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1월 15일에 US Airways의 1549편 에어버스 A320이 양쪽엔진에 동시에 버드스크라이크가 일어나서 허드슨 강에 비상착륙한 사건이 있었지요. 착수 시도만 해도 토픽감입데 착수에 성공해서 155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된 대단히 유명한 사건입니다. 파일럿은 영웅이 되었구요.
이 동영상은 CG로 당시 상황을 재구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긴박하게, 그리고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일어났는지 일반인도 알아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한때 비행시뮬레이션에 빠져 있을때 들은 바로는, 엔진이 날개 하단에 달린 기종들은 비상착수시에 엔진이 마찰과 충격을 받아서 동체와 함께 찟겨나갈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1996년 에티오피아 항공기 납치 사건때도, 납치범의 막무가내 호주행 요구로 도중에 연료가 바닥난 항공기가 비상착수했다가, 동체가 산산조각나 175명중 125명이 죽었지요. 그에 비하면 허드슨강의 경우는 정확한 판단과 대처가 함께했다고 해도 거의 기적과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