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이나 이름, 숫자 메모를 제외하고, 한달 간 문장다운 글을 쓴 양을 계산 해봤다. 약 100자 정도 된다 -_-; (컴퓨터에 익숙해서 200byte라고 쓸뻔했다;;) 정말 글 안쓰는 셈이다. 1년 합해도 A4한장 안되겠다.
그나마 쓴 글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줘도 모를 정도의 악필이다. 글을 자주 안쓰니 글을 쓰려는 자체가 어렵고 힘이들어 더욱 악필이 되어 간다.
손으로 글을 쓸 일이 전혀 없고, 컴퓨터로 100% 이루어진다면 문제가 없지만..살다보면 그렇지가 않은게 문제이다.
그러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한다. “이거 보안상의 이유로 일부러 날려 쓰는거야”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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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악필인디 … 공감 100% 근데 프로그래머 하면 컴퓨터 잡고 프로그래밍 하면 프로그래밍 더 안돼 흐흐흐흐
일할때는 A4지 무더기로 작업
손으로 글씨도 쓴단 말인가…… 놀랍구료 -_-
TPC의 세상이 오면… +_+! 손으로 글씨를 써야해요 ^^
아무리 손으로 쓰는 시대가 와도..키보드가 더 빠르겠죠. ㅋㅋㅋ 정 키보드 못쓰는 환경이라면 음성인식이라도 -_-;
헤헤.. 저도 암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다시 펜으로 글씨를 써야 하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