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지필름들의 신기종에서 공통된 특징은 xD픽쳐카드와 SD메로리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xD픽쳐카드의 성능이나 기능은 둘째 치더라도 워낙 가격과 보급률이 안좋아서 후지필름과 올림푸스의 발목을 잡았죠. 후지필름이 먼저 손을 들어버린거 같습니다.
신기종은 다음과 같고, dcresource.com과 dpreview.com 에서 참고했습니다.
FinePix A610 / A800
A610의 경우 630만화소의 수퍼CCD HR 센서를 사용하고 F3.0-5.4 밝기에 환산 39-117mm의 3배줌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도는 ISO로 100-400상당입니다. A800은 830만화소에 F2.8-5.2밝기의 환산 36-108mm 3배줌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도는 ISO로 100-800상당입니다. 동영상은 지원하지만 음성은 기록되지 않습니다. 10~20만원정도의 저가형 모델이니 어쩔수 없죠.
FinePix F40fd
감도 잘 올라가기로 유명한 후지필름의 F시리즈인데,디자인이 좀더 둥글둥글 해졌습니다. 아무래도 각이 사는게 개인적으로 좋은데 말이죠.
830만화소의 HR센서를 사용하며, F2.8-5.1, 환산 36-108mm의 제대로된 3배줌 렌즈를 씁니다.
23만화소의 2.5인치 LCD와 ISO 2000에 해당하는 감도, 얼굴인식, VGA 30프레임 동영상, 적외선 이미지 전송, 30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한 배터리등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만원후반대 정도일거 같습니다.
FinePix IS-1
저가형 DSLR바람이 불면서 주요메이커에서는 하이엔드급 디카가 단종된 상태입니다만, 후지필름은 저가형 DSLR이 없기 때문에 하이엔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가형 DSLR없는 회사가 후지필름외에 코닥이 있죠) IS-1은 S9100에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게 만든 특수한 모델입니다. 일반용 카메라가 아니라 과학 실험용 촬영 같은데 쓰입니다.
스펙은 S9100과 같이 900만화소 HR 센서(적외선 촬영용으로 개조되었겠지만)에 11배에 가까운 줌렌즈, 640×480에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동영상 기능, ISO 80~1600에 해당하는 감도 조절, 초당 1.5장의 연사 능력, 23만화소 2인치의 플립형 LCD 등입니다. 배터리는 AA형 4개를 씁니다. DSLR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크기는 작고 플라스틱을 주 소재로 사용해서 무게는 650g로 가볍습니다.
오..후지에서 신제품이 나오네요..ㅎㅎ
저는 후지 e550 유저!
E550같은게 편하고 좋죠 ㅎㅎ
F40이랑 IS-1은 땡기는군요;ㅅ;;;
하지만 아이템보다 중요한 실력이 부족하기에 ㅠㅠ
너무 겸손해하지 마세요. 사진은 자신감이더라구요 ^^; 정작 저도 잘 못하지만
FinePix IS-1 는 시험삼아 써보고 싶네요.
하하…어디에 시험하시려고..;;;
제 와이프 사진.하고 야경을 찍고 싶어요.
대낮에도 찍어보고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