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1. 내가 한번 전화를 받고나서 필요없다고 대답했는데, 계속 전화를 걸어 같은 말을 반복한다. 동양생명에 가입하기 싫으니 다시 전화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또 다시 전화를 걸었다는건 “내 말을 무시했거나” “기록을 안했거나” “될때까지 전화하거나” 셋중 하나가 아닐까.
2. 말이 무척 빠르고, 보험가입이라는 부분을 슬쩍 넘어간다. 상담원이 “파란닷컴에서 어쩌구해서 2천원과 동양생명의 무료서비스를 1년간 드릴텐데 괜찮으시죠?” 이런식으로 빠르게 말한다. 동양생명이라는 단어에 주의하지 않으면 보험이라는 것도, 보험회사에 개인정보를 넘긴다는 자체도 파악하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고객을 위한다기 보단 영업을 잘 하려고 작정한 방식이다.
게다가 두번다 내가 싫다는 의사표현을 하려고 입을 열면 계속 말을 짜르고 “무료라서 괜찮다” “무척 좋은 이벤트다” “아무 걱정하실것 없다”면서 계속 설명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