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tech MX500 과 MX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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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내가 쓰던 MX500, 오른쪽이 사진찍기 귀찮은 광택재질이라 인터넷에서 사진 가져온 MX510)

개인 PC의 마우스로 로지텍의 MX500을 5년째 사용중이다. 품질 보증기한이 5년인 제품인데, 착하게도(?) 5년하고 3개월만에 고장나서 USB인식이 들어왔다가 나갔다를 반복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그냥 철판깔고 5년 안된것처럼 아무말없이 A/S센터에서 교환받는데 성공 -_-. A/S센터 직원이 MX500이 재고가 없다면서 신기종인 MX510 파란색으로 바꿔줬다.

품질보증기한이란 정말 좋은것이다. 몇천원짜리 싸구려 마우스 쓰면서 5년동안 3,4번 바꿔가며 쓰느니, 좋은 마우스로 계속 바꿔가며 품질보증기한을 누리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마우스는 보증기한이 짧아서 안통할지도 모르겠지만)

겉보기에는 큰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MX500과 MX510은 무척 달랐다. 차이점을 정리해보자면

  • 모양은 똑같지만 무게가 매우 가볍다. FPS게임을 한다면 적응에 좀 걸릴듯.
  • 버튼이 들어가는 깊이가 얕아졌다.
  • MX500은 휠이 단계가 있게 돌아갔는데, MX510은 거의 걸림이 없이 부드럽게 돌아간다. (MS마우스 스러워졌어…)
  • 상단부분이 꺼끌한 펄이 칠해진 재질에서, 광택 재질로 바뀌었다. 그리고 로지텍 로고 재질이 바뀌었다. 둘다 MX500에서는 칠이 마모되던 부분인데, 그런면에서 강해질것 같다.
  • 하드웨어적인 스펙은 별 차이 없음

결국 단점을 고친 마이너 업그레이드 버전의 제품이다. 또 2,3년은 잘 써먹어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