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뭐라고 해야하나….
넷플릭스에서 본, 한국 드라마를 소재로 한 드라마?
한 외국 여자애가 우연히 다른 세상(세계관이 한국 드라마 그자체인)으로 빨려들어가 그 세상의 위기를 구해낸다는 식상한 이야기. 이야기 진행도 한국 드라마 세상답게 무진장 유치합니다. 나름 반전도 있고 한국 드라마의 클리세를 비틀어서 이용하는데 그것도 유치 뽕짝임.
등장 배우들이 거의 다 연기를 못하지만, 특히 남자주인공이 재벌2세 포지션인데 한국어 발음이 어색해서 더 그렇다.(설마 롯데 패러디는 아니겠지)
한편당 15분 내외이고, 전체 10부작 구성입니다. 그러니…엔드 크레딧 빼고 대략 2시간이면 다 봄.
…이게 넷플릭스에서 별 4개짜리라고? 사기임 ㅋㅋㅋ 에스카플로네를 보는게 10만배 유익할 듯.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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