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특공대는 몇장면만 기억나는 오래된 TV시리즈이다. 초능력자들이 여러 일을 만나고 작전을 벌이는 내용으로 인물들의 개성이 참 재미있었다. 선글라스를 쓴 남자, 쟈니는 주변의 전기를 흡수했다가 발사할수 있고 빠르게 움직이는 능력을 가졌다. 전기를 많이 쓰는 공간에서는 밖으로 나가서 전기를 빼고 온다고 하면서 뒷골목에 가서 콰과광~ 거리고 나오기도 한다. 마치 소변을 보듯이. 엘빈은 키 큰 흑인이면서 운동을 못한다는 소리 듣는게 싫어서 작아지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게 변해서 어딘가에 침투했다가 다시 커져서 벌거 벗고 있는 개그를 보여주기도 한다. 빌리는 능글거리며 미워할수 없는 재수덩어리 역을 했었다. 그러면서 머리는 상당히 좋았던거 같다. 글로리아는 염역을 사용하는 미소녀(?). 꽤 귀여운 외국인으로 기억했는데 이번에 사진을 찾을때 봐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