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갑자기 아버지(나이 70대)에게서 문자메시지가 왔다.
엥?
어머니께 전화를 해보니 아버지가 운동을 다녀오셔서 씻으시느라 시계를 풀러놓으셨는데 오작동 한것 같다고 하셨다. 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모든 가족이 어머니께 전화하고 난리였을 듯.
문제는 30분마다 이 같은 메시지가 온다는 것이다. 아버지의 스마트 워치는 계속 가족들에게 현재 위치를 보내고 있다. ㅋㅋㅋㅋ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하나 더 옴. ㅋㅋㅋㅋ
스마트 기기의 저런 기능은 잘 작동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스마트 하지 않은 뻘짓을 하면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니 문제일 듯.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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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시계를 휙 던져놓고 가셨나보네요.
ㅎㅎ 그러셨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