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삼성 카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시중은행처럼 돈을 예치해서 복리이자까지 받으며 장기적으로 7천만원까지 목돈을 마련할수 있는 상품이 나왔으니 가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건 아무리 봐도 “예금”이나 “적금” 아닌가요?
뭐 요즘 보험회사도 은행업무하려고 하고, 은행도 카드업무를 하고 있지만, “삼성이 한다니까” 다르게 들리는 이유는 뭘까요 -_-;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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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그런 전화 받았습니다.
물어보니깐 흥국생명 상품인데 돈은 삼성카드에서 결재금액 빠질때 같이 내도록 한다는..
근데 상품가입 설명서 같은거 먼저 보여달라니깐 그런건 먼저 줄수 없다면서 가입을 하고나면 줄테니 그때 보라고 해서 싸우다가 끊었습니다.
이거 진짜 삼성카드에서 진행하는 상품 맞을까요?
그리고, 아무리 전화상품이어도 그렇지 금융상품을 전화로 가입한다고 말만 하면 카드사에서 결재하듯 돈 빠져나가게 한다는게 될수 있는 일인가요?
가입한 담에에 가입약관을 볼수 있다니..
공정거래위원회 같은데 물어봐야 할런지..
댓글이 스팸으로 인식되서 삭제되었었군요 죄송합니다.
삼성카드에서는 그런 상품광고 전화가 상당히 많이 옵니다. 전화로 그렇게 하는게 합법적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결정할수 있다면 삼성카드는 쓰고 싶지 않군요.
보험일 수도 있습니다. 보험 중에서도 만기가 되면 찾을 수 있는 제품이 있거든요. (이러면 대충 이해가 되시죠? 개인 정보가 어디에서 왔는지… ^^)
제 개인정보는 이미 각종 카드회사와 보험회사에 들어가 있을겁니다. 벌려 놓은게 많아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