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신기종 디카 발표

삼성 i70

700만화소, 3배줌의 컴팩트 자동디카. 카메라만의 기능은 새로울것이 없지만, 세계최초로 HSDPA(High Speed Downlink Packet Access) 방식의 네트워킹을 지원합니다. 삼성측은 사진을 찍어 싸이월드에 사진을 올리거나 멜론에서 음악과 영상을 다운받아 듣거나 하는 등의 활용을 예로 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기기들이 많이 나와서 UCC동영상을 쉽게 제작할 수 있는데 기여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맨날 퍼서 옮기는 가짜 UCC가 문제라…

최근 삼성의 디카 마케팅에서 디지맥스라는 브랜드를 거의 안쓰고 ‘삼성’만 쓰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만 i70이라는 이름은 좀 피하는게 현명했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있습니다. 삼성 SHP-i70이라는 핸드폰 모델도 외국에 출시된적 있기 때문에.

삼성 L700

700만화소, 3배줌, 2.5인치 LCD, ISO 1600상당의 감도, 640x480x30프레임 MPEG4동영상, 20MB 내장메모리, SD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컴팩트 디카입니다. 촬영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접사모드가 되는 기능과 전자적인 고감도에 의한 흔들림 방지 기능 ASR(Advanced Shake Reduction)을 지원합니다.

삼성 L73

700만화소, 3배줌, 2.5인치 LCD, ISO 1600상당의 감도, 800x600x30프레임 MPEG4동영상, 19MB 내장메모리, 보이스 메모, SD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는 컴팩트 디카입니다. 역시 전자적인 고감도에 의한 흔들림 방지 기능 ASR을 지원합니다.

삼성 S630 / S730

각각 600만화소와 700만화소의 3배줌 자동 컴팩트 디카입니다. 2.5인치 LCD, 640x480x15프레임 MPEG4동영상, SD메모리 카드, 보이스 메모, ASR를 지원합니다. AA 배터리를 사용할수 있습니다.

삼성 S850

800만화소, 5배줌(환산 38-190mm, F2.8-4.4), 2.5인치 LCD, ISO 50~1600상당의 감도를 가지는 컴팩트 디카입니다. 수동기능이 지원되며, ASR, 800x600x20이나 640x480x30프레임 지원 MPEG4동영상이 되고, 리튬이온 충전지와 AA배터리를 동시지원하는 등 폭넓은 사양이 특징입니다.

삼성 S1050

S850과 거의 비슷하지만, 천만화소에 800x600x30프레임 동영상까지 지원하고, 3인치 LCD를 사용하는 좀더 고급모델입니다.

* 사진과 자료는 dpreview.com에서 가져왔습니다.

코닥 신기종 디카 발표

Kodak Easyshare V803

800만화소, 3배줌, 2.5인치 LCD, ISO 1600에 해당하는 감도까지 올라가고, 640x480x30프레임 동영상에 32MB 내장메모리, SD메모리카드를 씁니다. 다양한 색상을 지원해서 패션 악세사리적인 개념을 적용했습니다. 코닥 카메라 디자인이 점점 좋아지는 군요. 코닥은 수동기능보다는 다양한 씬모드를 지원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22개나 되는 씬모드를 지원합니다. 20만원대 예상

Kodak Easyshare V1003

V803과 같은데 1000만화소입니다. 20만원대 후반이 예상됩니다. 예상가격은 환률이나 코닥 정책에 따라 달라지겠으니 너무 믿지 마세요.

Kodak Easyshare C653

610만화소, 3배줌, 2.4인치 LCD의 10만원대 저가형 자동 디카.

후지필름 디카 신기종 발표

이번 후지필름들의 신기종에서 공통된 특징은 xD픽쳐카드와 SD메로리를 동시에 지원한다는 것입니다. xD픽쳐카드의 성능이나 기능은 둘째 치더라도 워낙 가격과 보급률이 안좋아서 후지필름과 올림푸스의 발목을 잡았죠. 후지필름이 먼저 손을 들어버린거 같습니다.

신기종은 다음과 같고, dcresource.com과 dpreview.com 에서 참고했습니다.

FinePix A610 / A800

A610의 경우 630만화소의 수퍼CCD HR 센서를 사용하고 F3.0-5.4 밝기에 환산 39-117mm의 3배줌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도는 ISO로 100-400상당입니다. A800은 830만화소에 F2.8-5.2밝기의 환산 36-108mm 3배줌 렌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도는 ISO로 100-800상당입니다. 동영상은 지원하지만 음성은 기록되지 않습니다. 10~20만원정도의 저가형 모델이니 어쩔수 없죠.

FinePix F40fd

감도 잘 올라가기로 유명한 후지필름의 F시리즈인데,디자인이 좀더 둥글둥글 해졌습니다. 아무래도 각이 사는게 개인적으로 좋은데 말이죠.

830만화소의 HR센서를 사용하며, F2.8-5.1, 환산 36-108mm의 제대로된 3배줌 렌즈를 씁니다.

23만화소의 2.5인치 LCD와 ISO 2000에 해당하는 감도, 얼굴인식, VGA 30프레임 동영상, 적외선 이미지 전송, 300장 연속 촬영이 가능한 배터리등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30만원후반대 정도일거 같습니다.

FinePix IS-1

저가형 DSLR바람이 불면서 주요메이커에서는 하이엔드급 디카가 단종된 상태입니다만, 후지필름은 저가형 DSLR이 없기 때문에 하이엔드를 출시하고 있습니다. (저가형 DSLR없는 회사가 후지필름외에 코닥이 있죠) IS-1은 S9100에 적외선 촬영이 가능하게 만든 특수한 모델입니다. 일반용 카메라가 아니라 과학 실험용 촬영 같은데 쓰입니다.

스펙은 S9100과 같이 900만화소 HR 센서(적외선 촬영용으로 개조되었겠지만)에 11배에 가까운 줌렌즈, 640×480에 30프레임 촬영이 가능한 동영상 기능, ISO 80~1600에 해당하는 감도 조절, 초당 1.5장의 연사 능력, 23만화소 2인치의 플립형 LCD 등입니다. 배터리는 AA형 4개를 씁니다. DSLR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크기는 작고 플라스틱을 주 소재로 사용해서 무게는 650g로 가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