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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는 상단에 “다운로드”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제가 만든 프로그램들을 전시하던 메뉴인데요, 덕분에 검색엔진들에 불법 다운로드족들을 낚는 효과(?)가 있습니다 -_-; 저 리스트가 오늘 낚은 성과입니다. 보통 하루에 10~40명정도 낚입니다.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검색엔진으로 블로그를 검색해 영화나 게임을 다운받으려 하다니. 불법일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없죠.
재미있는 점은, 리퍼러중 압도적으로 ‘야후’가 많습니다. 검색엔진시장이 사실상 네이버의 독점과 다음의 옆구리 간지럽히기인 상태인것에 비해서 흥미로운 점이죠.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다는 ‘야후 꾸러기’ 서비스 덕분일까요?
영화나 음악 관련 업체들은 이런거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일개 개인 블로그에 저정도로 낚이는 거보면 보통 숫자가 아닌데. 저같으면 저들이 제대로 다운받는 방법을 배우기전에, 합법적으로 돈내고 다운받게 유도할 궁리를 할거 같습니다만, 똑똑하신 분들이 알아서 잘 하려나요.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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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도 슬픈 내용이네요~
여러가지 다운로드 낚시글을 써놓고…
정신 차리세요~ 해보는 것도 좋을듯~ㅎ
글쎄요…전 ‘말로 훈계하기’에 대해 실효성을 0에 무한히 가깝다고 보는 사람이라서요 ^^;
와~ 아주 만선이시네요..ㅎㅎ
웃으면서 이야기를 하지만 한편으로는 씁쓸한 생각도 드는군요..
네 그러게요. 보고 마냥 웃기만도 뭐하고…그렇다고 뭘 할수도 없고…
어린 영혼들을 무수히 낚아 올린 Draco님이십니다. 부디 바른 길로 인도해 주세요. ^^;;
잘 지내시죠? ^^
내 잘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몇일 블로그를 방치했지요 ^^;
저 방법을 알려준 어른들이 문제……….
음…
아핫… 이런것이… 야후 꾸러기라… 불법 다운로드 단속보다 어린애들에게 정품을 사용하라는 교육이 더 시급한거 같습니다 ㅠ.ㅠ
쉽지 않은 문제겠지요. 소비자들은 알면 알수록 싼쪽으로 자연적으로 흘러가는게 경제원리이고, 경제논리가 도덕보다 위에 있는 세상이니까 말이죠.
koon님의 댓글을 보니 왠지 소름이 돋아서 저도….
^^ sooop님은 항상 방문 감사드립니다.
제가 살면서 이런 우연은 처음입니다.
이글을 보고 제 블로그로 돌아갔더니 드라코님 댓글이 있더라는…
이제 저도 글만 보고 사라지지 않고 댓글 열심히 달라는 신의 계시인가 봅니다.ㅠㅠ
^^; 하하. 저도 사실은 글 수십개를 봐도 댓글 하나 달까 말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