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늦게 본 해리포터와 혼혈 왕자.
영화 분위기, 이게 아동물이냐 싶을 정도로 어둑 어둑. 밝은 장면이 거의 없는 듯. 당장이라도 세상 뒤집을 기세였던 볼드모트는 코빼기도 안 비치고…아 코가 없지?
이번 편의 핵심은 덤블도어의 충격적인 죽음과 혼혈 왕자가 누구냐, 그리고 헤르미온느가 론을 좋아한다는 것이지만, 어차피 워낙 유명한 소설이라 내용 다 알고 보는 사람이 태반일 터… 덤블도어야 원래 간달프 스타일이니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시큰둥하게 감상했다.
이런 영화에 감동을 못 느끼는 건 내가 문제인가, 영화가 엉터리라서인가.
ps.
머글을 못 잡아 먹어서 안달인 볼드모트와 어둠의 세력들…꼭 마법으로 이겨야 하나?
머글의 발명품인 기관총 난사하면 이길 수 있지 않으려나. 제다이도 클론 병사들이 마구 쏘면 다 못 막고 죽던데 ㅎㅎ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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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책이 더 못나오잖아요!
머글 수상에게 부탁해서 미사일 한방 쓩~ 쾅!
그동안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fin~
ㅋㅋㅋㅋㅋㅋㅋ
인게이지님, 이야기가 너무 웃겨서 뒤집어졌어요.
제다이도 클론 병사들이 마구 쏘면 다 못 막고 죽던데 -> 에서 빵! ㅋㅋ
^^ 하하. 해리포터에서 마법사들끼리 싸우는거 보면 왠지 좀 박진감이 부족한거 같아서요. 젖가락만한 원드로 틱틱거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