봤는데 타블렛이 심리상태를 반영해주어 정신산만해져 버렸네요.

그런데 보면 볼수록 정드는건 왜일까요.
보라색 좋아하면…위험하다는데 ^^;;

누가 내 이름을 자꾸 찾는거냐?

최근 4,5주동안 이상한 일이 있다.

텍스트큐브의 키워드 통계에서 내 아이디 draco가 압도적으로 1위에 올라가 있는것. 4,5주 전에는 해당리퍼러가 가끔 보이더니, 최근에는 하루에 수십수백에 달한다.

더 이상한 일은 이 모든 검색 유입이 MS의 Live Search를 통해 들어온 것이라는 점이다.

리퍼러는 전부 http://search.live.com/results.aspx?q=draco&mrt=en-us&FORM=LIVSOP 로 기록되어 있으며, 즉, 미국영어 인터페이스로 Live Search를 사용한 것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일까? 유독 Live Search사용자들 중에 draco와 관련된 단어를 찾는 사람이 급증한 이유가 말이다.

나루의 몇 가지 의문점

나루 검색 서비스가 오픈한지 얼마 지났다. 나루는 온네트에서 개발한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으로, ‘생각’을 검색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서비스 하고 있다. 첫페이지부터 검색창 하나가 딱 떠 있고, 나머지는 옅은 색으로 디자인해놓았다. 한국적으로 변화시킨 구글식 컨셉이랄까? 다른데서는 보지 못한 깔끔하면서 예쁜 디자인이다. 아쉽게도 나루는 아직 축적된 데이터량이 빈약하다. 아직은 구글에서 찾아지는 블로그 자료도 안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데이터가 풍부해지고 있으니 정식 분석은 나중으로 미루고 간간히 사용해 보고 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생겼다. 만약 내 아이디를 검색해보면? 한번 쓸데 없는 짓 좀 해보자.

111개가 검색되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내 블로그나 Draco라는 단어가 들어간 본문만 검색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나루에 Draco로 검색된 블로그는 처음 몇개는 내 블로그지만, 나머지는 내가 내 아이디로 다른 사람 블로그에 쓴 댓글을 검색한 것이다. 즉 본문만이 아니라 댓글에 씌여진 이름이나 주소, 댓글의 내용까지 검색해버린다는 점이다.

만약 나중에 나루의 데이터가 풍부해졌을때 여러분이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에 댓글을 쓰면 나루를 통해 모조리 검색될 가능성도 무시할수는 없다. 네이버에서 악플단 사람을 이름으로 검색해서 전문 악플러인것을 알아내듯이 말이다. 물론 아이디를 바꿔가며 댓글달면 검색이 안되겠지만, 나같이 고정 아이디를 쓰는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가면서 쓴 댓글의 예전과 지금을 비교해서 보면 어색한 점이 많을것이다. 좀 겁나는 점이다.

나루는 블로그 전문 검색엔진이지만, 올블로그처럼 RSS기반으로 검색하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현상인것 같다. 댓글마저 끌어와서 검색되는 것이, 블로그를 찾는데 도움이 될지는 좀 의문이다.

오른쪽에 붙어 있는 생각부자들에 대한 결과도 다소 아리송하다. Draco로 검색되는 가장 많은 생각부자는 아이디를 한글로 “드라코”라고 쓰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다. 저 블로그의 검색된 내용에는 영문 Draco가 없다. 포스팅 숫자도 나보다 적은편이다. 대체 무엇때문에 생각부자로 1위로 뽑혔을까? Draco의 발음을 이해해서 검색한 것일까? 아니면 URL에 draco(+숫자)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2위와 3위는 더 엽기다. 저 블로그는 나와 친한 녀석의 블로그인데, 관련생각은 대부분 내가 댓글을 달은 것이다. 즉, 역시 댓글이 달려 있어서 그에 관련된 생각이 많다고 검색해 버린 것이다.

5위인 의경교양일지 블로그는 내가 최근 자주 읽어보는 블로그이다. 댓글을 몇개 남겼는데, 그것이 검색되어 버렸다.

이렇게 댓글이나 쓸데 없는 부분까지 검색에 포함해버리면 집계에 오류를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total이라는 단어로 검색해보면 생각부자에는 total commader 라는 제목의 포럼(블로그와 포럼의 구분에 대해 여러 생각이 있을수는 있지만)이 1위로 잡혀서 total이라는 단어는 들어가지도 않은 엉뚱한 본문을 보여준다. trackback이라고 검색하면 trackback 주소를 적어놓은 수많은(6만여개)의 블로그가 검색결과로 나타나게된다. 정작 트랙백에 대해 기술한 블로그 글은 찾기 힘들다.

나루의 생각 검색이란, 비슷한 단어나 동일한 단어가 페이지내에 있기만 하면 생각이라고 검색해주는 것일까? 과연 몇세대나 지난 검색엔진이 판치는 세상에서 그런정도로 ‘생각’이라는 사고와 판단과 관련된 단어를 검색해준다고 주장해도 될까?

물론 이러한 문제점은 일부 검색어의 문제이고, 나루는 아직 한창 개선작업 중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 실질적으로 사용하기엔 올블로그의 본문RSS와 태그로 인한 검색이 더 정확해보인다.

내가 사랑했던 디지털 카메라들

지금까지 수백개의 디지털 카메라를 테스트하느라고 수백장씩 촬영을 하거나, 빌려서 개인적인 촬영에 사용했었다. 하지만 내가 내 돈으로 구입한 ‘사랑스러운 내 디카’는 3개에 불과하다. 이 3개의 디카는 나름대로 유명한 것이라 객관적인 정보는 인터넷에서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 이번에는 내가 디카를 쓰면서 받은 느낌을 중심으로 추억을 정리해보고 싶다.

Canon IXUS-V

내가 디카를 처음 구입한 것은 2001년 가을이다. 기종은 캐논의 컴팩트 카메라인 IXUS-V. “기록은 기억을 지배한다”라는 광고 카피로 유명한 IXUS시리즈의 두번째 기종.

IXUS-V시절 광고를 못구해서 V3시절 광고. 어딘가 저장해뒀었는데...

처음 찍어보는 디카는 정말 재미있었다. 필름카메라와 달리 결과가 바로바로 나온다. 필름 넣는다고 고생할 필요없다. (대신 배터리가..;;) 작아서 항상 가지고 다닌다. 결국 세상이 달라보인다. 무엇이든 멋져 보이고 무엇이든 찍는다. 지나가는 똥개도 찍고, 사무실 양초도 찍고…

그리고, 사람들은 그걸 휴대용 TV나 1회용 카메라인줄 안다…..;; 2001년도엔 디카는 커녕 디지털 카메라라는 단어도 사람들에겐 익숙하지 않았다. 어떤 방송촬영 하는 현장을 찍었다가 스탭이 달려와서 찍으면 안된다고 필름을 달라고 우기기도 했다 -_-; 이건 디지털이라 지우면 된다니깐!! 어떤 할머니는 학생 그거 TV야? 지금 무슨 드라마 하나?라고 묻는다. 누군가는 시장 아줌마를 찍었다가 아줌마가 화를 내길래 바로 귀에 가져가서 여보세요? 하면서 핸드폰인척 했다고 한다.

IXUS-V는 익시패밀리라는 카메라 동호회를 처음 접하게 만들어준 카메라이기도 하다. 웹디자이너에서부터 애니매이션 작가까지 많은 재능있는 사람들이 있었던 이 동호회는 김주원님 같은 사진가를 배출하기도 했다.(김주원님은 IXUS-V로도 정말 멋진 사진을 찍곤 했다) 젊은 사람들이 죄다 조그만 첨단 기기를 들고 몰려다니며 이것저것 찍어대는 것도 당시엔 진풍경이었다.

IXUS-V는 200만화소에 감도도 조절못하는 완벽한 자동카메라였다. 귀여운 담배각 규격에 스테인레스로되어 요즘 디카에서는 느낄수 없는 단단하고 무겁고 매끄럽고 차가운 감촉을 주었다. 배터리가 빨리 소모되고, 어두운 사진에 노이즈가 많은 것이 다소 흠이었다. 일상을 찍는 재미를 알려주는 예쁜 소형 자동카메라, 그리고 그외에는 부족한것이 많은 카메라였다.

누군가 적어놓은 귀여운 광고
출근하다 만난 안개

Canon PowerShot S30
자신의 어설픈 실력을 카메라탓으로 돌리고, 카메라의 기능을 탐하는 초보자 답게 IXUS-V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음 카메라로 물색한 것이 파워샷 S30이다. IXUS에 비하면 두배나 크고 두배나 두꺼운 카메라였다. 그러나 다양한 수동기능, 빠른 작동, ISO 800까지 올라가는 감도, 적은 노이즈, RAW파일 지원, 당시로선 큰 1.8인치 고화질 LCD, 깔끔한 알루미늄 바디…정말 매력적인 카메라였다. 320만화소에 3배줌, 슬라이딩 렌즈 커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카메라는 아버지에게 혼날까봐 비밀로 하고 말없이 썼었는데,, 한동안 식구들은 이 카메라와 IXUS-V를 구별하지 못했던것이 매우 재미있었다.

이 카메라의 가장 큰 매력은 ‘색’이었다. S30은 지금까지 나온 캐논의 디카 중에 파워샷 G1과 함께 가장 강렬한 색감을 표현했다. 특히 푸른 하늘과 녹색 바다, 빨간 노을을 원색으로 표현하는데 장기가 있었다. 풍경사진을 찍을 때 날 즐겁게 해준 카메라.

그 당시에는 흔치 않은 RAW파일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하는 가상의 색감으로 조절하기 매우 쉬웠다. 노이즈도 적어서 리터칭에 가장 적합한 컴팩트 디카였다.

다른 매력은 수동기능. 고급 수동 디카와 동일한 기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야경촬영이나 다양한 연출을 사용하기 편했다. 야경촬영에 빠져서 툭하면 어딘가로 촬영가기도 했다. 수동기능 덕분에 카메라의 이론적인 공부를 제대로 하게 되었다.

초당 3장의 연사와 빠른 반응속도 등은 의외의 순간을 쉽게 포착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S30의 유저들은 매우 많아서 다양한 보조 기기가 개발되었다. 외장플래시 연결용 브라켓, 보조 렌즈를 장착하는 아답터, 보조 배터리 등등. 그래서 S30이 다른 수동 카메라에 비해 부족한 점이 확장성이 었지만 의외로 쉽게 해결되었다.

S30은 촬영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카메라를 공부하게 해주었고, 리터칭을 알려준 카메라였다. 2002년 봄부터 최근까지 장기간 사용했고, 약 8만장의 사진을 찍었다. 너무 혹사시켜서 렌즈 기어와 셔터부분이 마모되어 8번의 A/S를 받았다. 배터리도 수명이 다되어 7개나 사용했다. 지금은 친한 지인에게 무기한 임대된 상태이다.

Canon EOS-20D
카메라에 대한 전문적인 일을 하게 되면서, 아쉬웠던 것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사진을 찍는 예술적인 감성. 이론과 기술에 의존하는 공학도에게는 매우 힘든 부분이었다. 또 하나는 너무 컴팩트 카메라만 잘 안다는 것. SLR카메라를 환상적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이론적으로 장단점과 작동을 알고 있었지만, 실제 SLR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었다. 노후화되어 수시로 고장나는 S30 때문에 사진을 찍는데 장애를 느끼면서 이러한 아쉬움은 더 컸다.

EOS-20D를 구입할때는 정말 큰 결심이 필요했다. 내 생애에 가장 큰 300만원이 넘는 돈을 쓰는 순간이었다. 그리고는 SLR카메라의 뷰파인더에 빠져버렸다. EOS-20D가 SLR카메라 중에 뷰파인더가 좋은 기종은 아니지만, 찍히는 모습 그대로가 LCD가 아닌 실상으로 보인다는 매력은 대단한 것이었다. “잘찍은 사진 한장”의 윤광준님이 “SLR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은 파인더로 들여다보는 사물의 아름다움에 매혹당한다”라고 했는데 그것을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EOS-20D는 준전문가급 디지털 SLR카메라로 매우 우수한 성능과 좋은 화질을 가지고 있다. 초기에는 버그나 렌즈 핀 문제로 논란이 된 기종이기도 하다. 840만화소와 1/8000의 셔터속도, ISO 3200까지의 감도, 초당 5장 연사, 마그네슘합금 바디, 적은 노이즈와 긴 배터리 사용시간 등이 특징이다.

여러모로 좋은 카메라, 단점이 적은 카메라이지만 캐논의 DSLR기술이 거의 완성되었을 때 나온 것인지라 마치 공부만 잘하는 우등생처럼 실력만 좋고 개성과 재미가 없는 카메라이다. 게다가 캐논 특유의 단순한 조작, 단순한 메뉴가 그런 점을 더 부추긴다. 그렇게 좋으면서 재미가 없으면 사진을 찍는 사람이 재미있게 찍으면 될텐데, 한창 일에 치여서 수십개의 디카에 둘러 쌓여 있을 때 구입해서 그런 여유가 없었다.

나는 아직 사진의 초보다. 카메라는 누구보다도 잘 안다고 할 수 있지만 사진만은 초보다. 사진은 평생 배워나가고, 그 배워 나가는 중에 찍은 사진들이 내 기억을 기록해줄 것이다. 내 EOS-20D는 이미 후속기종이 나온 구형 디카가 되어 버렸지만, 당분간 내 옆에서 그 과정을 도와줄 것이다.

Draco를 찾아보자

제 아이디인 Draco라는 모든 것을 찾아봅시다.

1. 그리스 신화

Draco라는 뜻은 원래 그리스 신화의 용입니다.
지금의 서양용과는 달리 좀 뱀같은, 동양용과 비슷한 형상이구요.

여러 전설이 있습니다만, 고대의 신 타이탄족과 함께 생겨난 괴물들중 하나가 Draco이라고 합니다. 타이탄족과 제우스의 전투중에 타이탄족의 편에서 싸우다가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요술방패에 의해 하늘로 내 던져져 별이 되었다는….( ‘_’) 먼산..

그외에 헤라클라스의 12가지 고역중에 황금사과를 따오는게 있었는데, 그 황금사과를 지키던 용이 Draco라고도 합니다.

2. 용자리

아테네에 의해 용이 던져져 만들어진 별자리, Draco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자리라고 합니다. 제가 아이디를 따온게 별자리에서 따온거구요.

용자리는 북쪽 밤하늘의 거대한 길이의 별자리로 작은곰자리를 둘러 싸고 있습니다. 알파성인 Thuban은 4800년전에 지구의 회전축에 있었습니다. 즉, 고대의 북극성이죠.

3. 고대의 입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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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는 기원전 7세기말 아테네(또 아테네냐;;)의 입법가의 이름으로, 최초의 성문법을 만든 사람입니다. 즉, 최초로 형법을 글로 명시해서 규정한 사람이죠.
당시 Draco는 사과 하나만 훔쳐도 사형을 시키는 무시무시한 법을 만들고 집행해서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4. 영화 “드래곤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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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co는 용의 뜻이 있고, Dragon이나 Drake라는 용을 뜻하는 몬스터의 어원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영화나 소설에서 용의 이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대표적인게 영화 “드래곤 하트”의 Draco입니다.
(이 영화가 나왔을때, 제 아이디가 영화를 흉내낸것으로 많이 오해받았다는 ㅡㅡ;)

영화의 Draco는 숀코넬리가 목소리 연기를 했고, 각종 특수효과를 사용해서 재치넘치고 인간적인 용으로 나왔지요.

5. 메인보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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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tech DRACO P6F117 라는 메인보드입니다. 별로 좋은거 같지는 않은;;;

6. 해리포터의 “드라코 말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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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어린 분들은 이걸 연상하지 싶은데….
해리포터의 왠수덩어리 캐릭터로 나오는 드라코 말포이입니다.
드라코는 용이기도 하지만 뱀이라는 뜻도 있습니다.(별자리가 뱀처럼 생겼죠)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뱀과 관련된걸 악의 상징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악당의 이름으로 사용됩니다.

7. 국산 골프채 브랜드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 골프채만 찾고, 외국에서는 한국산 골프채도 잘 나간다더군요. ㅡㅡ;

드라코 골프채도 대부분을 수출로 판매하는, 상당히 유명한 골프채라고 합니다.

8. 한방 코감기약

전에도 공개한적이 있는…;;;
아는 동생이 찍어보내줬습니다;;
이건 영어 Draco가 아니라, 그냥 코감기약이라 ‘코’자로 끝나는 단어 찾다가 쓴거 같네요;;;

머, 이 외에도 사용되는 Draco가 있을련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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