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9.11 테러 3주기입니다.
바로 저 지구상의 한 점에서 시작되었죠.
저기에서 죽은 3038명을 시작으로, 일어난 수많은 전쟁, 전투, 테러, 범죄로 인해 수십만명이 목숨을 잃고 다쳤습니다. 그리고 그 십여배의 어린이가 부모나 가족을 잃고, 먹고 입을것이 부족한 상태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 수백배의 사람들이 새로운 정치, 경제, 치안 상황에서 불안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참 어리석은 동물입니다.
앞에 죽음이 있음을 알면서도, 집단이 되면 현명하질 못하고 앞으로 앞으로 걸어갑니다. 레밍이라는 쥐 이야기 처럼요.
이미 죽어간 사람들, 앞으로 희생될 사람들, 그리고 동식물들, 인간때문에 고생하는 지구의 영혼을 위해 잠시 묵념을 합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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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효…….그러게나 말입니다…..
언제까지 피의 복수가 순환할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