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기에는 예쁜 꽃도, 사진을 찍고 보면 다 시든것처럼 칙칙한 경우가 많습니다. 역광이거나, 꽃의 복잡한 모양 때문에 그림자가 져서 그렇지요.
이럴 경우에는 역광에서 인물 사진을 찍을때 처럼 플래시를 강제 발광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너무 가까운 꽃에 강한 빛을 쏘이면 꽃이 그냥 하얗게 과다노출되어 촬영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멀면 플래시가 아무 효과가 없죠. 보통 3~5미터 이내의 꽃에만 쓸수 있는 팁입니다. 입체감을 감소시킨다는 것도 단점이죠.
무엇이나 적당히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