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1000∼2000원인 휴대전화 발신자번호표시(CID) 서비스료가 기본 요금에 편입될 것으로 보인다. (중략) 이렇게 되면 기본료가 다소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CID를 사용하지 않던 이용자는 이용료를 조금 더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정통부는 그동안 “CID 요금을 무료화해야 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 “여러 부가서비스 중 하나인 CID 요금이 가입자 90%가 쓰는 기본서비스 성격이어서 기본료에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왔다. 정통부는 CID가 SK텔레콤,KTF보다는 시장점유율이 작은 후발사업자 LG텔레콤의 수익에 절대적 부분을 차지해 무료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결정은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무료화 요구와 LG텔레콤의 경영 악화를 고려한 절충안인 셈이다.
http://news.media.daum.net/edition/econo_life/200509/20/seoul/v10209645.html?_right_popular=R6
뭐냐 그러면…..
무료화 하라는 요구가, LG텔레콤의 수입 때문에 힘드니까, 무료화는 하지 않고 기본요금에 포함시켜서 더 내도록 “절충”했다????
-_-;
10000원하는 물건을 11000원으로 바가지 씌워 파는게 일반화 되자, 바가지를 씌우지 않도록 가격을 11000원으로 조정했다는 뜻인가. 소비자에겐 달라진게 없잖아!! 아니, 돈 더 내는게 합리화되서 따질수도 없으니 더 손해군.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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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바기는 하는거라도 있지[..] 저건 완전 뻘짓..
정통부 개나리 아져씨들 기업의 편에 서서 수고들 많으시네;;;
진대제 머리에서는 저런 것 밖에는 안나오지 병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