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찌질한 포털들 왜 이러고 놉니까?

10년전에 가입했다가 망각하고 있던 korea.com.
갑자기 오늘 전화가 왔다. 발신자 표시에 뜬 번호는 02-6263-0973

“김영찬 고객님이시죠? 저희 korea.com 에 가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혜택 얻으시라고 금호생명과 함게 어쩌구 저쩌구 ~ 하니, 전화연락이 와서 자세한 설명을 드릴겁니다”

뭐시라? 이번엔 금호생명?? 파란닷컴은 동양생명이더니…

“잠깐만요. 전 보험회사랑 엮이기 싫거든요. 금호생명에서 연락오는거 그만둬주시죠”
“저는 그냥 안내만 드리는 겁니다. 안내 마쳤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이러고 전화 끝.

korea.com 이놈들은 뭥미? 
파란닷컴은 동의
받으려고 전화하더니, korea.com은 동의가 아니라 그냥 고지하고 금호생명에 개인정보를 넘기는 건가요?

요즘 찌질한 포털들 왜 이러고 놉니까? 보험회사에 회원 팔아먹고 밥먹고 사나요?

ps.
paran.com과 korea.com 아이디들 전부 탈퇴신청 완료.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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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의 댓글

  1. 이미 가입할 때에 제휴사에 정보제공하겠다고 동의하고 시작한 것인데 새삼스러울 것이야 없지요. 과연 제공된 정보의 범위가 어느정도냐가 관건일텐데… 설마 주민등록번호까지 모조리 넘기는 것은 아니겠지요 –… 팔아먹은 거라면 넘겼을 가능성이 크군요.

    1. 네. 아마 약관에 있었던지, 없었어도 약관변경을 통해서 빠져나갈 구멍은 다 만들어 놨겠죠. 주민등록번호 넘기는거야…뭐 저사람들이 어려워 했을거 같지 않군요. ^^;

  2. 저도 제 정보가 팔렸을거라는 생각 밖에 안나네요…
    아무래도 Korea.com, Paran.com 등 많은 포털 검색엔진 사이트에서 개인정보를 함부로 넘겨줬을거라고는 힘들고 아마 유출된 개인정보로 이용해서 Korea.com 어쩌구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옥션 해킹사건때도 제 개인정보도 유출되었었으니.. 그럴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3. 저런 전화를 받고 나면 늘 드는 의문은 “근데 정말 코리아닷컴에서 전화를 한걸까?” 라는 것이지요. 어쩌면 이미 내 정보는 팔렸을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는… -.ㅡㅋ

    1. 그건 아마 칫솔님이 의심하는데로 일겁니다.
      돈없어 저런 찌질한 짓하는 포털업체들이 전화질할 상담원을 대량으로 배치했을리가 없겠지요. 보험회사들은 원래 그런 파트가 있으니, 보험회사에서 그런식으로 전화질하고 있을거라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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