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 그림을 다시 써먹는 군요.
어제는 자기전에 상공을 선회 비행하는(?) 모기 6마리를 격추시키고 잠들었으나,
남아있는 2마리에게 융단폭격을 당했습니다. -_-
좌우로 한바퀴씩 구르면 벽에 닿는 조그만 제방에서…왠 모기 밀도가 이리 높을까요.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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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기록하는 블로그
매년 이 그림을 다시 써먹는 군요.
어제는 자기전에 상공을 선회 비행하는(?) 모기 6마리를 격추시키고 잠들었으나,
남아있는 2마리에게 융단폭격을 당했습니다. -_-
좌우로 한바퀴씩 구르면 벽에 닿는 조그만 제방에서…왠 모기 밀도가 이리 높을까요.
요놈들이 여름보다 더 무섭더군요.
오히려 여름엔 이사와서 캬 이집 모기없다고 좋아했는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등 팔 다리 여러군데가 가려워요 >_<
올해 마지막 발악을 하나봅니다.
어제 하룻밤에 7군데 공격을 당함 ㅠㅠ..
저도 손목에 북두칠성을 그려놨더군요 -_-
요즘 밤에는 날씨도 쌀쌀한데, 모기들이 미쳤나 봅니다.
정말 미쳤다는 말밖에는….
그런데 결국 인간들이 만들어내는 열때문에 모기가 번성하는 거니, 원죄는 우리에게 있겠지요.
오~ 대 모기 방공 시스템… 그런거 하나 있음 좋겠군요.
날 더울때는 없더니 추워지니까 집안으로 들어온 모기들이 미워요
뭐..이래저래 따지면 SF의 영역이지만 상상하는거야 자유지요.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http://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Laser+Mosquito
지금 포스팅 중인데, 옆에 모기향을 켜고 있음에도 3마리를 아날로그 손바닥 신공으로 잡았습니다. 뭔 모기가 약발도 안먹혀.. ㅡㅡ;;
자동으로 날아다니는 모기를 태워죽이는 방공(?)시스템 같은거 없을까요;;; (전원은 USB?)
-_- 나인테일님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는…;;
우리집도 계절을 잊은 모기 때문에 고통의 나날입니다요~
여긴 아파트도 아닌데 모기가 어디로 들어오는지 모르겠습니다 -_-
원래 모기는 알에서 태어나는게 아니라 자연발생하는 것이지요. 온도와 습도에 비례해 공기중에서 자연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랬던 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