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패스 공유기 검색은 엉터리 의 글을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로부터 한달이 지났는데, 그 경과를 보고해야 할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저 글에서 “추가단말이용료”라는 것이 1만5천원 부과되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항의했고, 상담원은 못알아들었습니다 -_-; 결국 상담원은 해당 대리점에서 연락을 할거라고 했습니다. 아마 이것이 많은 분들이 말하신 “확인”작업인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대리점이라는 곳은 그날이 다 지나가도록 연락이 없었고, 저는 대리점에 직접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항의하여 환불 약속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말씀드리지만 방문확인은 없었습니다.)
한달이 지난후, 1만5천원은 약속대로 다음달 요금에서 할인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지난달에 할인된 1500원을 뺀 13500원 전액이 할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에도 “추가단말이용료”가 1만2천원정도 부과되었는데, 그것도 바로 동시에 도착한 다시 발행된 영수증과 명세서로 할인처리되었습니다. 할인되었긴 하지만 어째서 계속 ‘추가단말이용료’가 부과되냐고 따졌더니, 다음달부터는 제 명세서에서 추가단말이용료가 완전히 사라질거라고 합니다.
결국 KT는 껀수만 있으면 일단 공유기 요금을 부과해놓고, 항의하면 할인해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정책이 바뀔수도 있겠습니다만, 여러분이 만약 요금 부과를 당한다면, 1) 바로 항의하고, 2) 받아주지 않으면 논리적으로 따지고(공유기 내부 IP변화라던가, PC는 여러대지만 동시에 쓴적은 없다던지, 가상 PC라던지 핑계는 많습니다), 3) 그래도 안되면 해지하겠다고 협박하면 될것입니다. 그래도 안된다고 하면 그냥 해지하세요. 메가패스보다 싸고 비슷한 서비스는 많습니다.
이 것이 이번 글의 하고 싶은 말입니다.
대체 언제부터 장사하는 사람의 똥배짱 때문에 팔아주는 사람이 무서워해야 하는 겁니까? -_-
깍는게 아니라 아에 요금 않받습니다 . kt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인터넷 설치한 대리점 전화번호 알아낸다음 대리점에 항의하세요 그러면 아에 요금도 않받고 공유기 사용제한 풀어줍니다.
아는사람 사무실에 컴 다섯대 공유기 사용하는데요 2월에 갑자기 컴사용대수가 제한대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 설치해준 kt대리점에 직접 전화해서 항의했더니 바로 공유기 사용 제한없도록 해주었답니다. 요금도 그대로구요… 아무튼 공유기에 연결한 컴퓨터 대수에 따라 요금 부과하는건 도둑놈 짓입니다. 항의하세요
전에 파워콤쓰다가 메가패스로 바꿨는데
설치하러온 KT기사님에게 여쭤보니까 “앞으로 공유기쓰는집은 추가로 청구할 계획이 검토중..일수도있다”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나서 왈 “그래도 요즘은 집마다 다 공유기쓰니까 별 문제 없을거”라는..
워쪄라고..! =_=;;
그런 오락가락 자체가 KT본사측 정책에서도 보여집니다. 겁줘놓고 항의하면 잘도 깍아줘요.
메가패스 기사들도 사실 KT직원들이 아니기 때문에(옷은 그렇게 입고 있어도…용역회사 직원들이죠) 정보에 늦더군요.
그렇다면 저처럼 컴맹이라 논리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사람은?
” 메가패스 안쓰면 된다!! ”
저는 이렇게 해결하고 싶네요.^^
그것도 간단합니다만,
좀 우기거나 큰소리 치는 고객에게만 혜택을 주는 저쪽 업계의 관행은 어느 회사나 마찮가지입니다. ^^
그리고 옮겨도 환불은 받고 가야죠.
결론은 업체마다, 지역마다 다르다..가 아닐까요? 저는 파워콤을 씁니다만, 공유기에 대해 이렇다할 태클은 전혀 없던데요^^
제가 듣기로는 하나로나 파워콤은 비슷한 체크를 하고 있거나 시스템을 도입 검토하고 있지만, 메가패스에 시장점유에서 밀리다보니 행동으로 옮길 계획은 없다고 합니다.
지역마다 많이 다른가 봐요
고향집에서는 공유기 세팅도 해주고 가던데….
공유기때문에 뭐라하면 갈아버리면 됩니다.
다른업체는 설치직원들이 1~2대 정도는 그냥 공유기쓰시라고 공공연히 권하던데..
메가패스도 사실 2대까지 허용이죠. 사실 홈네트워크나 유비쿼터스 시대에 말도 안되는 소리일뿐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