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용자가 오랫동안 안바꾸고 충성을 바쳐봐야 주는 보상은 소용도 없는 멤버쉽 포인트 좀더 주고, 장기혜택쿠폰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저 장기혜택쿠폰도 다른게 아니라 데이터/통화/시즌 플레인 이용권 3가지인데, 데이터와 통화는 이미 대부분 무제한이거나 충분한 요금제를 쓰니 소용이 없고, 시즌 서비스는 별로라 정말 쓸데가 없다.
그런데 올해 9월부터 시즌 플레인 이용권이 밀리의 서재로 변경된다고 한다. 오호… 전자책이면 쓸모가 있겠는 걸? 어릴 때 읽었던 추억의 작품들 다시 보고 싶었는데 잘 됐어. 찾아보자.
….단편집과 라마와의 랑데뷰 말고는 없네?
그럼 최신 작가들 꺼는?
마션은 그래도 있네.
환타지 쪽은?
호빗이랑 반지의 제왕은 재출간되서 있고, 어슐러 할머니 꺼는 어스시가 없네.
따님 보여줄 해리 포터도 없다.
그나마 따님이 제일 좋아하는 히로시마 레이코 것은 있음.
아드님이 좋아하는 마법천자문은 다 있네.
내가 좋아하던 작품들은 전자책 이전 세대들 책들이고, 워낙 매니아적이라 없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정말 없네.
그만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