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계정 합친 후 텍스트큐브닷컴과 블로거닷컴 접속 문제

사연은 이렇다.

  1. 텍스트큐브닷컴 폐쇄가 작년에 공지되었다.
  2. 그런데 내 메인 이메일인 draco 골뱅이 draco.pe.kr 은 구글 apps 이메일인데, 일반 구글 계정으로도 같은 게 있었다.
    일명 ‘충돌 계정‘.
    구글이 권장하는 방법에 따라 이 문제를 해결했다.
  3. 그런데 이 방법을 쓰면, 계정 이름과 데이터는 같지만 전혀 새로운 구글 일반 계정이 생긴 것처럼 된다.
  4. 텍스트큐브닷컴이 폐쇄되고 블로거닷컴으로 블로그가 자동 이전 되었다. 이전에 사용하던 이메일로.
  5. 그 후, 이전된 텍스트큐브닷컴-블로거닷컴 계정과 원래 있던 블로거닷컴 블로그, 둘 다 관리가 안된다.
    로그인 해도 새로 블로그를 만들라고만 하지, 관리자용 대시보드가 안나온다.
    (방치하다가 최근 이 문제를 알았다)

 

문제는 있는데, 해결 방법이 없다.
블로거닷컴의 도움 페이지를 들어가면…

blogger

나보고 저 위의 상황을 외국어로 전달하라는 거냐?

ps. 그래도 기존 블로그들은 자료 백업은 되어 있으니 다행이지만…

로또 4등 당첨, 블로그 계정 이사

로또 4등에 당첨 됐습니다. 5만원밖에 안되는 당청금이지만 일단 자랑자랑.

덕분에 식구들끼리 간만에 피자 파티를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3등 1번, 4등 2번, 5등은 약 8번 당첨 되었군요. 로또 구입은 한 30만원어치 산거 같은데 136만원정도 받았으니, 3배이상의 수익률? (하지만 3등 한번이 안되었으면 손해였겠지요. 역시 인생은 한방…)

참고로, 로또 당첨금은 5만1천원까지는 비과세입니다. 3억원까지는 22% 과세, 3억원 이상은 33%과세. 과세시에 천원 빼고 퍼센트 적용해서 과세합니다. (천원은 게임비라서 제외하고 계산한다고)

블로그 계정을 이사했습니다.

원래 비누넷 계정을 썼었는데, 워낙 과잉 관리를 하는지라, 검색엔진의 크롤링 봇을 다 차단해버려서 방문자가 급감하는 변고를 여러번 겪었습니다. 성질나서 1년정도 더 참다가 이사.

미리내로 옮겼는데, 훨씬 빠르고, 비슷한 가격에 트래픽 허용량이 2배나 됩니다. 아주 쾌적하네요.

다만, 미리내 호스팅은 관리자가 바보인듯합니다. 바보는 아니더라도 과로를 하고 있거나, 저보다 어설픈듯. 구글 apps 연결을 위해 DNS에 MX레코드 설정을 의뢰했는데, 자기들이 자신들의 webmail 에다 연결해버리는 뻘짓을 하고 있습니다.

DNSToolbox.png

그래서 제 주 메일인 draco.pe.kr 메일들을 3일째 전혀 못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에 해놓은 답변은

qna.png

느긋하게 기다리랍니다 -_-;

월요일날 전화 걸어서 족쳐보면 되겠죠 뭐. 어째튼 블로그 자체는 쾌적해서 만족하는 중입니다.

ps.

1월 31일 12시 반에 메일이 정상적으로 수신되기 시작했습니다.

27일날 호스팅 계정을 열고, 28일날 아침에 MX레코드 변경을 신청했으니, 3일하고 3시간만에 된거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