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할때, 전철에 비치된 핸드폰 충전기의 LCD에서 넥슨의 루니아전기( http://lunia.nexon.com ) 게임의 홍보 동영상이 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순간 어디서 본듯한 장면이 나오는것 아닌가!! 난 루니아 전기를 알지 못하는데 말이다.
넥슨, 루니아 전기 G스타 공개 동영상중 한장면
이것은 바로, 애니매이션 “라퓨타”에서 시타와 파즈가 라퓨타에 처음 도착해 둘러볼때 한장면이다.
라퓨타의 한장면
-_-;
뭐냐 이거…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닮았는걸.
라퓨타 설정 자료집에 보면, 좀더 위와 아래장면까지 나오는데, 전체를 보면 G스타 영상과 더욱더 일치한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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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동영상의 경우는 ‘연필로 명상하기’라는 외주업체에 의뢰를 한 것입니다.
글을 읽고 나니 넥슨社의 광고 카피가 다시 한번 생각나는군요.
“부럽니? 넥슨의 상상력!”
… 부럽습니다. 그대들의 뻔뻔함이.
역시 세상은 뻔뻔해야 돈을 벌 수 있는 곳인가 봅니다. -_-
어쩌다 우연히 뭐가 진실인지를 알게되었습니다.
트랙백했습니다.
자꾸 이러다 보면 자기 회사 게임도 표절하겠네요(…) 개콘의 문화살롱이 생각났습니다.
역쉬 넥슨
넥슨, 또 한건 했군요 ㅡㅡ; 도대체 이회사는 오리지널이 뭔지나 아는건지..
흐음…이러니 자꾸 표절 및 도용 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못떼는거겠죠. 최근에는 자체개발한 게임들보다 퍼블리싱한 게임들이 더 이슈가 되는 듯 합니다만…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역시 이런거냐……..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