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라 위빙의 매력을 알기 좋은 영화. 넷플릭스에서 감상.
영화 자체는 공포물+나홀로 집이 기본 틀이다. 여기에 어린 소년의 첫사랑 대상인 미모의 베이비시터(사마라 위빙)이 악의 근원이라는 참신한 설정. 그 베이비시터가 그럴만도 한게, 섹시하지, 귀엽지, 게다가 온갖 영화와 SF 설정을 다 알고 있어서 너드 소년과 말이 척척 통한다 ㅋ 그만큼 그녀의 실체가 드러나자 크 충격은 ㅋㅋㅋ
이 영화의 대부분의 죽음은 소년의 도망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이 때 미리 깔아놨던 떡밥을 회수하는 솜씨도 훌륭. 여러모로 공포+코메디+소프트한 19금+피의 향연인 영화. 질질 끌지 않는 짧은 러닝 타임까지. 볼만한 영화다.
내 평점은 별 4개반.
ps. 최고의 우주선 승무원들 조합에서 주인공의 말에 너무 공감. 데이터 소령이 당연히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