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으로 보는 구글 Chrome OS 사용기

구글의 크롬OS, 정확히는 오픈소스버전인 크롬OS(Chromium OS)의 사용기입니다.

로그인 화면.
gmail계정이 필요.

 

로그인하면 웹브라우저 ‘크롬’의 안내 화면이 나온다.

각종 어플 화면

 

Gmail은 한글로 잘 나오지만…다른 서비스는 영어..

구글 Docs

 

구글 Docs 편집화면

 

구글 캘린더

 

크로니움 버전 4.0.253.0 (32535)
크로미움 웹브라우저 데일리빌드보다 버전이 조금 높다.

 

옵션화면 1

 

옵션화면 2

 

옵션화면 3

 

옵션화면 4

 

옵션화면 4의 언어화면
이걸 Korean으로 설정해도 한글 입력은 안됨.

 

기본으로 있는 유일한 게임, 체스. 이것도 웹게임이다.

오른쪽 상단 네트워크 메뉴

 

오른쪽 상단의 배터리 관련 메뉴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시크릿창 화면

전원이 갑자기 차단되었을경우, 다시 로그인 했을때 탭 복구 버튼이 나타난다.
GTK테마 사용 버튼을 눌러봐도 스샷처럼 아이콘과 창 색이 좀 바뀔 뿐.

살펴본 구글 크롬OS는 아직 미완성이었습니다. 한글 입력도 불가능하고 불필요한 옵션(크롬을 메인브라우저로 설정할거냐는 옵션이라거나..;;)이 리눅스용 크롬 그대로 남아 있는등 안되고 정리 안된게 많습니다. 8초만에 부팅되는건 인상적입니다만 그외에는 그냥 크롬 웹브라우저를 쓰는 느낌이었습니다. 정식 발표는 내년이니 기대해봐야지요.

90년대 IT에 대해 소식에 밝으셨던 분들은 썬의 NC(네트워크 컴퓨터)에 대해 들으신적 있을겁니다. NC는 모든 데이터를 메인서버에두고 저렴한 네트워크 단말기로 컴퓨터를 하자는 개념이었습니다만, 아직 네트워크로 모든것을 할 수 있던 시절이 아니었기에(오히려 할수 있는게 거의 없던 시절이었기에) 망했습니다.

구글의 크롬OS도 완전히 같은 개념입니다. 다만 단말기는 구글이 팔지 않고 많이 보급된 넷북이며, 네트워크는 전용 네트워크가 아닌 인터넷(정확히는 웹)과 구글의 웹서비스들을 사용할 뿐입니다. 즉 웹브라우저가 OS이고, 웹 서비스가 어플들인 개념입니다.

시대는 NC의 시절과 달라서, 우리는 컴퓨터 사용의 대부분을 웹브라우저와 함께 보냅니다. 하지만 아직 전부 다는 아닙니다. 게다가 아직 웹 어플들의 성능은 OS 네이티브 어플들보다 부족합니다. 구글 크롬OS의 성공은 앞으로 두고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