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에 이틀 정도 쓰다가 지운 날씨 앱.
요약하면 심플하고 디자인은 최고인데, 설정할 수 있는게 없고, 버그가 많다.
장점
- 심플한 디자인. 현대카드 스럽다.
- 테마를 13가지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전부 예쁘다.
- 첫 화면에 날시, 온도, 어제와 온도 차이, 주요 기억할 점 등이 간단하게 문장으로 표시.
- 왼쪽으로 스와이프 하면 어제와 비교, 오른쪽은 온도 단위 설정, 아래로 스와이프하면 새로고침, 위로 올리면 상세 날씨 정보. 사용성이 좋다.
- 위젯에 자잘하게 애니메이션이 들어갔는데 다른 정적인 날씨 앱보다는 심심하지 않아 좋다.
- 해외 날씨도 지원한다.
단점
- 몇초간 먹통이 되거나 터치를 씹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위치를 추가/삭제하거나 위젯을 추가하거나 등등
-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옵션이 없다. 온도 단위 정도.
- 위젯이 4가지 있는데, 2가지는 똑같다. 왜 4개지…?
- 위젯은 현재 위치로만 설정이 가능하다. (가산에 있는데 왜 맨날 광명이래…)
- 위젯이 크기만 다르고 내용이 너무 똑같다.
- 위젯 애니메이션이 가끔 부자연스럽게 깜빡인다.
- 위젯을 눌러 실행하면 가끔 검은 빈화면만 나온다.
- 코로나19 상황이라 앱 내부나 위젯에 계속 마스크 쓰라고 한줄씩 나오는데, 의도는 좋지만 거슬린다.
-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단계 판정 기준이 WHO가 아니라 국내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