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시점으로 액션을 보여주는 다소 실험적인 영화. 다만 FPS 게임을 하던 사람에게는 흔한 시점이라, 게임의 컷씬 영화를 보는 것 같아서 딱히 신선하지는 않다. VR이 흔해진 요즘에는 더더욱.
영화 중간에 몇가지 액션이 볼만 하고, 기술적인 연출이 꽤 있다. 샬토 코플리의 1인 다역 연기는 최고이고, 헤일리 베넷의 청순한 외모도 볼만하다. 하지만 그게 전부. 전체적인 줄거리가 엉성하고 나중에는 정말 슈팅 게임의 보스전 같은 액션과 연출 때문에 여러모로 어색하다.
FPS게임에서 멀미를 일으키는 사람은 이 영화를 볼 때도 멀미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내 평점은 2.5개. 실험적인 요소를 높게 사고, 샬토 코플리가 나온게 추가 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