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클랜시, 명복을 빕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톰 클랜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던데, 고향에서 생을 마감했군요. 아직 사인은 인터넷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나이는 66세.

중고등학교 시절, 톰 클랜시의 소설은 저에게 가장 큰 취미였습니다. 구입해서 읽은 책이 붉은 10월(The Hunt for Red October), 붉은 폭풍(Red Storm Rising), 패트리어트 게임(Patriot Game), 공포의 총합(Sum of All fears), 적과 동지(Debt of Honor), 복수(Without remorse) 정도 됩니다. 아마 크레믈린 추기경을 제외하고 국내 출판된 소설은 거의 산거 같습니다.

게임은 스플린터 셀, 레인보두 식스 시리즈를 해봤고, 영화는 붉은 10월호와 패트리어트 게임, 공포의 총합을 봤군요. 

쥬라기 공원의 마이클 클라이턴도 그렇고, 제가 좋아해서 책을 사 모았던 작가들이 60대에 생을 마감하는군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