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내시경 받음…

  • 어제 친한 동생이 원장인 발산연세내과에서 대장내시경을 받았다. 내시경 정말 잘 함. 추천.
  • 내 생애 3번째 내시경.
  • 첫번째 내시경은 직장 근처 할아버지 의사가 하는 곳이라 장 청소 약도 구형이라 여러모로 힘들었다. 이번엔 여러모로 낫네.
  • 이번에 사용한 알약 형태의 장청소약은 먹기는 훨씬 수월한데, 반응이 좀 느린 느낌이다. 18시부터 약 먹어도 밤 1시까지 나오는 바람에 잠 못자서 힘 듬. 밤새 배가 꾸륵 거리고 아침에도 나오고 -_-
  • 나이 먹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안좋은 데가 많아서 검사 결과가 걱정이다.
  • 대장내시경 후에 용종 5개나 떼어 내서 그런지 장이 꼬여서 죽만 먹고 있는데 방금 먹은 비비고 소고기죽이 불량품인가…표고버섯 조각이 한 30여개? 미친 듯이 많이 나와서 먹기 불편. -_- 원래 표고 좋아하는데도 질릴 정도로 나오네…;;
  • 어째튼 사람이 장이 편해야 행복할 수 있다.
글쓴이 : Draco (https://draco.pe.kr)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발행일
카테고리 일상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