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메이트 홀더 샤프 2.0mm

온라인에서 1600원에서 2800원 사이(배송비 별도), 오프라인에서 2500원 정도에 구입 가능.

국산 브랜드이고 메이드 인 코리아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다. 본체와 내장된 HB심 하나. 추가 심은 없음. 본체는 플라스틱 재질이고, 그립부분이 금속재질이다. 약간 가벼운 편이고, 그립부분만 무겁다. 길이는 15cm정도. 노크 부분에 심연기가 있기는 한데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이런 심연기 쓰면 흑연가루가 손에 묻어날 수 있어서 되도록 안쓸 생각.

장점이라면 다이소에서 파는 2000원짜리 중국산 홀더 샤프보다 노크가 눌리는 느낌이 훨씬 좋다. 구분이 정확하고 적은 힘으로 눌린다.

기본 내장된 HB심은 HB치고는 부드러운편. 진하기가 좀 부족하다.

메이트 인 코리아와 바코드가 적인 은색 스티커가 좀 끈적 거리길래 떼어냈더니, 깨끗하게 떼어지지 않고 접착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그걸 물티슈로 문질러 닦아 냈더니 닦아지는데, 브랜드명과 제품명이 은색 페인트로 칠해진 부분까지 닦아서 반쯤 지워져 버렸다 -_- 국산인데 왜 이런 부분이 중국산 느낌이냐?

어째튼 국산이고, 싼맛에 사 쓰기 좋을만한 홀더 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